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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안해도 겨울 날수 있겠지요?
특별히 김치 많이 먹을일도 없는것 같고
냉장고도 김치만 들어가면 다른거 넣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말인데요.
김치 반찬가게에서 조금씩 사먹거나
그도 아니면 배추사서(겨울에 배추가 나오는지..모르겠네요) 한포기씩 담가 먹어도 될까요?
혹시 이렇게 하시는분 계신가요?
1. ..
'09.10.11 11:05 AM (114.207.xxx.15)우리 언니 그렇게 10년 넘게 잘 살고있어요.
그 부잣집에 김치냉장고도 없네요.2. ..
'09.10.11 11:06 AM (118.220.xxx.165)제가 그래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김치 주는 사람도 없고 아쉽긴한데
10 키로 정도씩 사서 먹어요 그러다 겨울 끝날때쯤엔 좀 많이 사서 두고 찌개 해먹고요
아무래도 겨울김치랑 달라서요
그리고 가끔 한두통 사서 겉절이 해먹고요 배추는 1년 내내 나와요
그리고 여기서 추천 받은건데 화원농협 김치가 먹을만 해요3. 좋은데 비싸요
'09.10.11 11:07 AM (119.70.xxx.20)그리고 묵은지 먹고싶을때나
돼지고기 김치찌게때는 안 익은건 별로라서
김치 몇포기 담아서 스티로폼 상자안에 넣고 밀봉해서 베란다에 둬 보세요
익은김치 필요할때 꺼내 먹게4. .
'09.10.11 11:13 AM (211.211.xxx.4)네...가능하긴 하군요^^
또...신김치 제조법까지...댓글들 고맙습니다^^5. .
'09.10.11 11:38 AM (220.118.xxx.24)겨울에 배추 나와요 좀 비싸지만, 물론 무도 있으니 배추 비싸면 깍두기로.
생전 김장 해본일이 없네요, 누가 주는일 없고 손수 담가먹지만, 조금씩 담가서 조금 먹으니.6. ,,
'09.10.11 11:57 AM (59.19.xxx.240)근대 김장김치는 김장김치의 특유의 맛이 있어서 김치중에 젤 강자라 안 담고는 안돼것던데요
7. ...
'09.10.11 12:04 PM (116.36.xxx.106)전 김장김치 금방해서는 별로 안먹어요..여름에 김치찌게 김치말이 국수 부침개 이런거 할때 쓸려고 김장 담급니다...김장김치의 위력은 이때 나오는거 같아요...그냥 먹을김치는 그떄 그때 사먹거나 조그씩 담가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8. /
'09.10.11 12:38 PM (61.74.xxx.60)김장안하고 사먹은지 오래인 사람인데
가을에 워낙 무나 배추가 제철이라
월등히 딴계절에 비해서 상태(?)와 가격이 좋잖아요.
늦가을에 하나로 마트라도 가면
저도 햇고춧가루에 배추,무 사서 담그고 싶은 마음은 모락모락 들더라구요.
뭐랄까, 햇빛 너무 좋은날에
빨래를 안해서 널면 햇빛을 낭비하는, 햇빛이 아깝다라는 느낌이 들듯이
무랑 햇고춧가루랑 배추랑 너무 좋은데 김치 안담궈서 아쉽다는 느낌.
그래도 올가을에도 그냥 포장김치 사먹겠지만요.9. 두번
'09.10.11 1:01 PM (121.165.xxx.16)전 사먹는 사람이고 김냉도 없거든요. 일단 김장철에 10킬로를 사서 내내 먹다가,
설날 지나자 마자 월동배추 끝무렵에 또 10킬로를 사요. 그러면 다음해 가을까지
(봄 여름에 깍두기, 열무김치, 백김치, 파김치 등등 조금씩 사 먹으니까요) 먹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김장김치 스타일의 묵직한 김치를 좋아해서 해마다 이렇게 합니다.10. 아까워서
'09.10.11 1:01 PM (116.41.xxx.185)신랑분이 뭐 그렇게 김치 안좋아하면 사먹는 김치도 맛있고 오래먹어요..
근데 김치찌게 김치전 두부김치..이런걸 먹고싶을때 잘 못먹어요..아까워서..11. 아무래도..
'09.10.11 1:49 PM (211.109.xxx.2)겨울에 한두포기씩 담가 먹으면 김장철에 담근 배추 무 맛은 못 따라가지요.
김장철에 담근 김치가 찌개를 해도 맛있어요.
김치는 파는것을 사서 먹어도 맛있고 괜찮긴 한데
정말 볶아먹거나 찌개 끓일땐 너무 아까워 못하겠더라구요.^^12. 안돼요.
'09.10.11 6:13 PM (116.40.xxx.63)아이들 둘 키우면서 한창 먹을때라 식비가 더 들어가는데
고기 먹을때나 찌게 끓일때 매끼니 마다 김치 없으며 절대 안되네요.
울집은...김치냉장고에 잔뜩 쟁여놓고 겨울 나면 맘속이 든든해져요.
친정에서 올케언니들이랑 200포기 담가 8통씩 나눠 가져올때 느낌이란...
친정에서 재료 다사서 절궈 놓으면 우린 가서 버무리고
하하 호호 웃으며 수육해먹으며 종일 놀다 오는게 큰낙이라 더더욱 안돼요.ㅎㅎ
그냥 집에서 제가 햇김치 담가도 묵은지가 주는 고유의 맛은 사도
우리집 특유의그맛이 절대 안납니다.
이웃들이 울집 김치 먹어보고 팔라고 할때도 많아 그 귀함은 아이들도 알아
이제
11월달 되면 김장하러 언제 가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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