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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에 40평아파트 장만한 친구..빠른건가요?
엄청 빠른거죠? 부모한테 받은것도 거의 없었는데..
남편이 연봉 9천정도되요 우리신랑한테 들음..
그냥 희한하게 기운이 빠지네요
난 아직도 전세긍긍전전하면서 사는데...ㅠ
1. ..
'09.10.11 4:20 AM (118.216.xxx.244)연봉9천이면 이것저것 빼면 모을수 있는돈이 그리 크지 않을텐데...돈 잘 모으셨네요...아님 재테크를 잘 하신건가.......부럽네요~!!
2. ...
'09.10.11 4:30 AM (211.47.xxx.177)그러게요.
3. 친구
'09.10.11 7:18 AM (220.120.xxx.135)37살..50평후반으로 이사간다고 함....싯가10억이상 친구는 백수 그냥 우리랑 똑 같은 아줌마
난 집은 있으나 지방이라...거의 전세값정도
나도 부럽지만 친구가 남편한테 시댁한테 시달리는것 보고있으면 내팔자가 상팔자다하고 살고 있음4. 머,,
'09.10.11 7:30 AM (116.39.xxx.42)몇년을 일했냐에 따라 다르고,,새나가지 않게 잘 관리하면 가능한거죠...
연봉 9천이 첨부터 받은것도 아닐 것이고
아니면 첨부터 9천으로 시작해서 한 5년 바짝 모으면 가능한거죠..
9천이어도 실수령액은 한 7천도 안되니까요,.,5. ...
'09.10.11 11:01 AM (112.150.xxx.137)저축만으론 좀 힘들겠지만, 먼저 적은 평수 샀다가 값이 좀 오르고 큰평수로 갈아탔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무지 알뜰히 사신 것만은 틀림없겠네요..
6. ..
'09.10.11 11:17 AM (118.220.xxx.165)알뜰한 편이네요
요즘은 하도 나가는게 많아서요 돈 모으기 힘들어요7. ..
'09.10.11 11:52 AM (115.140.xxx.142)서울강남40평대라면 몰라도 일반지역은 글쎄요..
지방도 80-90평해도 가겨대가 서울 강북32평보다 못하던데...8. 완전
'09.10.11 12:20 PM (220.88.xxx.192)부럽네요~휴
전 지방에서 2억도 안되는 49평살까 고민중인데~
제 자신이 넘 초라하네요9. 연봉이 부럽다
'09.10.11 12:33 PM (116.206.xxx.139)와~
저는 아파트 장만 보다
연봉이 부럽습니다.
그정도 연봉이면 .......10. //
'09.10.11 1:05 PM (122.32.xxx.36)그럼 융자빼고 자산이 4억 5천인거네요.
시댁에서 하나도 안 받고 막 취직한 신랑이랑 결혼해서
현재 5년차인 저는 아파트 4억 정도 하는 거 있어요.
차도 있고 애도 둘이고
돈도 아끼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렇네요.
신랑 연봉도 이제 겨우 5천 넘고요.
중간에 아파트로 잘 굴린 경우 같아요.
원글님도 해보심 아실 거에요.
물론 시기를 잘 타기도 했겠죠.
저는 결혼한 지 1년후에 집 사면서 많이 오른 경우라..
그 때 큰 평수 갖고 있던 사람들은 정말 많이 벌었을 거에요.11. 음..제경우
'09.10.11 1:55 PM (114.202.xxx.119)저도 그나이에 48평으로 이사했었는데요.
주위 친구중에 48평으로 옮긴이가 둘이나 있어 자극받아 그리된거였어요.
물론 2000년대 초반이라 집값은 4억정도? 울남편 연봉 5천쯤이였구요. 대출도 1억쯤 받았었고요. 몇년전에 60평으로 옮겼지만 남편연봉은 여전히 5천입니다. 저희도 부모님한테 받은거 없구요.
한가지 요령이라면 엄청 알뜰하게는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중간에 30평대 아파트를 대출끼고 사서 차액이 발생해서 옮기는데 거름이 되었다고 볼수 있지요. 남편이 엄청 반대했지만 제가 밀어붙여서 결과적으로는 잘된 케이스지만 나름 모험없이는 단기간에 어느 수준에 도달하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기운 빠지실건 없고..
친구 얘기가 나름 자극되어 원글님께 새로운 길을 열어줄수 있는 계기도 될수 있다고 봅니다.
부러우면 지는게 아니고..부러우니까 나도 노력하게 되더라구요~(지금 전세사신다해도 맘만 먹으면 대출끼고 언제든 구입가능하실거구요.그쵸? )12. ...
'09.10.11 3:23 PM (121.165.xxx.175)음 어느 지역에 있는 얼마짜리냐에 따라 좀 더 부러울지 덜 부러울지 결정할 거 같습니다 ㅋㅋ
저 집은 5억 조금 넘는 걸로 가지고 있구요 (아직 판 게 아니라 정확히 요새 시세는 모르겠네요) 양가에서 암 것도 받은 거 없이 시작해서 융자 갚아나간 케이스에요. 그러나 집은 실평수 20평 조금넘나 그렇습니다. 만일 서울 강남이나 기타 집값 비싼 데에 40평대로 장만 한거라면 연봉 9천으로 진짜 짜게 살면서 노력한 걸꺼에요13. 부동산으로
'09.10.11 5:41 PM (121.168.xxx.103)살짝씩 굴려가며 아니면 주식이나 다른재테크에서 살짝 재미보며 모은 재산정도일듯하고요.
연봉9천이 결혼후 쭉은 아니었을테니 순수하게 모으고 아낀다고 되는건 아니었을꺼예요.14. 저희도
'09.10.12 12:03 AM (121.133.xxx.118)맨땅에 원룸집 5천에 시작해서 머리굴려서 3년만에 2억 자산으로 불렸거든요.
2억가지고 아직 살집도 엄두도 못내지만 다시한번 굴리려구요15. 근데
'09.10.12 12:06 AM (58.224.xxx.64)기운이 왜 빠지세요. 남들과의 비교는 나의 행복을 저해합니다.
부모한테 받은 것 없이 그정도 살기 정말 쉬운거 아닌데요. 친구분을 축하해주셔야죠.
정말 아끼고 아껴야 가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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