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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주~~

^ ^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9-10-10 21:25:37
아들녀석이 오늘 개시주 있다고 나갔습니다.
휴~~
썩을놈~
욕이 안 나올수가 없네요.
개시주가 뭔지 아십니까?
모르시지요?
이게 중간고사가 시작된다고 마시는 술이랍니다.
시종주란건도 있어요.
시험이 끝났다고 마시는 술이랍니다.
이런다고 마시고 저런다고 마시고 도체 술 배우러 대학 간듯합니다.
내가 미쳐요.
입학 하기 전부터 선배들 그리고 동아리에서 술 마시기 시작하더니
한 학기를 거즘 술에 쩔어서 다니네요.
그 좋던 몸매가 이제 배 뽈록 나오고
옆구리에 살이 미어 터지고 봄에 맞추어준 양복이 이제 겨우 끼워입네요.
요즘은 간혹 그 과 보낸게 후회가 될때가 있습니다.
다시 재수해서 다른과 가라고 막 머라하면 그냥 삐긋히 웃고 대꾸도 안 합니다.
미운놈~~~
IP : 119.200.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1때는
    '09.10.10 9:31 PM (125.180.xxx.5)

    거의 그러지않나요?... 과랑 상관없이(술문화는 잘못된거지만...)
    여자아이들도 대1때는 그러구 다니던데...
    2학년되면 조금 절재하는 분위기 3~4학년은 취업준비하느라 정신없고...
    이상은 우리집 딸내미 대학시절 풍경이었네요

  • 2. ^ ^
    '09.10.10 10:02 PM (119.200.xxx.202)

    아무리 그래도 여학생은 좀 덜하겠죠.
    시험이라고 공부라도 좀 하면 덜 밉지요.
    일학기 성적표 보니 시들시들 하더군요.

    ^ ^

  • 3. 전 여학생
    '09.10.10 10:07 PM (75.183.xxx.217)

    이였는데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거 같네요 26년전에 ^^

  • 4. ^ ^
    '09.10.10 10:11 PM (119.200.xxx.202)

    ㅋㅋㅋ
    윗님 ~
    그러면서 몸매관리가 되시던가요?
    도체 이녀석은 지금 40대 아저씨 몸매라니깐요.

  • 5. ㅋㅋ
    '09.10.10 10:22 PM (122.34.xxx.15)

    저두여~~

  • 6. ^ ^
    '09.10.10 10:24 PM (119.200.xxx.202)

    ㅋㅋㅋ
    윗님들도.....

    님들 말씀 들으니 이녀석에게 술 먹으라고 돈 주느니
    차라리 개한테 시주하고 싶습니다.

  • 7. ㅎㅎ
    '09.10.10 10:37 PM (75.183.xxx.217)

    26년전엔 45키로 164 였어요
    술도 안먹고 5개월째 뛰는데 61키로 ㅋㅋ
    냅두세요 한때인데 언제 또 그렇게 살겠어요 그런것도 없으면 이 나이에
    애들 한테 해줄말이 없다니까요. ^^
    전 지금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우리 큰딸이에요 얼마나 재미나게 노는지
    우리애는 술은 안좋아하는데 친구들이 하도 다양해서요

  • 8. ^ ^
    '09.10.10 10:44 PM (119.200.xxx.202)

    ㅎㅎ
    님도 대단하셨네요.
    한창때의 추억이시군요.
    저도 아들녀석이 제일 부럽긴해요.
    젊음이란게 어찌 그리 부러운지.....
    술에 떡이 되어 지 여친(한참 연상)한테 부축 받고 집에 들어 오는데.....
    요즘 아가씨들은 부끄럼도 없는것인지
    화장실에서 오바이트 한다고 등 두드려주고
    방에다 데려다 옷 볏겨 눕혀놓고 가더군요.
    빤쭈만 입고 있는거 보고도 그냥 ....
    제가 보고 있어도 별로 부끄럽지도 않은가봅니다.
    ^ ^

  • 9.
    '09.10.10 11:09 PM (112.149.xxx.12)

    개 시주를....개사주로 잘못알고 들어온....ㅡ,ㅡ
    사주가 개처럼 안좋은가 싶었네요. ㅋㅋㅋㅋ

    1학년때는 원래...술 빠지면,,,,학기 시작할 무렵도 그렇구요.

  • 10. 대학문화는
    '09.10.10 11:09 PM (222.112.xxx.130)

    술문화예요
    공부 잘하는 애들일수록 더합디다 ㅎㅎ
    (예전에 서울대 법대 애들이랑 미팅 한번 했는데 가게에 있는 술 다 마실때까지 마시더군요^^;)

    대학가서 충격이었죠 대학문화란게 이런것인가..
    근데 그것도 나름 재미죠 취업할때되고 그럼 다 실속챙겨요
    명문대애들이 무서운점 그렇게 놀면서 할거 다 한다는거-_-;

    졸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글케 놀래도 힘들어서 못노네요
    정말 좋을 때입니다 ㅎㅎ

  • 11. ㅎㅎ
    '09.10.10 11:21 PM (75.183.xxx.217)

    아드님의 여친^^ 조금 민망스럽네요
    그나 저나 우리 딸아이도 연애나 좀 했으면 좋으련만
    그런쪽으론 영 관심이 없네요

  • 12. 참나..
    '09.10.10 11:32 PM (124.111.xxx.166)

    이러니 뭐가 되겠습니까?
    고등학교때까지 죽어라고 공부해서 대학들어가면 술퍼마시고 흥청망청 놀고 그때부터 공부는 뭐 뒷전이니..
    공부 잘하는 애들이 술 더 잘먹고 논다는 건 극소수일뿐...
    정말 선진국 따라해야할 것은 교육제도인데 실패한 것들만 좋다고 따라하니..ㅉㅉ

  • 13. ^^;;
    '09.10.11 12:07 AM (219.250.xxx.222)

    1학년 때는 그냥 새로운 세상을 즐기는 때니까 봐주세요.
    근데 그 세상이 사실 별거 없다는 걸 빨리 깨달아야 하는데...
    전 1학년 1학기 3월 한달 동안 반방 죽순이였다가 1학년 여름방학때 술 끊었습니다;;
    4학년 돼서 동기들끼리 모임 있으면 술 시키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 14. ^ ^
    '09.10.11 12:11 AM (119.200.xxx.202)

    ㅋㅋ
    민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저희 새대와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넘어 가야겠지요.
    그래도 학교에서 애들 하는것을 보니 예절 깍듯이 잘 지키더군요.
    정말 술문화는 좀 바뀌는게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좋겠는데....
    그래도 그러치않는 애들도 있기에 다행이지 싶습니다.
    저도 지금은 아들녀석이 밉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만,
    이년후에는 그때 좀 더 자유롭게 하라고 할걸 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15. ㅎㅎ
    '09.10.11 12:30 AM (75.183.xxx.217)

    참나님
    전 미국에 살고 있구요
    우리 딸은 선진교육받고 대학다니는데요
    여기 애들도 만만치 않거든요. 다 사람 나름이랍니다.
    제가 사는 주립대학이 전미 랭킹 6위 학교인데 마약도 1위에요.
    마약하는날도 있어요 뭐 애들이 다하는건 아니지만 전통이라나 뭐라나
    하지만 다들 그때는 그러려니 하지요~
    젊은 한때 호기 어른들이 제대로 보여주면 다 제자리 찾아갑니다.
    애들 뭐라하지 말고 어른들이 잘하자구요.

  • 16. 우리딸
    '09.10.11 10:23 AM (114.202.xxx.194)

    1학년 1학기때는 정말 술 먹을일 많아보이더라구요.
    공대다 보니 더 그런건지....지금은 2학년인데 술 먹기 싫어
    되도록이면 술 자리는 피하더라구요.
    초록빛 술병만 봐도 머리 아프다고 해요.^^

  • 17. ...
    '09.10.11 11:32 AM (99.230.xxx.197)

    계시쥬~~? 로 보고 들어왔는데...

  • 18. ㅋㅋ
    '09.10.12 8:21 AM (125.188.xxx.27)

    개시주가 궁금해서 들어온 일인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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