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남편을 사랑하세요?'라는 글 읽으면서
작성일 : 2009-10-10 13:44:23
778752
댓글로 달다가 글쓰기로 여러분들께 여쭤봅니다.
좁은 집에서 냄새나니까 가스 나오는 거 거실에서는 좀 참으라고 그렇게 말하는데도
수시로 뿡뿡거리면서 미안해하지도 않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처럼 정 떨어지는 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사랑하면 그것도 이해할 수 있으세요?
IP : 125.177.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0 1:50 PM
(211.59.xxx.80)
정떨어질 정도는 아닌데요. 살짝 짜증은 나겠네요.
2. ㅎㅎ
'09.10.10 1:51 PM
(58.234.xxx.218)
나는 심각한데 남편은 뭐 그쯤이야 어때서~하는 차이겠죠.
남편은 내집에서 좀 편하게 살자주읜거죠.
사실 그정도(?)가지고 뭐라뭐라하면 말하는저도 피곤하고
듣는사람에겐 잔소리꾼으로 밖에는 안보여서 그냥 전 안해요.
그냥 눈 좀 흘기는정도.
결론은 맘 먹기 나름이란 얘기죠.
정이란게 떨어졌다가 붙었다가 하는거잖아요.
잔소리대신 잘할때 엄청 칭찬해주세요. 애들하고 똑같아요.
칭찬은 가스를 멈추게 합니다.^^
3. 원글
'09.10.10 2:05 PM
(125.177.xxx.139)
살짝이 아니라 무지 짜증이 나요.
저 문제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쌓여서 그런것 같아요.
아이한테는 교육이 되는데 남편은 도대체 교육이 안되네요..
4. ...
'09.10.10 2:08 PM
(99.230.xxx.197)
방구 뿡뿡이 문제가 안되면 사랑하는거구,
방구 뿡뿡도 문제가 된다면 사랑 안하는 거겠지요...^^
그게 심각한 문제가 되는지 아무렇지도 않은지의 차이입니다.
5. phua
'09.10.10 2:09 PM
(110.15.xxx.25)
남푠교육이 더 힘들어요~~~~~~~
6. 원글
'09.10.10 2:14 PM
(125.177.xxx.139)
위 ...님 댓글이 정답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들래미가 뿡뿡 좀 하면 속이 안좋나 걱정이 되는 반면,
남편은 그저 인상만 써지네요. 워낙 자주라 더 괴로워요 ㅠ.ㅠ
7. 막강
'09.10.10 2:23 PM
(116.126.xxx.54)
우리남편 막강입니다.^^
주말엔 화장실을 아침에 안가서 더 심해요.
방귀 한번 뀌면 애들이 다 대피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우리 셋째가 시골길 가다가 변 냄새 맡고 아빠 방귀? 이 소리를 해댈 정도니..두돌 넘어서.^^*
근데 우리 남편은 저나 애들의 그 과격한 반응을 무지 즐겨요~~ㅠ.ㅠ;;
전 짜증나다가도 애들 귀여운 반응에 참고 넘어가구요.
우리 남편은 거의 지존입니다. 아침에 화장실 안다녀오면 슬슬 피하고 싶어요.
8. 티비엔
'09.10.10 3:05 PM
(61.38.xxx.69)
남녀 탐구생활에 나올만한 주제 아닐까요?
방귀를 대하는 남녀의 태도.
9. 상대가 미치도록
'09.10.10 3:34 PM
(59.21.xxx.25)
좋으면 방귀도 귀엽고
그 반대면 너무 싫죠
남편 분께서 평소에 존경심을 주지 못하신 것 같네요
원글 님 마음 충분 이해감
원글에 표현도 왜 그리 웃기던 지요 ㅍㅎㅎ무척 귀여우 셨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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