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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내려와있으면...
몇일전부터 치골?쪽, 배 아랫쪽이 걸을때나 일어날때 너무 아파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어제 아픈몸을 끌고 병원을 갔다왔는데 아기가 내려와서그렇다고 하네요..머리도 좀 크고..에혀...
낳을때까진 어쩔수 없다하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너무 아프거든요.
어제 병원가서 물어봤어야하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집에와서야 생각이 나네요.
벌써 이렇게 아기가 내려와있다면 출산도 예정일보다 빠를수 있는건가요?
첫출산이라 모든게 두렵고 걱정되고, 몸도 안좋으니 우울하기만 하네요..ㅠㅠ
1. .
'09.10.10 1:28 PM (58.230.xxx.25)저는 심지어 누워있을때도 앉아있을때도 찌르듯이 아프고 아파서 용수철처럼 펄쩍 뛸정도로
깜짝 놀라고 그랬어요
근데-_- 출산예정일 10일 넘어서 제왕절개했어요
유도분만 주사 맞았는데도 진통없고 자궁문도 안열려 제왕절개....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환자마다 경험이 다르고 편차가 커요 기분좋게 가지세요
뱃속에 있을때가 그래도 편할때에요2. 에공
'09.10.10 1:38 PM (218.149.xxx.24)맞아요.. 치골쪽이 아프긴 한데 전 그다지 심하진 않았는데...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첫애면 거의 늦어지는 경우고
혹 빠른 사람도있어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이쁜 아기 순산하세요
1``3. 임산부
'09.10.10 1:39 PM (118.217.xxx.57)아..댓글 두분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물어보지 못하고 (왜 병원만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건지..) 역시 82님들은 훌륭한 선배님이고 언니들이셔요~4. 임산부
'09.10.10 1:40 PM (118.217.xxx.57)답글다는새에 세분이나..감사합니다.^^
5. 저도
'09.10.10 2:15 PM (218.48.xxx.88)첫애땐 위로 놀아서 장기 건드려서 소화안돼 미치겠더니..
둘째는 또 아래에 있어서.. 골반이랑 가랑이(?)쪽으로 아파 미치겠더라고요..
매일매일 얼렁 낳았으면 좋겠다 생각만 했어요..잠 설치기도 일쑤였구요..
훌러덩 낳으니 어찌나 몸이 가뿐하고 좋은지..ㅋㅋ
참고로 둘째인데도 예정일보다 3일 빠르게 낳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마 첫애라면 예정일 비슷하거나 늦은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태교 잘하세요^^
아기 낳기전에 하고 싶은거 많이 하시구요
아이 낳으면 정말 어느정도 클때까진 것도 못해요~~^^6. 내려와 있어도
'09.10.10 3:25 PM (124.50.xxx.6)늦게 낳은 1인 여기 있습니다.
자궁문도 열려있어야하고, 경부도 얇아지고 부드러워져야 아이가 빨리 나온다네요.
이 삼박자가 안맞은 저는 가진통도 한번 못느껴보고 예정일 일주일 지나 유도분만했어요.7. ..
'09.10.10 3:57 PM (115.143.xxx.135)내려와도 나올때 되야 나온다고 해요.
저는 아기아 안내려오고 자궁문도 안열려서 예정일+12일지나서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가진통도 거의없고 바로 하루종일 진진통하다가 낳았네요.
스트레칭같은거 하시고 너무 겁먹지 마세요.~^^ 힘몇번주면 나와용~8. `
'09.10.10 9:35 PM (121.124.xxx.104)저도요.. 그랬어요.. 저는 좀 빨랐던것같아요.. 30주 정도였나..
결국 일찍 출산했어요.. 저도 애 머리 크다 했구요..
그리구 애낳구선도 치골 쪽 아팠어요.
저는 한달정도 빨리 출산했네요.
잘 쉬시구요.. 특히 출산후 몸조리 잘하세요.
정말 그 치골쪽 아픈거 너무 오래갔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