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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신다구요? (급박뇨, 잔뇨감, 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가거나
보고나서도 개운치 않은 분들이
주부들 사이에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흔한 병입니다.
방광에 뇨가 고이는 과정과
방광이 수축 하는 과정과
요도가 이완 하면서 배뇨되는 과정에는
우리 몸 전체의 신경이 작용합니다.
뇌 피질 과 연수 와 척수,
자율 신경 과 체 신경 과 감각 신경이
모조리 참여 하는 리드미컬하고
복잡한과정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이러한 신경 전달 과정 중
어느 한 곳에 장애가 생기면
급뇨, 빈뇨, 잔뇨등이 발생 하게 되는데.....
#####
신경조절이나 전달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가장 흔하게 우울증이나
자율신경실조증에서 볼수있습니다.
우울증의 가장큰 특징은 신경조절작용이 안되는것이고
우리몸에 신경조직은 매우 광범위하게 파져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이나 욕구조절이 안되는 증상부터 (욱/버럭/지름신) 심장이 뛰고 변비가 심해지고
식은땀이 흐르며(다한증)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깁니다.
방광배뇨근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자율신경조절을 위해서 부교감신경억제제로
과도하게 흥분된 방광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조절에 있어서 문제를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에너지대사입니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는 분들의 공통점은
힘이 없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차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 이러한 증상이대부분 사라지죠.
여성들은 생리때문에 빈혈상태인 분들이 많은데
커피까지 즐기면 더더욱 미네랄의 수급이 안좋아져서
산소공급이 잘 안되고
운동까지 안하게 되면
이너지대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커집니다.
#####
또하나 급박뇨, 잔뇨감, 빈뇨가 있는 분들의 특징은
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가스가 차거나
피곤할때 배가 나오는 복만상태가 되거나 (X배)
해서 배가 나오면
복압이 증가하고
방광을 압박하게 됩니다.
안그래도 예민한 방광을 압박하게 되므로
화장실을 자주 갈수밖에 없습니다.
#####
커피가 이뇨제라는 것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커피를 계속 마시면서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불평하는건....
1. 운동관련
'09.10.10 11:43 AM (115.136.xxx.172)질문을 요기다 드려도 될까요? ^^;;
운동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 30분 자전거만 조금 탑니다.
이런 운동도 안하는 거보다는 날까요?
한 2달 됐는데 몸의 변화가 없으니...'이게 좋기는 할지? 안하는 것만 못한 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2. docque
'09.10.10 11:54 AM (121.132.xxx.27)운동은 어던 경우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운동 효과가 제데로 나타나려면
몇가지 요구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첫째, 영양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부족하거나
영양불균형상태 일때는 운동 효과가 잘 안나타납니다.
물론 운동을해서 소화흡수 능력이 좋아지고
영양상태가 개선되는 경향이 있지만
식습관이나 식단이 잘못된 경우는
해당이 안됩니다.
둘째, 간기능이 정상적이어야 합니다.
간대사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운동을 해도 체력이 좋아지거나
에너지대사가 활성화 되거나 하는 부분이 미약합니다.
셋째, 갑상선기능이상이 있으면
운동효과가 미미합니다.
운동과 영양관리/간관리/스트레스관리/호르몬대사문제....등등
서로 도움도 주고 보완적이기도 하지만
어느 하나가 심각한 상태에 있으면
다른 부분을 아무리 노력해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운동을 안하는것 보다는 하는게 났습니다.3. 첫댓글
'09.10.10 12:03 PM (115.136.xxx.172)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조금씩이라도 계속 해야겠네요. ^^;;4. 감사합니다
'09.10.10 12:27 PM (59.12.xxx.245)지난번 어리럼증을 동반한 소화불량에 대한 댓글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기운없고 피곤하며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타거든요, 게다가 운동은 전혀...
덕분에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의사이신가요?5. 저도 질문~
'09.10.10 1:59 PM (61.255.xxx.49)저는 수년 전에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잠깐씩 기절한 적이 두 번 정도 있는데, 몇년 전부터 파워요가를 꾸준히 하고부터는 몸이 아주 좋아졌어요...어려서부터 달고 살았던 알러지(환절기에 콧물)는 아직 남아 있지만 감기도 덜 걸리구요. 그런데 저혈압이다보니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를 마셔야 기분도 좋고 힘도 생기더라구요...도저히 끊을 수는 없고, docque 님 글을 보면 '식후 커피'가 안좋다는 얘기를 자주 하시는데, 그러면 커피를 마셔도 괜찮은 때가 있나요? 예컨대 소화를 다 시킨 후라던지, 아침이라던지...이럴 때는 좀 나은지 궁금합니다. ^^;
6. ^^
'09.10.10 2:26 PM (119.203.xxx.86)docquem님 저도 질문해요.
전 9시 이후 일찍 잠드는데 11시 부터 새벽 5시정도까지
2-3번 화장실을 가요.
오래되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자다가 화장실 가는게
너무 귀찮고 괴롭네요.
일주일에 3번 정도 1-2시간 거리 등산
일주일에 2번은 요가를 가고
채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습관
철분제와 비타민씨를 먹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가니 예민방광 빈뇨 진료한다는 광고가 있던데
물어보니 양약 처방해 주는거라는데
의지해 볼까 싶을 정도로 밤에 소변보는게 귀찮습니다.
한의사분은 소변을 좀 참았다가 보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7. docque
'09.10.10 2:39 PM (121.132.xxx.27)^^ 님
채소와 탄수화물위주의 식사도
문제가 있을 수있습니다.
소화기능이나 다른 영양문제 때문에도
자율신경의 문제가 생기므로
좀더 자세하게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http://cafe.daum.net/docque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세요.
저도 질문~ 님,
커피를 마셔도 되는 사람은 있습니다.
남자들 중에서도 건강한 사람에 국한되죠.
여성들은 커피의 부작용이 가장 큰 부류입니다.
식후의 커피가 가장 나쁘고
공복이라고 해도 좋지는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행이 좋아지는 것은
카페인 때문인데
커피는 결과적으로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손해가 됩니다.
커피는 볶아서 추출을 하는데
볶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함유되게 됩니다.
고온으로 조리할때 (굽거나/튀기거나/볶을때)
어떤 음식이든 몸에 좋지 않습니다.
구수한 향기 성분이 실제로는 몸에 안좋은 성분들입니다.
볶는 요리를 하는 요리사들이 폐암이 많이 발생한답니다.
감사합니다 님
제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소개하는 것으로 제소개를 해도 될까요..
http://cafe.daum.net/doc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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