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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씨 얘기... 그게 정확한건가요?

궁금 조회수 : 7,391
작성일 : 2009-10-09 23:43:59
제가 알기론 6집인가 내면서 둘이 결별하고
그때부터 사이가 좋진 않았는데,

다시 둘이 작업할때도 그냥 서로의 빈 자리를 인정하고 일로 뭉친 정도?
관계는 오랜시간 쭉 좋은 편이 아니었다던대요.

링크된 글 보니 아주 짧은 글에 근거며 이런 별로 나와있지 않던데(연예부 기자가 전한 말이란 것밖엔)
리플들은 꽤 단정적이고...

어쨌든 한분은 고인이 되셔서 이런 얘기도 좀 그렇지만, (전 이문세 노래좋았던 만큼 이영훈씨도 정말 좋아했어요.. 그 시같은 가사들... ㅠㅠ)
근데, 혹시라도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면 이문세도 좀은 억울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댓글들의 매도하는 강도가 어찌나 쎈지
천만 안티를 양성하셨네요. 그 분이..

보수적인 성향, 학벌신봉자, 강자에게 약하고...(이건 솔직히 대부분 연예인이 다 그런 것 같구요. 아님 사람들 대부분이...)까진 동의하는데, 이영훈씨껀은 뭐가 진실일까 싶어서요...

IP : 119.149.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작권
    '09.10.10 12:17 AM (119.149.xxx.105)

    저역시 콤비라 불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궁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꼭 소문난 잉꼬부부들이 안으로 곪아있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
    게다가 음악, 미술쪽은 워낙 기질들이 예민하기도 하구요.

    저작권 부분도 제대로 정리되고 자리잡힌게 불과 10년 안쪽 아닌가요?
    그 둘이 한참 일할땐 그런 개념도 없었을 것 같은데.
    가수가 직접 돈주고 작곡자한테 곡을 사오는게 아니라 그런 사업?쪽 일은 다 레코드사 사장들이 했잖아요.

    하여간 전 이문세 라디오 듣고 잼나길래 같이 감동을 나누려고 올렸을 뿐인데...
    줄줄이 이어지는 댓글에 완전 깜놀입니다요.
    첨엔 저 사람이 그래? 하다가 이젠 좀 불쌍해지기까지..
    자기 욕망에 좀 충실히 산 것 같긴 한데,
    글타고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았고
    그 나이에 가질수 있는 자기 고집, 아집 이런 거 지켜가며 사는 사람같은데...
    병실 찾아간건, 지인의 죽음앞에 다들 차릴수 있는 예의같기도 하고

    뭐 이영훈씨 부분이야, 제가 진실을 알수 없는거구요.
    알려진 내용이 그닥 많지 않으니,
    뭐 하여간 그랬다구요.

    앞으론 TV, 라됴 듣고 뭐 올릴 때도 사전에 조사 좀 미리 하고 올려야겠어요.
    괜히 아침에 라됴듣고 기분 좋았다 그야말로 홀딱 깼네요^^

  • 2. 저작권님
    '09.10.10 12:30 AM (121.88.xxx.134)

    올리신 글에 저도 좋지 않은 댓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원글님의 감동을 무시하려던게 아니고 저 역시 그 라디오 프로를 다른 프로보다 주로 듣는 입장에서 느낀 점을 단순히 적었던것입니다만 '사전조사하고 글 올려야 겠다는'말씀에 큰 죄를 저지른것인냥 민망해 집니다.

    원글님께서 글에 '같은 감동'을 받은 사람만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기신것도 아니였기에 그냥 청취자로서 느낌을 적었는데 - 원글님의 느낌을 절대 비아냥 거리거나 한것도 아니였구요 - 위에 댓글을 우연히 읽고 보니 제는 화살을 DJ 이문세에게 날렸는데 원글님은 그 화살을 동의하지 않는 댓글 단 사람(저)에게 바로 날려 버리시네요.

    저 역시 글의 숨어 있는 의도까지 잘 읽고 댓글 달아야 겠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 3. 저작권님님
    '09.10.10 1:06 AM (119.149.xxx.105)

    그게 위에 지워진 댓글이 하나 있었거든요. 전 그 글 보고 나름 공감하며 이러고 글을 썼는데, 지금보니 떨렁 쌩뚱맞기도 하고...
    생각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넘 많아서 전 진짜 놀랬거든요.
    공감을 나누고 싶은 경우라면, 너무 안티가 많은 사람얘긴 꺼내지 않는게 좋겠단 생각을 썼는데, 그게 님보시기엔 불편하셨봐요.

    하여간 기분 나쁘지 않으셨음.

  • 4. 위내용모르지만
    '09.10.10 2:56 PM (125.129.xxx.101)

    그냥...이문*의 잰체가 싫습니다...그런 고정 방송은 제가 안들으면 되니 괜찮은데요...

    맹뿌광고 나레이션 나오면...TV를 확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 5. 저는..
    '09.10.10 5:17 PM (119.64.xxx.132)

    이영훈씨와의 관계 여부를 떠나서요, 제가 느낀 것만 적었어요.
    잘난체 하는 거랑 본인 노래 주구장창 틀어대는거요.
    히트곡도 아닌 자기의 잊혀진 노래까지 아낌없이 트는데... 저는 제가 민망해지던걸요.

    솔직히 가끔 들으면 재밌어요.
    근데 꾸준히 듣기에는 신경 거슬리는 것들이 한 두개가 아니랍니다.
    이문세씨는 그릇이 작은 사람인 것 같아요.

  • 6. 가로수
    '09.10.10 6:29 PM (221.148.xxx.139)

    전 잘 모르고... 그냥 에피소드하나^^
    이문세씨가 박상원씨 결혼할때 함잡이로 오셨었어요
    그때가 날씨가 꽤 추웠을때고 제기억으로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싯점이었지요
    그런데 정말 요란하게 함을 팔더라구요, 처음엔 박상원씨 처가집이 우리아파트로구나하고
    재미있었는데 도대체 끝나지를 않고 너무 길게 시끄러웠어요
    나중엔 짜증이 났었는데 그뒷이야기를 들어보니 윗집 아저씨가 물을 부어버렸다는거예요
    함잡이들에게 말이지요(이것도 아파트안의 소문이니 진위는 모를 수도 있겠네요)
    화가 날 수도 있었겠지만 그아저씨 성질 대단하구나 싶었어요
    그때도 이문세씨가 음악프로를 하고 있었어요 다음날 그음악프로를 우연히 들었는데
    이문세씨가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더라구요, 전 들은 이야기와 합쳐져서 물벼락맞고
    감기걸렸구나 싶어 우습기도 하고 안되기도 했었지요
    그냥 글쓴 분이나 댓글다신 분이나 마음이 조금 상하실듯해서 그냥 웃으시라고요^^

  • 7. .
    '09.10.10 9:13 PM (61.74.xxx.98)

    저는 그 내용도 모르지만 알려고도 않았어요.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는 얘기들 뭐 정확한 것 있던가요?
    괜히 억울한 사람 또 하나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렇다고 단정짓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되네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 8. 소신
    '09.10.10 11:42 PM (115.139.xxx.11)

    딴건 모르겠고요, MBC에서 하는 dj들에게 주는 시상식이었던 것 같은데..거기서 상타면서 이문세가 파업중인 MBC 기자랑 피디들(?)을 두고.. 밖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뭐 어쩌고..그런 말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당시 82쿡 자게에서 개념있는 사람이다..이런 칭찬이 마구 나왔던것 기억나거든요.

    그런데 또 MB 홍보에..이문세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그거보면..김제동이나 윤도현 같은 레벨은 아니구나..싶었어요. 누구는 바깥 활동 때문에 방송에서 짤리기도 하는데..이 사람은 제대로 바깥 활동 하는것도 아니고..그러면서 뭔또 있어보이려고 그런 멘트 찔끔 날리는지.. 좀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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