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2 남자조카가 바텐더가 되겠다는데..

바텐더의 꿈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9-10-09 23:38:52
공부하기도 싫어하고 자꾸 바텐더가 되고싶다고 합니다.

매달 삼백 이상은 거뜬히 벌 수 있다고, 그래서 공부는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호텔의 바에 바텐더로 들어가는거 쉽나요? 수입은 어느 정도 일까요?  혹시 아시는 분은 도움 좀 주세요.

솔직히 꿈깨라고 말하고 싶은데 확실히 잘 몰라서요.
IP : 59.4.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불안정한
    '09.10.9 11:42 PM (61.85.xxx.189)

    직업인거 아드님에게 알려주세요 젋을 때 잠깐이고 낭 조금만 들어도 못할 텐데요?
    본인이 바를 하나 내면 모를까...

  • 2. 꿈깨
    '09.10.9 11:45 PM (116.41.xxx.196)

    라고 확실히 얘기해주세요.
    놀고 먹던 아이들이 옛날 얘기 듣고 허황된 꿈을 꾸는 거죠.
    십 수년전 초창기 얘기구요.
    요즘엔 바텐 남아돌아요.
    취업하지도 못하고 엇나가는 아이들 부지기수입니다.

    현실을 직시하라고 조언해주세요.

    학원에서 하는 얘기는 거의 뻥입니다. 돈벌이 수단이지요.

  • 3. 에구
    '09.10.9 11:46 PM (211.214.xxx.220)

    그 학생 모르는 소리네요
    요즘 바텐더 학과가 있어요
    서울예전. 호텔관광대학
    이런데 바텐더학과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상타고 하기때문에
    호텔은 꽉 잡고 있어요

    학생에게 말하세요 너 이러고 있을때
    바텐더 되려고 미친듯이 공부하고 실습하는 애들있다고요
    누가 너 들어오라고 문 열어놨냐구요
    아님 직접 대학에 데리고 다녀오시든가요

  • 4. ...
    '09.10.9 11:48 PM (116.41.xxx.77)

    삼백이상씩 벌려면 영어도 잘하고 그래야된다고 실상을 보여주세요..ㅋㅋ

  • 5. 정말
    '09.10.10 7:50 AM (93.45.xxx.204)

    바텐더가 꿈이라면 일단 대학교에 바텐더 학과에 가서 공부를 하는것이 먼저죠.
    꿈을 키워서 외국에 가서 더 공부를 하면 좋구요.
    그리고 윗님말대로 서비스업이라면 나름 서비스업이기때문에
    언어도 중요합니다.

  • 6. 위에 분들이
    '09.10.10 11:39 AM (59.21.xxx.25)

    맞는 말씀 해 주셨네요
    바텐더도 어느 곳의 바에서 일을 하는 바텐더냐,가 문제죠
    저질급 스탠드 바 나,그런 비슷한 술 집에서 바텐더 하려면
    굳이 대학까지 안 가도 되긴하겠죠
    반대로 호텔 경영학과에 바텐더과 전공하면
    급이 달라집니다
    단,영어,일어,중국어 기본이구요
    공부하기 싫다는 이유로 바텐더가 되고 싶어 한다면
    위의 전자에 속해야 겠네요
    이렇게 설명해 보세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옛말이 있긴 하지만
    인간의 인생에 있어
    상류인생,하류 인생으로 크게 나뉜다,하유인생을 보여 주는 한국 영화들 많잖아요
    그걸 예로 들어 주시면서 말씀해 주세요

  • 7. 현실
    '09.10.10 2:19 PM (116.206.xxx.193)

    바텐더 되려면 공부 잘해야 합니다.
    아니 공부를 떠나서 영어도 잘해야 합니다
    바텐용어 100%영어라고 보시면 되고
    조주사 자격증도 그리 만만하게 딸수 있는게 아닙니다.
    위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어떤곳바텐이냐에 따라 급이 정말 차이 많이나지요~
    월 300이상 벌려면 꼭 대학 이수하고 외모도 어느정도 되고 호텔이나
    호텔도 좋은호텔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바텐학과 있는 좋은대학 나와야 해요
    그바닥이 원래 인맥 학교 따라 좋은 곳 들어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관광학과나 호텔경영 기본으로 바텐과정 (조주사 등)배우고
    자격증 가지고 있어서 대학 나오지 않는 사람은 어디 써주지도 않습니다....
    또 주로 밤시간에 일해서 나름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TGIF에 가셔서 아르바이트라도 함 해보라고 하세요
    그냥 바텐더가 보이는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아직 어린 학생이 맘이 들떠 있는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28 제 태몽 좀 봐주세요... 4 또 하나더... 2008/01/20 344
372027 가구 버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가구 2008/01/20 1,183
372026 미래에셋 증권 광고에 나오는 음악....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5 알고 싶어요.. 2008/01/20 349
372025 휴대폰 벨소리 뭐 쓰고 계세요? 9 궁금 2008/01/20 642
372024 다시멸치 좋은 것 사고 싶어요 7 살림초보 2008/01/20 990
372023 꿈해몽 부탁드려요^^~ 2 꿈해몽 2008/01/20 247
372022 중국/소주,항주,상해 4 여행준비 2008/01/20 387
372021 이한@ 씨 결혼기사보고 44 이야기 2008/01/20 9,567
372020 침대없애고 싶은대 ..후회할까요? 16 .. 2008/01/20 2,019
372019 피자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요 4 피자 2008/01/20 622
372018 입주아파트 발코니 샤시 조언 부탁합니다. 입주자 2008/01/20 148
372017 출산후 자다가 오한들어 숨쉬기 힘든분 계신지요? 9 ... 2008/01/20 865
372016 이것좀 가르켜주세요ㅠㅠ 3 ???? 2008/01/20 473
372015 의류 쇼핑몰 주소 찾고 있어요. 5 찾고 있어요.. 2008/01/20 838
372014 돌잔치 의상 및 메이크업 조언좀...(5월중순) 2 돌잔치준비 2008/01/20 282
372013 다단계에 빠진 시부모 어떻게 해야할지.. 7 이거참 2008/01/20 1,195
372012 용평에 콘도를 사려고 하는데요.. 2 스키조아 2008/01/20 472
372011 이쁜 잠옷입고 주무시나요? 7 부인 2008/01/20 1,221
372010 임신 24주차 도쿄와 홍콩 여행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5 사과맘 2008/01/20 557
372009 전에보았던 아이책들이요 5 . 2008/01/20 474
372008 다용도실에 놓은 드럼세탁기가 갑자기... 1 세탁기 2008/01/20 523
372007 냉장고 온도 어느정도로 맞춰놓아야 하나요? 내맘이야 2008/01/20 161
372006 아기 이유식 3 꼬물꼬물 2008/01/20 160
372005 코스트코에 파는 디즈니 의자(코스트코얘기 지겨우신 분 패~쓰) 6 큰엄마 2008/01/20 778
372004 분당 2억정도에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7 .. 2008/01/20 1,042
372003 생강차 아리지 않게 끓이는 법이 있나요? 8 독감환자 2008/01/20 730
372002 네스프레소 머신 크룹스 에센자 XN2105 구입처는? 1 에센자. 2008/01/20 362
372001 아이가 비싼소금을 쏟았어요. 2 아까워라 2008/01/20 768
372000 허리 척추 안좋은 교사에게 필요한 슬리퍼 혹 있는지요? 6 ... 2008/01/20 722
371999 관리자님...이상한 쪽지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9 ... 2008/01/20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