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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님의 소원은 가족사진...
연락도 안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족사진 찍긴 그렇지 않나요?? 시부모,형제들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우리 형님들은 사진 찍기 싫다고 그러고 아주버님들께서는 찍어야 한다고 그러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또한 찍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댓글보고 안 찍어도 된다하면 아버님께
얘기할려구요.. 조언 부탁합니다..
1. 음
'09.10.9 2:13 PM (121.160.xxx.58)소원이시라는데 같이 찍으세요. 님댁 거실에만 안걸면 되지요.
2. 그러게요..
'09.10.9 2:14 PM (203.244.xxx.254)소원이시라는데 걍 사진 찍으세요~
정말로 찍기 싫으시다면 괜시리 시누이 핑계 대시지 말고 솔직하게 이러저러 해서 찍기 싫다고 말씀드리시구요.3. 흠
'09.10.9 2:15 PM (218.38.xxx.130)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사람 소원..
굳이 이런 말 안 꺼내도
팔순 앞두고 가족들 사진 찍고 싶으시다면 찍게 해드리세요.
아니 근데 왜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 상 답변들을 근거로
님의 시아버님 소원을 무시하려고 하나요?
뭘 님한테 서운하게 하신 분인가요?
저같음 아무리 시부모가 싫어도 죽기 전에 가족 사진 남기겠다는데...
그걸 굳이 못하겠다는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4. ..원글
'09.10.9 2:18 PM (220.72.xxx.151)네째 시누이가 실종된건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형님들 의견도 틀려서 그래요..
5. 실종
'09.10.9 2:20 PM (121.160.xxx.58)실종시누이는 진짜 핑계죠.
뭐 가족사진 찍는다고 실종된 사람이 더 꼭꼭 숨겠나요
안찍는다고 쨔잔 나타나나요.
남은 사람끼리라도 기념하면 더 좋지않나요?
사진 그까잇게 뭐라고 ..6. ...
'09.10.9 2:21 PM (124.111.xxx.37)어르신들 가운데 가족사진 찍는 게 소원인 분들 많아요.
저도 사진찍히는 거 엄청나게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팔순 아버님이 원한다는데
그냥 나하기 싫다고 어르신 소원 묵살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소원의 당사자인 아버님도 네째 시누이 언급 안하는데
며느리들이 나서서 이러저러하니 못 찍는다 그러실 건가요?
저희 시어머니 소원도 가족사진 찍는 거였는데...
저희집은 시누가 나서서 어머님 소원 묵살하더군요.
엄마는 그런 게 왜 찍고 싶냐고 면박까지 줘가면서...
아주 보기 싫은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은 가족사진 찍으면서 친정 부모님 영정사진도 미리 찍었네요.7. 오지랖
'09.10.9 2:32 PM (116.122.xxx.183)저희는 저희 형제들끼리 자발적으로 찍었어요
한컷은 온가족사진 즉 시부모님과 자식들
또한컷은 시부모님과 손주들
그리고 각 가정마다 한컷 이렇게요
온가족사진은 시부모님댁에 걸었고
각각의 가족사진은 각 가정에 이렇게 걸었는데
시댁에 갈때마다 보면서 좋던데요
돈은 좀 많이 들어갔지만 후회는 없어요
사진찍을때 서로 옷매무새 다듬어주고 화장해주고
호호하하 깔깔대며 찍었네요
멀리있는 시누네도 와서 함께요
님의 시댁같은 경우는 연락안되는 분이 계시지만
부모님이 언제까지 살아계실지 모르니까 원하실때 찍어두시면 좋을것같아요
가족사진 찍으면서 영정사진도 찍어두면 좋아요8. 찍어주세요
'09.10.9 3:00 PM (118.220.xxx.58)윗님들처럼 저도 시누이 실종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못 찾으면 영원히 가족 사진 못 찍나요?
아버님 그렇게 소원이시라는데 찍어주세요.
저도 효녀는 아니지만 그깟 사진 한 장 찍는 게 그리 소원이시라는데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시누이 돌아오고 돌아와서 사이 좋고 하면 그때 또 찍으면 되죠.
나중에 아버님 돌아가신 후에 후회마시고 꼭 찍어드리세요.9. 반대로
'09.10.9 6:50 PM (221.146.xxx.74)하나를 못 보고 사시니
남은 자손들 모두 한자리에 모은 사진이
더 가지고 싶으신 거 아닐까요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원하시면 해드릴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