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시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 시아버지 수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랑, 시어머님 조카딸이 2주씩 번갈아 가면서 아버님 집에가서
식사도 챙겨드리고 빨래,청소등 하고 있구요
그러다가 올7월에 저희가 아버님 집근처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집값을 3000만원 보태주셨어요(보태달라는말 한번도 한적도 없고 자발적으로 해주셨어요)
3000은 집값에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아버님이 좀 재력이 있으시기는 한데요...이사오기 전에는 시장비를 조금씩 주셨는데20만정도(좀 인색하신편입니다)
이사오고 난뒤에는 2달넘게 시장비를 전혀 주시지를 않습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이 한달에 200도 못벌어다 줍니다 아버님도 아시구요 초3 초1 아이둘있습니다.
제 생각에 아버님은 목돈을 주셔서 안주시는 것 같은데...
저는 당장 푼돈이 아쉬운 사람이거든요...
남편도 생활비를 더주기도 힘든 상황이구요..
근데 도저히 아버님에게 시장비 좀 주세요 라는 말을 죽어도 못하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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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비를 달라고 해야하나요?
고민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9-10-09 11:11:50
IP : 122.40.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9 11:37 AM (112.72.xxx.233)보태주셨는데 어떻게 또 달라고 하나요 주시면 좋은거지만.
있는대로 꾸려나가시고 형편이 이렇게 밖에 안되서
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던가 하고 아버님주신돈은 이렇게 집값에
들어갔어요 고맙습니다 하면 서운하지 않으시고 본인돈이 어디에
쓰여졌는지 아시고 이해하시지요
나름대로 줬는데도 자꾸 푼돈이나마 요구하시면 화나지 않으실까요2. 흠...
'09.10.9 4:13 PM (58.239.xxx.30)부모님껜...오히려 용돈을 드려야죠...
어찌 생활비를 받으려고 하세요?
집 옮기실때 삼천만원 보태주신것도 고맙게 생각하시구요...3. 부모한테
'09.10.10 5:03 PM (114.204.xxx.253)받은 돈은 당연한거고 푼돈은 꼭 받아내야 된다면 넘 섭섭해 하실것 같아요. 아무리 자식이지만 3000만원 보태 주시기 쉽지 않은데 그냥 원글님 장보실때 같이 보셔서 반찬 넉넉히 하셔서 나눠드리세요. 생필품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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