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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낳고 싶은 가보지?? ㅋㅋ

이긍~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09-10-09 11:10:01
얼마전에 5살 꼬마가 고추만지는 걸로 고민한다는
글도 올렸었는데요...
요즘도 욘석이 가끔 고추를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자게에서 읽은 어느분의 글 내용을
잠깐 빌려서 아이한테 이야기를 해줬어요^^;;

"아들아~ 고추를 만지는 것은 좋은데 말이야....
우리**의 고추속에는 이다음에 **가 아빠처럼 어른이 되었을때
아기를 만들수 있는 아기씨가 들어 있어....
그런데.....자꾸만 고추를 만지면 고추가 아파질수도 있고 또 그러면
그 아기씨가 다 없어 질수도 있어....그럼.....우리 **는 어른이 되어서도
아기를 만들수가 없어서 아빠가 될수 없는데...어쩌지?"

헉~~@@
순간....아이의 얼굴이 굳어 지더니
"정말요? 나도 아빠가 되고 싶은데....이젠 안 만져요"

하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한마디 더 덧붙여서 말해 줬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인지...혼자여서 그런지
가끔 시댁에 가거나 하면 어른들이

"고추좀 보자~~!!"
하면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바지를 홀라당 ㅠㅠ


" **야~ 그리고....우리 **의 고추는 아기씨가 있는
소중한 고추인데.....다른 사람들이 고추보자고 할때
막 보여주면...될까? 안될까?"
하고 물어 봤더니...
단호하게 "안돼요!!" 하더라구요....

그후론 정말 놀랍게도 고추를 만지지도 않고 고추를 보여 주지도 않네요 ^^

아빠가 되고 싶긴 한가봐요 ㅎㅎㅎㅎ

한가지 문제는.....
우리 아이는 혼자인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있는 것이 싫다고 해요
어제는 아빠가
"**야~ 동생 낳아 줄까?" 하고 물으니까
대답도 안하고 아빠한테 달려 들어서 아빠 고추를 막 만지는 거예요

"아가는 싫어요~!! 내가 아빠 아기씨를 없애 줄테야~!!" 하면서요

@@
IP : 219.251.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큭~
    '09.10.9 11:11 AM (210.94.xxx.89)

    제일 마지막 부분 보고 사무실에서 지금 웃음 참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 풉..
    '09.10.9 11:14 AM (203.244.xxx.254)

    마지막이 압권인데요.. 귀여운 것....

  • 3. 껌딱지
    '09.10.9 11:15 AM (59.22.xxx.71)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울아들도 한창 고추만지는 중인데 가르쳐줘야 겠네요
    어찌 반응할지...ㅋㅋㅋ

  • 4. ㅎㅎㅎㅎ
    '09.10.9 11:15 AM (59.18.xxx.124)

    나중에 아들 낳으면 원글님처럼 현명하게 성교육(?) 시켜야겠네요. ㅋㅋㅋ

    아놔
    아드님 왜케 귀여운건가요. ㅋㅋㅋ
    남편분은 왠 날벼락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ㅋㅋㅋㅋ
    '09.10.9 11:17 AM (218.38.xxx.130)

    아빠 아기씨를 없애준대.. ㅍㅍㅍ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 6. ㅋㅋㅋ
    '09.10.9 11:24 AM (211.244.xxx.27)

    저도 마지막 부분 읽고 사무실에서 하하거리며 웃어버렸어요~
    너무 귀여운 아드님이네요^^

  •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10.9 11:29 AM (211.219.xxx.78)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푸하하
    '09.10.9 11:42 AM (222.108.xxx.24)

    큭큭 소리도 못내고 웃고 있어요 ^^
    삼실이거덩요 ㅋㅋ

  • 9. ㅋㅋㅋ
    '09.10.9 11:43 AM (203.244.xxx.254)

    마지막줄에서 로긴했어요..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ㅋㅋ

  • 10. 코미디
    '09.10.9 11:46 AM (112.149.xxx.12)

    ^^ 현명한 원글님 한수 배웠어요....7살 엄마....ㅠㅜ

  • 11. phua
    '09.10.9 11:48 AM (218.52.xxx.109)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ㅋㅌㅋㅌㅋㅌㅋㅌ
    남편이 얼마나 당황했을까???

  • 12. 5살아들엄마
    '09.10.9 11:50 AM (202.171.xxx.217)

    잘 배우고 갑니다 아들한테 이야기 꼭해줘야 겠어요
    그리고 동생얘기도 꼭 해봐야겠는데요^^

  • 13. ㅋㅋ
    '09.10.9 12:04 PM (220.70.xxx.153)

    이거 울 신랑에게도 얘기 해 줘야겠어요.
    배꼽잡고 웃을 듯...ㅋ

  • 14. 웃음조각*^^*
    '09.10.9 12:41 PM (125.252.xxx.68)

    너무 귀여워요~~~ 상상해보니 더 귀여워요.

    그런데 아빠입장에선 허걱~일 듯^^;;

  • 15. 호호호
    '09.10.9 12:57 PM (203.232.xxx.3)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ㅎㅎ
    '09.10.9 12:59 PM (114.108.xxx.51)

    그담에.. 아들 급하게.. 재우셔야 했겠어요..ㅋㅋㅋㅋ

    답글이 19금..ㅎㅎ

  • 17. ㅋㅋ
    '09.10.9 2:47 PM (125.188.xxx.27)

    본의 아니게..19금..만드셨네요..ㅎㅎㅎ
    혼자 고민하면서..단호하게..결심하는 모습..상상하니..
    얼마나 귀여울까..ㅎㅎㅎ

  • 18. ...
    '09.10.10 11:08 AM (121.130.xxx.87)

    ㅋㅋㅋ아~귀여워라... 마지막에서 빵 터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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