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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질 돋구는 엄마 괜찮나요?

5세딸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9-10-08 22:12:13
딸래미가 유치원갔다가 오면 잠이오는지...짜증을 좀 부립니다.
예로...동생이 자기를 따라 다니면 따라다닌다고 짜증부리고, 집안에 들어올때...쪼금이라도 제가 먼저
발을 내딛었으면 자기가 먼저 들어갈껀데 왜 먼저 들어갔냐며..엄마미워~~이럽니다...
근데 그러고 말면 좋은데...계속 생활하는 도중에 엄마미워~ 미워~~이럼서...삐져있어요...
그래서 제가 넌 더미워...
딸: 엄만 더더 미워
엄마: 넌 더더더 미워~
딸 : 엄만 더더더더더 미워...이렇게 말하면서 화와 분노를 하면 울면서 말하게 돼죠....

모 물론...이런 끝애....제가 왜 엄마한테 자꾸 짜증내고 그래...엄마가 아무개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럼....아이가...나두 엄마 좋단말야....잉~~ 이럼서 대충 끝나긴 하는데...

이런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하는.....제가 자꾸 화를 돋구어......안좋을꺼 같단 생각도 들고...ㅠ.ㅠ
미워서 그런건 절대로 아니고.... 제가 좀더 강하게 나오면...자꾸 이런 트집잡는 습관을 좀 고처볼수 있을까 해서
강하게 나온건데 별 효과가없네요
IP : 61.98.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마시고
    '09.10.8 10:16 PM (211.216.xxx.4)

    아이가 엄마 미워 그러면 엄마가 왜 미워? 이유를 물어보시고
    엄마는 너 10달동안 뱃속에 넣고 있었고 죽을만한 고통을 느끼며 낳았고
    또 낳아서는 이렇게 예쁘게 키워줬는데 그런 엄마가 왜 미워? 하고 물어보세요. ㅎㅎㅎ

  • 2. ...
    '09.10.8 10:18 PM (68.37.xxx.181)

    아이 성잘 돋구는 엄마가 당근 괜찮을 리 없지요.;;;
    엄마는 돋아있는 아이 성질을 부드럽게 되도록 하셔야지요.

    엄마 미워 미워...하면, 어머니는 **가 제일 예뻐 예뻐 라고 하세요.;;

  • 3. 어쩌나
    '09.10.8 10:58 PM (122.36.xxx.11)

    나는 **이가 예쁜데...
    하세요.
    아이를 화나게 하지 않는 게 부모의 첫번째 할 일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 하는 저도 오늘 아들애를 화나게 했지만요~
    반성 중입니당.

  • 4. 동경미
    '09.10.9 1:05 AM (98.248.xxx.81)

    아이가 화난 것에 엄마가 반응을 하면 할수록 아이는 계속 할 거에요. 엄마가 부지불식간에 더 강화를 시키는 거지요. 아이들의 행동들 중에서 부정적인 것이 나올 때에는 일단 엄마 감정을 죽이고 거의 반응하지 마세요. 아이가 엄마가 밉다고 하면 엄마는 너를 사랑해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좋은 얘기가 아니네. 그렇게 일단 말해주고 계속 엄마를 따라다니면서 그렇게 한다면 엄마는 네가 화내는 목소리 아니고 좋은 목소리로 좋은 말을 할 때 얘기하고 싶어 ㄹ고 말하면서 아이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가 화를 내면 엄마 감정이 아이 감정보다 더 높이 올라가거든요. 그러면 아이는 무의식 속에서 엄마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는 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꾸 자꾸 더 하게 되는 거지요.

    아이가 아무리 화를 내어도 엄마가 감정의 변화가 없다는 확신이 생길 때에야 그 행동이 중지됩니다. 대신 엄마를 때리거나 할 때에는 따로 의자에 앉혀놓는 등의 발도 세우시고 그러지 말라고 했을 때 당장에 말을 들었을 때에는 꼭 따로 상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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