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 9주째인데 입덧이 많이 심해요.
지금 생각나는 것이 예전 고등학교때 정말 많이 먹었던 철판볶음밥인데 지금은 음식점들이 많이 없어진데다가 예전만큼 맛있지가 않네요.
꼬들거리는 밥에 그 새콤한 소스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배고픈 임산부를 위해..혹시 맛있는 철판볶음밥집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신촌,홍대,여의도,목동,마포,반포,방배동 부근이면 더 좋구요.
저의 아기와 더불어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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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으로 아무것도 못먹는 임산부를 위해 맛있는 철판볶음밥집좀 알려주세요.
입덧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9-10-08 17:44:39
IP : 112.171.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4주
'09.10.8 6:30 PM (115.143.xxx.117)예비 맘이에요...9주시면 많이 힘드시죠..?? 저도 그 때 많이 힘들었는데....
저 대학교 때 많이 먹었던 철판볶음밥 있어요.....
건대 후문에 있는 건데요....저 다닐 땐 홍콩반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춘천골 닭갈비집에서 많이 먹었거든요....닭순살볶음밥, 해물볶음밥, 낙지 볶음밥이었나..??
원글님이 드시던 거랑 맛이 다를 수도 있는데.....하튼 저도 9주 때쯤 그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지금 지방에 살고 또 저는 운전하는데 남편은 운전을 안하는 관계로...-_-;;
임신 9주 어지럼증에 그 멀리까지 갈 자신이 없어서 못먹었네요....
닭갈비 볶아주는 동그란 철판에 식용유 두르고 양배추 넉넉히 넣고 닭고기 몇점 넣은 다음에 미나리랑 김가루 올린 밥이랑 소스랑 해서 빨갛게 볶아주는 거에요...
요즘은 제가 가던데보다 새로 생긴데가 대세라고 들었어요.....인터넷 검색창에 "건대 순살볶음밥"이렇게 쳐보세요....사람들이 블로그에 올려놓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개미집 불낙볶음도 맛있어요2. 입덧
'09.10.8 6:35 PM (112.171.xxx.78)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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