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글보고>정말 왠수와 결혼했다 생각되시는 분 계신가여???

ㅠㅠ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9-10-08 15:42:09
아랫글 결혼 참 잘했다 생각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신거 같아 배가 아프네요.
저만 이렇게 속 좁은 생각이 드는 건지???

정말 왠수 이런 왠수도 없다는
왠수와 결혼해서 결혼 후회스럽다는 분 없으신가요??

아직 30대중반 결혼안한 후배더러
몇년전까지 결혼해라결혼해라 했는데
이번에 그 후배 공무원시험쳐서 안정된 직장 가진거 보고
정말 미치도록 결혼안하면 안된다 생각되는 사람 못 만나면
결혼하지말고 그냥 혼자 살으라 했네요.

이렇게 생각이 바뀐 제 자신 참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아랫글에 결혼 잘했다고 신랑분 자랑하시는 분들 보면 배가 아픕니다...ㅠㅠ

나만 이런가???
IP : 58.236.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0.8 3:47 PM (203.227.xxx.18)

    맞는부분이 없어요
    공감대도 없고, 그러니 대화가 안되요
    대화를 하면 답답하니 대화가 하기 싫고요
    그러니 점점 할도리만 하고 살게되네요
    인생이 아깝고 외롭지만
    딸이 있어요. 그래서 살아지내요

  • 2. 저요..
    '09.10.8 3:49 PM (119.64.xxx.13)

    성격도반대,,취미도반대,,성향도반대,,,식성도 반대,,,,,ㅠㅠ
    완젼 반대인 사람 골라 만나 10년넘게 살고있네요...
    6개월만났지만 연애할땐 몰랐던.....
    예전에 얼굴도 안보고 만나도 이맇게 반대로 만나기 힘들단 생각들어요....ㅋㅋ
    정말 전생에 왠수였던듯.....
    그래도 어째요???? 그냥 맞추고,참고 살아야죠.....
    다시 결혼한다면....나랑 하나라도 맞는지 먼저 보고할텐데...그땐 왜 몰랐을까요???
    신기하게 좋게만 보였으니.....쩝~~

  • 3. 저요
    '09.10.8 3:56 PM (152.99.xxx.68)

    저도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그래도 가끔은 슬퍼요.
    제 계획은 직장생활 10년만 더 하고 그 나머지 인생은 오로지 내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거예요.
    10년뒤면 제 나이 50인데 그때까지도 생활이 펴지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은 있어요.

  • 4. ..
    '09.10.8 4:17 PM (110.9.xxx.186)

    저 속상할까봐 아예 아래 제목보고 클릭도 안했어요

  • 5. ㅎㅎㅎ
    '09.10.8 4:59 PM (112.149.xxx.12)

    원글님 쓴 글이 왜이리도 귀여운지.ㅋㅋㅋㅋ
    누구나 다 그런생각들 가지고 살지요. 외할머니 울 엄마....다들 이혼은 사회적 불리함에 그냥 입닫고 살아온...나또한 백여년을그렇게 살아내린 한국 여성들 입니다.

  • 6. ...
    '09.10.8 6:18 PM (115.139.xxx.35)

    저 속상할까봐 아예 아래 제목보고 클릭도 안했어요...2222

  • 7. 저는
    '09.10.8 9:32 PM (68.98.xxx.201)

    콩깍지가 씌워지면 어떤지 잘 알고 사는 ..

  • 8. .....
    '09.10.9 9:23 AM (124.80.xxx.86)

    정말 한군데도 맞는 구석이 없는 부분데요. 여자는 꾹 참고 맞추면서 사는데 남자가 자기 이상형을 만나 바람나서 집 나가 이중 생활 하는집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40 마루깔기 vs 장판깔기 11 .. 2008/01/17 737
371439 아토피인가요? 2 아이린 2008/01/17 144
371438 보봐스병원서 중풍치료해 보신분 계시나요? 6 딸.. 2008/01/17 333
371437 대전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3 대전 2008/01/17 323
371436 회원장터에 사진올릴때 한꺼번에 여러장 올리기는 어떻게 하나요..제발 4 사진올리기 2008/01/17 285
371435 저희집 김냉 진찰 좀 해주세요~~ 3 김치냉장고 2008/01/17 301
371434 이런경우..어떻게 해야할지..(전세집 변기가 고장났어요!) 11 .. 2008/01/17 1,026
371433 청소년상담사에대해 고민중 2008/01/17 139
371432 아이 베스트베이비에서 살림장만 이벤트를 하네요. 조나미 2008/01/17 150
371431 장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아웅 2008/01/17 275
371430 방배동 근처 미용실 문의드려요.( 시동생 결혼) 1 애플맘. 2008/01/17 228
371429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3 임신테스트기.. 2008/01/17 238
371428 농수산홈쇼핑에서 [김학래,임미숙]의 인절미 탕수육 드셔보셨어요? 4 홈쇼핑 2008/01/17 2,081
371427 무말랭이요. 5 도와주세요 2008/01/17 391
371426 재미로 보세요 ^^ 25 전생 2008/01/17 2,110
371425 항공마일리지 제휴카드 문의드려요. 1 ... 2008/01/17 263
371424 해외패키지 여행(홍콩쪽) 할때 개인돈 얼마정도 들고 가면 좋을까요? 2 룰루 2008/01/17 495
371423 (급)영통 임광그대가 5 아파트 2008/01/17 536
371422 아이 친구 사이의 문제 입니다. 3 친구관계 2008/01/17 675
371421 아이가 눈병이 났는데요..안약만 넣어도 될까요... 2 눈병 2008/01/17 153
371420 서울랜드 눈썰매장 문의 3 눈썰매 2008/01/17 241
371419 철도카드로 예약했는데요 10 부탁드려요^.. 2008/01/17 287
371418 돌전인데 이유식위주 식사 괜찮은가요?? 4 애이그 2008/01/17 208
371417 키보드 덮는 덮개(키보드 스킨) 어디서 구하나요? 6 급해요 2008/01/17 497
371416 잠실 재건축 고층아파트 전세 다 나갈까요?24평 전세 최소2억5천인데.. 13 그많은 고가.. 2008/01/17 2,195
371415 겨울 에버랜드에... 4 *** 2008/01/17 365
371414 휴대폰은 어디에다 버리죠? 2 may 2008/01/17 457
371413 레이캅 질문이요 급해요 꼭 1 김여사 2008/01/17 314
371412 지금 팔아야 할까요? 1 부동산 2008/01/17 734
371411 실업급여 받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8 ? 2008/01/17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