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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딸이라는데 서운하고 걱정되요.

아기엄마 조회수 : 968
작성일 : 2009-10-08 15:21:40

첫째는 아들이예요..
지금 둘째 임신중이예요. 7개월이요.

주위에서는
둘째는 딸 낳아야지~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웃으면서 딸이면 좋죠.. 이랬는데
내심 속으로는 둘째도 아들이었으면 했어요..

저랑 친정엄마랑 사이가 별로 안 좋아요.

자세한 얘기는 못 하지만..
엄마도 저 때문에 맘 많이 상하셨을테고
저도 엄마때문에 상처받은게 많아요.

어릴 때 제일 어색했던 광고가..
아이스크림 투게더 광고였어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건 우리엄마~ 그리고 ~"
뭐 이랬던 cm송의 광고였던것 같아요.

엄마랑 감정교류가 없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어렵고 그랬어요.

학교 끝나고 우리집 가는 것 보다
친구네 집가는게 더 좋을 정도면 말 다했죠.ㅎㅎ

엄마는 저같은 딸 낳아서 한 번 키워봐라 할정도로
두손 두발 다 들으셨어요.
저도 인정하고요.

밑으로 남동생만 둘 있고
딸은 저하나만 있는 장녀로 컸는데
엄마랑은 아직도 어색하고 그러네요.

결혼한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씩 친정에 의무감으로 전화하는게 곤욕이예요.

어쨌든 제가 그러고 살아서 그런지
둘째가 딸이라는데
걱정부터 앞섭니다.

친정엄마랑 나처럼 그런 관계가 되면 어쩌지..
이런 걱정부터 듭니다.

제가 자식 낳아서 키워보니까..
자기가 자라온대로 무의식중에 애를 키우게 되더라구요.

저도 그거 느끼고서
육아서 많이 읽고 세미나도 듣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 커온 모습이 달라질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IP : 59.86.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낳아서
    '09.10.8 3:35 PM (220.75.xxx.180)

    키워보세요
    뱃속에 있을때하고 생각이 많이 틀릴꺼예요
    예쁘고 사랑스러울꺼예요
    엄마랑 원글님의 관계는 원글님 세대에서 끝나야죠.
    필요하시다면 심리상담, 최면상담으로 정신적아픔을 치료하시면 되구요
    하여튼 낳아보면 이쁘고 사랑스러울 께예요

  • 2. 남매맘
    '09.10.8 3:43 PM (119.64.xxx.13)

    윗분 말씀대로..낳아서 키워보세요..
    딸......느무느무 이뻐요~~~~
    아들하고는 차원이 틀려요...ㅋㅋ
    전 첫째 아들이 무뚝뚝,무덤덤한 성격이라서그런지 딸하고 궁합도 맞고,,넘 좋아요....
    자식하고도 궁합이 있대요....
    아마 님은 어머니와 잘 안맞으셨던걸거에요..
    나중에 사춘기가 되면 어쩔는지 모르지만....딸은 정말 키우는 재미도 있고 넘 좋아요...
    부디 태교잘하셔서 이쁜딸 순산하시길 바래요,,

  • 3. 딸맘
    '09.10.8 3:49 PM (118.223.xxx.23)

    저도 친정엄마와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아요.그 반면 딸래미랑은 죽고 못살게 잘 지냅니다.
    물론 말 안듣고 떼쓸때도 있지만 전 그 모습이 왜이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반면 친정엄마는 제가 아무리 순종적이어도 못마땅해하셨고 늘 타박이셨어요.
    윗님 말씀처럼 궁합이 잘 맞는 관계가 있고 그렇지 못한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 4. 아기엄마
    '09.10.8 4:00 PM (110.9.xxx.186)

    그 마음 저가 넘 잘아요.. 저번에 그런 글 올렸다 욕만 먹었죠 ^^ㅋㅋ 전 다른 것 보다첫아이랑 형제나 친구같으 아들이면 더 좋겠다는 욕심에.. 근데.. 막상 낳아 놓으니 왠지 뿌뜻해요..

    다른 재미는 아직 어려서 모르지만 그냥 낳고 보니 목욕탕 갈수 있겠다 싶어 좋더라고요..

    첫아이 3살이니 나랑 대중 목욕탕갈수있는 나이도 이제 1~2년이 끝이잖아요..

  • 5. 해라쥬
    '09.10.8 4:12 PM (124.216.xxx.189)

    전 마냥 부러운데요? ㅎㅎㅎㅎㅎ
    여자한테 딸이 있어야한대요 태어나서 보면 아마 더 이쁠껍니다

  • 6. ..
    '09.10.8 4:20 PM (119.194.xxx.205)

    딸과 어머니는 평생 친구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아우...난 엄마없으면. 또 딸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까 그런 생각드는뎅

  • 7. 아들2
    '09.10.8 5:38 PM (121.101.xxx.44)

    제목만 보구서 들었던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네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요..
    첨에 아들이라길래 다행이다..기분 좋더라구요.
    아들손주따윈 전혀 무관한 집안이라 그것땜은 아니었고..
    딸보다는 아들이 크게 예민하지않게 키우기 수월할거같았고
    (이제보니 오판. 아들은 체력을 바닥나게하네요..헉헉)
    딸을 낳는다면 나와 딸의 관계를 어떻게 해주며 키워야한다는건지
    그게 깜깜하고 무섭더라구요.
    단지 딸이라는 존재를 내가 키우는게 두려워서 차라리 아들을
    바랬던거같았네요..

    저역시 저와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친구처럼 다정하고 모든걸 터놓고...그런 살가운 사이가 아니거든요.
    나쁜사이는 아니지만...뭔가 어리광 부리기엔 어색한 그런사이?
    물론 엄마는 자식들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그런데도 울 모녀는 뭔가가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제가 애교도 없고 내성적이어서 더그럴수도 있네요.
    엄마와 늘 붙어다니고 고민도 풀고 친구처럼 지내는 다른모녀들이
    참 신기했어요.. 지금도 좀 사무적으로 지내죠..
    늘 다른집 딸들과 비교당했죠.
    다른딸들은 애교도 많고 그렇게 살갑게 한다더라..등등.

    아마도 친정엄마와의 관계에서 그런 경험을 하지못해서
    나와 딸과의 관계도 자신이 없었떤거 같아요.

    둘째도 아들이었어요.
    몸이 힘들기는 하지만 제가 걱정한 부분을 고민안해도 되니까
    그냥 만족하려구요..
    지금은 얼른 키워서 성인이 되면 빨리 독립시키고 싶어요
    결혼하면 니들끼리 잘살라고 냅두고 제인생에 몰두하고싶구요 ^^

  • 8. 저랑두
    '09.10.8 5:48 PM (58.140.xxx.88)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들이 있었군요..
    전 다행히 아들 둘이라 그런 고민에서는 벗어나긴했지만..
    지금도 딸이었음 갈등을 하고 있을까 아님 잘맞아서 잘 지내고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EBS 60분 부모에서도 아이와 맞지 않아 갈등하거나 그런 고민 상담하는 거 보면
    대부분 딸과 나오는 엄마들이 많았는데.. 그게 알고보니까 원래 동성간에 그런게 많다고 하드라구요.. 전문상담가가 말하길... 그말도 이해가 됐구요..

    그렇지만 님은 이번 기회에 한번 친구같은 딸을 만들어보세요..
    물론 기본적으로 딸이랑 맞으면 더 좋겠지만 사이를 좋게 만들어서 잘만 되면 그보다 더 든든한 딸도 없을듯 싶어요~

  • 9. 저도
    '09.10.8 6:58 PM (58.142.xxx.195)

    저도 그래요.
    저는 큰 아이 5세 남아이고 지금 둘째 임신 8개월인데 걱정입니다.
    저 역시 엄마와의 관계가 원글님과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좋지 못한 경험이 많거든요.
    둘째도 큰아이와 같이 아들이어서 형제끼리 의지하며 키우고 싶었어요.
    딸이라 하니 주변에서는 다들 축하한다고 하는데 저도 자신이 없어집니다.
    엄마와 어색한 사이라서요. 문제는 없지만 그다지 친하지 않고 위의 다른분 말씀처럼 사무적인 관계같아요.
    저희 엄마도 엄마가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엄마와 딸의 관계를 잘 모르시는 분 같아요.
    엄마에게 힘든거 부탁하고 속상한 마음 위로 받는다는 친구 얘기 들으면 부러워요.
    저희 엄마는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제 입 막고본인 힘든 얘기부터 할 사람이니까요.
    엄마가 안아주거나 스다듬어준 기억이 저는 없어요. 따뜻한 말을 해준 기억도 없구요.
    정말 고민입니다. 걱정이에요.

    잘하고 싶은데 누가 방법 좀 알려 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아들과 같이 키우면 되는 건가요?
    저는 큰 아이와는 참 사이가 좋은데 말입니다.

    이쁜옷들을 많이 살 수 있을거란 기대로 걱정을 좀 의식적으로라도 피하려고 해요.
    원글님...우리 잘 할수 있겠죠?

  • 10. .
    '09.10.8 7:07 PM (219.250.xxx.90)

    부러워요....전 딸이 넘넘 갖구싶어서 지금 별짓을 다하고 있네요..(간절한 마음에 민간요법노력중...ㅎㅎ)

    제주변과 엄마친구분들..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우나
    아들, 며느리는 돈이나 손에 쥐어주면 좋아하고... 딸이없어 노년에 쓸쓸한걸보니 맘이 않좋더라구요..(딸이랑 며느리랑은 같을 수 없자나요..)..하다못해
    친정엄마는 손주보러 맘대로 드나드시는데 시엄니는 며느리 눈치보여 내 손주도 맘대
    로 자주 보러가기 껄끄럽다며 하소연하실떄 더더욱 그래요..

    어머니와 사이가 않좋으셔서 미리 걱정하시는데... 나중에 딸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는 생각 하실꺼예요~

  • 11. 고양이
    '09.10.8 8:08 PM (118.221.xxx.83)

    딸이 최고인데..더군다나 아드님이 이미있는데...전 딸 둘 가진 엄마가 나중에 젤 크게 웃을거라고 생각해요~~

  • 12. 원글님 심정
    '09.10.8 9:24 PM (112.149.xxx.12)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만, ㅎㅎㅎ(땅콩눈을 뜨고서)

    둘째 낳아보삼. 참 이쁠 껌니당.
    지금이야 뱃속에 있으니 안보여서 갖은 망상에 기분 나쁘게찌요.
    저도 그랬삼.
    둘재를 억지로 낳으라해서 가졌으니 싫지요. 뱃속에 든 아이 맘에 안든다고 내 배를 내 손으로 때렸으니 오죽 했겠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낳고서 아기 얼굴보자마자 사람맘이 획 바뀌더군요. 저는 아직도 갓낳은 그 아기 얼굴 생각나요. 그리고 지금도 옆에서 쟁알거리는 둘째가 없었으면 제 삶이 참 밋밋하고 쓸쓸했을거라 상상 합니다.

    애 둘 기르기 너무너무 힘듭니다. 눈이 피로해서 한달에 한번씩 쓰러졋어요. 그래도 둘째 얼굴만 봐도 행복한 겁니다. 몸이 아파서 힘들어도 둘째만 보면 아! 아름다와라.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둘째는 딸이든 아들이든....다 이뻐요. 한번 낳아서 아기 얼굴 본 다음에 다시 이 글 읽으면 ㅎㅎ 웃음만 나올 겁니다.


    사실.....아빠나 엄마와 사이는 딸과 아들 사이를 가름 하기는 해요.

  • 13. 저도 그랬어요
    '09.10.8 11:35 PM (59.86.xxx.209)

    저도 원글님 같았어요. 저는 작년말에 딸을 낳았는데, 막연하게 아들일거라고 생각했고 또 아들이길 바랬어요. 오로지 모녀 관계를 어찌 정립해 나가야할지 자신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제가 볼적에 남편은 더할 나위없이 좋은 아빠가 될것같고 시부모님과의 관계정립도 매우 잘되어있는 반면, 저는 엄마와의 관계가 좋질 못했거든요. 아들이라면, 웬지 성장과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딸이라면 내가 뭔가 더 많은 역할을 해야만 할 것 같고, 도무지 자신은 없고..뭐 그런 부담감. 많은 친구들이 막상 낳아보면 그렇지 않을 거라고 위로했었는데 낳고나서도 정말 자신이 없더라고요..그런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이제 겨우 9개월 좀 넘은 우리딸 너무너무 예쁩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마구 닭살스러운<?> 엄마는 절대 못되는데 그래도 보고 있으면 뿌듯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저한테는 노경선 교수님의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라는 책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책을 읽고서 엄마와 나의 관계가 원만치 못했던 것은 엄마 역시 본인을 학대했던 외할머니로부터 받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나 역시 부단한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내딸에게 비슷한 상처를 줄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런 상처를 반드시 내대에서 끝낼 수 있으리라 믿으니까요.

    딸을 낳고서 엄마와 저의 관계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엄마가 저희 집에 와계십니다. 제가 일을 하는 탓에 입주도우미분이 있으시지만 엄마가 같이 계시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제 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엄마에게 맺혔던 한같은게 정말 많이 누그러지더군요.

    원글님,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 같이 노력하자고요. 화이팅!!

  • 14. 흐린날
    '09.10.9 1:27 PM (121.101.xxx.44)

    아, 윗분이 말씀하신 '아이를 잘키운다는것' 그책 추천합니다.
    어제도 읽었지만,
    전혀 어렵지않고 지혜로운분의 말을 듣는것처럼 술술 읽히고
    육아의 문제에서 무엇보다도
    부모자신의 문제가 큼을 일깨워줍니다.
    육아책중 아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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