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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더.. 임신중인데 병원가기 싫어요. 꼭 가야 하나요?
8주째 쯤 병원가서 임신확인을 할까 했는데요.
.... 병원 꼭 가야 하나요?
제 생각엔 지금 입덧도 하고 어차피 임신맞는거고, 간염항체주사는 5개월전에 완료했고,
풍진은 모르겠지만 없다고 해도 그냥 조심하면 될것 같은데(지금까지 30여년 안걸렸으니-_-;;)
병원 최소한으로 가려면 언제언제는 꼭 가야한다, 뭐 이런것 있나요?
옛날 사람들은 그냥 애기 낳을때만 병원간 사람도 있다고 들은것 같기도 해서...ㅜㅜ
-------------------------
덧붙입니다.
임신 처음이에요.ㅎㅎ
그래도 가기 싫어요..
그런데, 한가지 여쭤볼게..
어쨌든 피묻어나온적 없다면 유산되거나 한건 아닌거죠?
피나오면 가겠는데, 피안나오면 안심해도 되는거잖아요. 그쵸?? -_-
1. ^^
'09.10.8 3:06 PM (59.9.xxx.55)임신초기에 일찍가서 조심하는것도 좋겠지만..
넘 일찍 가는것보다 애기집 배초음파로 볼즈음 맞춰서 남편이랑 가는것도 좋을꺼같아요^^2. ~
'09.10.8 3:13 PM (61.255.xxx.49)첫째가 아니신가봐요...ㅎㅎ 뭐 초기에 가면 아기집, 아기 확인해주는 것 정도밖에 안하니까 가기 싫으시면 12주에 가세요...12주에 정밀 초음파랑 기형아 검사하거든요.
3. 님!
'09.10.8 3:15 PM (125.176.xxx.24)혹 첫 아이이신가요....?
저는 둘째때 그리 병원가기 싫던데....
하지만 어여 가보셔요... 자궁외 임신이란 것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임신과 함께 난소에 혹이 생겨 수술을 해 말어.. 이런 문제도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의학적 사고를 예방하틑 차원에서 가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5개월째인가.. 기형아 검사 하잖아요... 그때도 가야하고...
사실... 저 둘째때 병원에 총 세번 갔네요... 막달에 성별 물어봤다가 병원이나 잘나오라고 의사샘에게 혼났어요...ㅎㅎ4. ggg
'09.10.8 3:24 PM (125.187.xxx.194)제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첫째땐 의사샘이 오란날짜에 안가믄 큰일나는줄 알았는데
둘째땐 첨에 몇번만 가서 검사하고 거의 낳기 한달전부터 병원에 다시 다녔어요..
의사샘이 그러믄 안되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건강할꺼라 믿으며,,
안갔어요.. 대신 처음에 기본적인 검사는 다했어요..5. ..
'09.10.8 3:37 PM (118.33.xxx.194)저도 첫아기때는 시기맞춰서 갔는데 둘째때는 초음파 확인하는것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겠다 싶고 돈도 비싸고 또 초진에 내진하는거에 아주 놀래서 4개월인가 부터 동네 보건소 갔었어요.
첫애때 병원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고 출산 과정에서도 넘 황당하고 안좋은 일이 있어서 병원에 대한 기대감이 제로였거든요.
보건소 저는 좋았어요. 처음 하는 기본 진료 다 봐주고 . 돈도 안들고. 무료로 철분제도 줘서 그거 먹기도 하구요.7개월 이후 부터는 보건소에서 봐줄 수 없다해서 할 수 없이 병원에 다녔는데 그동안 보건소 진료기록 떼어서 갔어요.
뭐 그렇다고 차별? 받는 느낌 받지 않았구요(첫애 때 병원은 아니에요)
칼라초음파니 그런거 안했어요. 아이가 꿈틀대고 암튼 전파?가 가서 영상을 보는거니 아이한테 자극을 주는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금 셋째를 가진다 해도 전 그렇게 할 거에요.6. 임신7주째..
'09.10.8 3:42 PM (121.88.xxx.247)위에님, 그럼 처음부터 병원 안간상태에서 보건소 가서 기본검사(?) 받아도 될까요?
언제쯤 가야할런지..;;
내진을 어케 한다는 건지.ㅠㅠ 손을 어떻게 넣는다는 건지 상상이 안가요ㅠㅠ7. 지금
'09.10.8 3:47 PM (203.244.xxx.253)행복하실텐데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요, 그래도 병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첫애때는 뭣도 모르고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그대로 했었는데요, 두어달전에 둘째를 가지고서 님처럼 어차피 임신테스트도 나왔고 내 몸도 건강한데 병원 갈 필요 있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남편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니까 병원 꼭 가야 한다고 했구요.
병원에서 임신 5주차 정상인 것 확인하고 2주후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아기가 많이 안자랐고 심장 뛰는 것이 안보인다면서 선생님 표정이 어두웠어요.
혹시 모르니 일주일후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역시 계류유산이었거든요.
근데요, 정말 정말 출혈도 없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문제 없고 건강한 줄만 알았었어요.
병원 가셔서 지속적으로 진료 받으시길 권해요.8. ..
'09.10.8 4:05 PM (118.33.xxx.194)12주 전엔 내진 하는 걸로 알아요. 아기집이 잘 자리잡았나 그거 보려는 건지.
내진기계에 젤 뭍혀서 넣는데 전 그당시 사전 설명도 없이 쑥 집어 넣어서 아주 기절했어요.
첫애 낳을 당시에도 물론 간호사들이겠지만 이사람 저사람 들어와서 한번씩 손 쑥 넣고 나가는데 정말 진통보다 그게 더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래서 둘째 낳을 때는 아예 전 내진 싫다고 하니 제 의사를 존중해주시더라구요.
다행히? 전 아무 사고없이 둘째 건강하게 낳았어요.
둘째 때는 그래서 12주 채우고 4개월 때 쯤에 보건소에 갔고 보건소에서 소변검사하고 기본검사 했어요. 이후 기형아 검사는 따로 병원에서 받았구요.
저 같은 사람도 있었다 말씀드려요.9. 그래도
'09.10.8 5:35 PM (121.166.xxx.121)그래도 병원에 가세요.
저는 첫째도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출산 잘했거든요.
둘째가 생겼는데 마찬가지로 입덧도 없이 잘 크는것 같더군요.
첫째때랑 같은 느낌이고,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좀 추웠던거 말고는...)
2 달 만에 병원가니 뱃 속에서 죽은지 거의 3주가 지났더군요. ㅜㅜ
뭐 일찍 알아도 살릴 수 없는 계류유산이지만
의사샘은 뱃속에서 죽은 태아를 너무 오래 갖고 있어 엄마 몸이 안좋을 수 있다고(유착)
빨리 수술하자고 해서 30분만에 바로 수술실 들어갔어요.
요즘 임신초기에 계류유산되는 경우 무척많아요..
저도 남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제 일이 될지 몰랐네요
방심하는것 보다는 조심하는게 그래도 좋잖아요
그리고...무엇보다 엄마 몸이 중요하니까요10. 음..
'09.10.8 11:14 PM (122.37.xxx.175)혹시나의 경우가 있으니 가는게 좋겠네요.
그런데, 가능하시면 그 전에 보건소에 먼저 가세요.
전 아무 생각없이 병원갔다가.. 피검사랑 소변검사..등등해서 17만원??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기억력이 꽝이라.. 여튼 비쌌음)
보건소는 무료라고 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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