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쌀쌀한데...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작성일 : 2009-10-08 14:47:04
777958
돈이 있으나, 없으나..
회사를 다니나 안다니나.. (현재는 다니는데 그만두고 싶어 죽겠어요..ㅠ.ㅠ)
하루하루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는데..
너무 재미없고 나이만 먹어가는 거 같아 아깝다는 생각도 문득들고..
퇴근하고 저녁 먹고 남편이랑 동네 한바퀴 걷고 씻고 자고 출근하는 생활의 반복.
친정엄마는 사는게 다 그렇지모.. 별거 있냐? 하시는데..
재밌게 사시는 분들 무슨 재미로 사나요?
날씨 썰렁해지니... 사는게 재미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넷 기사 보는것도 지겹고..ㅋ
IP : 210.12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8 2:53 PM
(221.139.xxx.175)
저녁마다 남편이랑 동네 한바퀴 걷는 원글님모습이
충분히 재미있어 보입니당^^
제 남편은 저녁먹고 아파트 한바퀴 돌자고 해도 티비만 봅니당,
2. 주부
'09.10.8 2:54 PM
(119.64.xxx.13)
사는게 다 그렇져머....재미를 찾는게 나름 재미겠죠..ㅋㅋ
전 전업주부인데요...아이들 키우며 아이들 없을때 미드다운보는게 요즘 낙이에요..ㅋㅋ
사는게 참 재미없어보이는 (회사만 왔다갔다하며 취미도없고,술도못먹어 친구도없는..ㅎㅎ)남편한테 얼마전.....당신은 무슨재미로살아?하고 물었더니 철없는 소리한다며 저한테 혀를 끌끌 차더라구요.....ㅠㅠ
집에있은지 10년이 넘어 이제 회사도 못다니는 능력없는 전업주부 눈에는,.....그래도 님처럼
돈벌며 ,사람들도만나는 회사원들이 나은듯한걸요....ㅎㅎ
3. 저도
'09.10.8 3:49 PM
(125.189.xxx.19)
그러네요 ~
남편이랑 동네한바퀴라도 휙 돌면서 산책 함 해봤으면 좋겠네요 ~
전업된지 3년하고 9개월째 된 주부인데요, 전업주부 10년 넘게 하셨으면 프로입니다
윗님 넘 능력있으신 거예요 ^^
4. 재미읍네
'09.10.8 4:44 PM
(210.120.xxx.129)
댓들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생활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데..쉽지 않네요.. ^^;;
주부님 남편분 재밌으세요.. 해탈의 경지? ㅎㅎ
전업주부 10년 경력이 능력입니다~ 힘네세요.
저도 얼마 있다가 전업주부가 될텐데..
남는 시간 모할지 지금부터 생각 중입니다.
82쿡와서 살림 공부하고 실천만 해도 하루가 금방일거 같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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