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밤9시경..
집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론,제가 운전하고
남편과 뒷좌석에는 딸아이도 타고 있었구요.
말그대로,서있는 제차를 뒷차가 와서 부딪쳤어요..
소리는 컷지만 내려서 보니
제차,뒷차 모두 멀쩡하길래
명함만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만 감사하게 여기고요.
많이 놀라긴 했지만 아픈 곳도 없길래 서둘러 집으로 왔어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목이 아프면서 팔까지 절이더라구요.
결국 산소도 못가고 파스 붙치고 쉬면서
회복되길 기다렸는데..좀 처럼 목이 나아지질 않네요...ㅠ ㅠ
어제 가볍게 경락도 받아봤는데..영 힘드네요.
그날 운전자는 약간 술을 마신것 같았어요...
그냥 제가 알아서 치료해야 할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락을 해야하나요?
목이 아픈..여자 조회수 : 512
작성일 : 2009-10-08 12:43:16
IP : 221.145.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09.10.8 12:45 PM (125.131.xxx.178)연락하세요.
가능한 빨리 하셔야 해요..
며칠 있다가 하면 아프지도 않은데 주위 의견 듣고 뜯어내려고 전화했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술마셨던건 증거가 없으니..쯥~2. 당근
'09.10.8 12:46 PM (220.70.xxx.204)연락하셔야죠...
3. 근데
'09.10.8 12:59 PM (211.219.xxx.78)그 때 바로 가서 진단서 떼셨어야 했는데
그 쪽에서 못 주겠다고 버티고 하면 좀 복잡해질수도..^^;;
증거는 남겨두셨나요?4. 아뇨
'09.10.8 1:13 PM (218.38.xxx.130)당연히 당장 연락하셔야지요.
다음날부터 몸이 아프니 보험 처리하자고 하세요. 대인 들어두셨냐고..
이건 미안해할 문제가 아니라 님 몸에 대한 문제니
꼭 치료 꼼꼼히 받으세요. 사고 접수는 지난 다음에 해도 돼요.5. 글구
'09.10.8 1:14 PM (218.38.xxx.130)상대가 잡아떼면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차번호까지 교환했으니..
그럼 뭔가 굉장히 심한 처벌이 있더라고요-_-; 한번 알아보시고..6. 원글이
'09.10.8 1:14 PM (221.145.xxx.179)증거는 제 목뿐!
에효...
답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늘 운전하는 사람이라
제몸보다 너무너무 상대방을 배려?했나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