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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찌개? 명절후 부침, 전 종류로 찌개 끊여먹는거???

알려주세요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9-10-08 12:19:04
제목대로, 어렸을때 명절 지낸후, 명태전, 산적 등등 넣어서 찌개? 국 이런걸 해주셨었는데

근데 전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었나? 하여간 기억이 가물거려요!!

국물은 얼큰했고, 전 종류는 흐물흐물해서 나름 색다른 맛이었는데....아시나요? 가르쳐주세요!
IP : 124.121.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0.8 12:22 PM (125.143.xxx.239)

    경상도에서 말하는 간국 인것 같아요

    고추가루 마늘 양념 넣어야 맛있어요
    국물도 조기같은 생선 넣으면 맛있는데
    없으면 맛있는 국물 (멸치 다싯물이나 육수) 있어야 됩니다

    아래 어느 글에 있었던것 같은데.

  • 2. ...
    '09.10.8 12:23 PM (125.130.xxx.87)

    저희집은 김치찌개에 전올려서 끓여주는데 국물도 기름지고 맛있는데.
    얼큰하게요.

  • 3.
    '09.10.8 12:24 PM (211.204.xxx.170)

    전골하듯 하면 되요..음식맛은 취향이라지만 정말 맛없든데..힘들게 만든전 아까웠던 기억이..

  • 4. 저요~~
    '09.10.8 12:24 PM (211.223.xxx.124)

    남은 생선, 전, 나물 넣고 고춧가루넣고~~
    제사며 명절이후에 꼭 올라오는 우리집 메뉴랍니다.
    술 한잔 하기 딱 좋아요!!

  • 5. 참고하세요
    '09.10.8 12:26 PM (220.64.xxx.97)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3&sn=off&...

  • 6. 참고하세요
    '09.10.8 12:27 PM (220.64.xxx.97)

    어제 올라온 글입니다.
    제 입맛엔 안 맞아서 (보기에 영...이상해서요.) 한번 먹어봤습니다만
    이 음식, 은근히 중독성이 있나봐요. 많이 찾으시네요.

  • 7. 알려주세요
    '09.10.8 12:35 PM (124.121.xxx.129)

    저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또 있으셨나요? 방가워라..검색해서 볼께요!!

  • 8. 전요
    '09.10.8 12:40 PM (121.154.xxx.97)

    멸치다시물에 김치 썰어 넣고 끓이다가 간 다 맞추고
    마지막쯤 전올리고 확 끓으면 먹어요.
    아주 맛있다기 보다 계속 전으로만 먹기 물리고 좀 색다른 맛으로 먹는거죠.

  • 9. 이거
    '09.10.8 12:47 PM (211.219.xxx.78)

    며칠전에 읽은 듯 한데..하고 생각해보니 어제 글이 올라왔었군요 ㅎㅎ
    다들 많이들 해드시나봐요~
    참고하세요님 감사합니다~

  • 10. 날날마눌
    '09.10.8 7:43 PM (121.138.xxx.205)

    생선종류 한마리 풍덩하고 파전 배추전 넣은 맛있고....
    다른 전들은 있는대로~

    친정서 가끔 먹어서 시집와서 했더니
    시아버님께서 아주 맛있게 드시고는
    어릴적 먹던 맛이라고 어머님이 한번도 안해주셨다고...
    아주 맛있게 드시던데...어머님은 대놓고 질투하시고....ㅋㅋ
    친정서는 전찌게 라고 했는데 아버님은 걸뱅이찌게하고..거지라는 뜻이래요~

    암튼 맛있는데 일부러라도 전좀부쳐야겠어요~

  • 11. 간국
    '09.10.8 8:38 PM (124.49.xxx.81)

    명절에 기름에 구운 생선류 머리나 남은 굳은 살지꺼기
    생선뼈등을 넣고 끓여요...그때 조기 먹던 게 들어 가야 맛나요...
    고추가루도 풀고요. 땡초도 조금 넣어줘야 맛나겠죠
    나물 남은것 넣기도하고 , 고사리 콩나물이 젤 나아요...
    다 끓고 맛나면 전이나 파를 넣고 살짝 끓여내어야해요
    왜냐면요, 전은 미리 넣고 끓이면 다 풀려버리거든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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