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키워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verite]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의 글입니다.
노무현재단에 후원자로 참여하면서,,,, 쓴 글입니다.
어쩌면,
사회적, 정치적으로,
또 다른 방식으로,,,또 다른 이념을 추구하는 당에 소속된  분으로서,,,
제 생각엔,,, 쉽지않은 결정이라 생각드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멋진 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무현 재단 후원에 참여한 분들은,,,, 오늘 현재,  13,291분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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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키워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정치하지 말라고, 노무현 대통령님은 말씀하셨다지요.
하지만 저는 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절망감에 함께 아파하는 참 좋은 사람들이 우리 국민들이니까요.
애써 꿋꿋한 어깨보다 붉어진 눈시울을 먼저 알아보는 눈 밝은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대통령님의 사진집을 넘기다가 한참이나 머물렀습니다.
국민들에게, 공무원들에게 고개를 푹 숙여 인사하는 사진 때문에요.
온전히 자신을 다 내놓을 수 있는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때로 까마득할 때도 있지요.
갈 길은 멀고 온 길은 돌아갈 수 없구나 싶어서요.
하지만 지쳐 주저앉은 동안 움츠러들었던 국민의 힘을 되살려 놓으셨으니,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키워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나의 유일한 대통령’으로 남으신 분을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고 더 큰 발걸음을 만들기 위한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모사업에, 후원으로 함께 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verite]

http://www.knowhow.or.kr/foundation_story/story_view.php?start=0&pri_no=99967...

[저는]

이정희 의원님을 보면 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야말로 편하게 살 수 있을텐데 노동자들을 위해 싸우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