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너무 이뻐보여요.

아기 조회수 : 463
작성일 : 2009-10-07 17:06:49
처음 계류유산을 한 후에 임신 하려고 노력한지가 어언 2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다행히 자궁에는 아무 이상 없어 병원에서는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자연임신 되도록 하자고 하는데....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남편과 저 둘 다 이상 없다고 하니 그게 더 답답하더라구요.

요즘 길 가다가도 예쁜 아기 보이면 막 안아주고 싶고..
갓난 아기 젓 냄새 맡는게 너무 좋아요.

저번주에 친구가  이제 막 8개월 안 된 자기 딸과 함께 저희 집에 놀러왔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이쁘고...

시누이가 지금 임신 9개월 막달 접어들어 무척 힘들어 하는데
전 그게 너무 부럽고..또 시부모님 보기 미안해지고 그러네요.

어제 밤 꿈에서  아기를 낳아서 막 좋아라 울고 난리를 쳤는데
일어나 보니 어찌나 생생하던지 가슴이 막 두근거리더라구요.

올해는 정말 안 넘기고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나름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런 꿈까지 꾸고 나니
오늘따라 정말 힘드네요.







IP : 124.5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7 5:08 PM (211.219.xxx.78)

    천사가 님을 찾아올 거에요 ^-^*

    열심히 '자주 자주' 하세요 ^^

  • 2. 가을
    '09.10.7 5:09 PM (123.254.xxx.48)

    엄호 아기 낳는 꿈 좋은 거래요.
    근심이나 걱정거리가 해결된다는 의미이니......
    조만간 건강하고 이쁜아가가 올려나 봅니다.
    참.....아가 낳은 친구가 준 팁인데...
    쑥으로...자궁을 훈증해 주는게 그렇게 좋다고 하더군요.

  • 3. .
    '09.10.7 5:10 PM (210.94.xxx.1)

    제가 37에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가져서 지금 3개월 이예요. 저도 1년 자연노력하고 자연배란 인공수정으로 정말 운좋게 한번에 성공한 케이스여요. 다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인공수정 한번 시도해보시는건 어떨지 의견 드립니다.

  • 4. 아기
    '09.10.7 5:18 PM (124.54.xxx.142)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이 인공수정에 대해 안 좋은 생각 가지고 계세요.
    생각은 벌써 부터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아직 나이도 젊고(30대 초반입니다.)
    남편도 아무 이상 없다는데 무슨 인공 수정이냐..라고 생각하십니다.
    대신 자궁에 좋다는 한약 지속적으로 먹고 있구요..저도 올해까지만 노력해보고
    내년에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구요. 무엇보다 제가 못 견디겠어요.
    남편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말라며 잘해주지만 너무 외롭고 허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20 일렉트로룩스 트윈클린 청소기 쓰시는분 봐주세요~ 4 kami 2008/01/15 357
371019 재활병원 알려주세요~~~ ^^ 2 재활.. ^.. 2008/01/15 155
371018 이거정말 싸게 파는건데 어떨까요 9 2008/01/15 1,326
371017 시험관 아기 시술해보신분~정말 고통스럽나요? 8 김윤휘 2008/01/15 2,088
371016 엄청난 댓글보고 놀랬어요... 우리형님...이야기.. 9 동서 2008/01/15 4,984
371015 이게 틱장애인지 한번 봐주세요. 6 ... 2008/01/15 840
371014 딸 자랑 좀 할게요..죄송해요 28 딸자랑.. 2008/01/15 3,579
371013 두아들독립 1 독립군 2008/01/15 438
371012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려다 기분이 상했어요.. 11 인심각박 2008/01/15 1,446
371011 사립초등 졸업후, 일반 중학교 가면...사립초등보낸 효과(?)가 없지 않나요? 9 사립초등학교.. 2008/01/15 2,730
371010 교육청 영재교육원 보내신 분 3 동현맘 2008/01/15 798
371009 잠 잘못 자서 어깨가 너무 아픈데 통증클리닉 가볼까요? 4 .. 2008/01/15 373
371008 백일을 집에서 치르려하는데요.. 1 고민.. 2008/01/15 191
371007 어떻게먹나요? 데리야끼소스.. 2008/01/15 108
371006 휴대폰기지국 있는 건물은? 2008/01/15 217
371005 트롬 13키로 리콜하고 싶은데요..(정보 부탁드립니다) 답답해요.... 2008/01/15 353
371004 방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1 교대근처~ 2008/01/15 316
371003 임플란트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ㅜㅜ 2 조언부탁드립.. 2008/01/15 440
371002 친구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출산선물 2008/01/15 297
371001 미리 가보는 경부대운하(만화) 9 ㅎㅎㅎ 2008/01/15 504
371000 주변에 코골이 수술하신분 계세요??? 5 걱정 2008/01/15 357
370999 딸낳고 싶어서 병날것 같아요.ㅠㅠ 24 아들둘 2008/01/15 1,688
370998 지난번에 주말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했던 새댁(?) 이에요~ 10 ㅎㅎㅎ 2008/01/15 1,218
370997 쇼핑몰에서 개인 장바구니에 담아놓은거 판매자가 확인가능한가요? 5 2008/01/15 551
370996 이런 남편도 사실 피곤해요. 5 대강살자고 2008/01/15 1,155
370995 애들 키우기 참 힘드네요ㅠㅠ 2 예비초등학생.. 2008/01/15 451
370994 옥션 휘슬러 냄비 3 냄비 2008/01/15 554
370993 저도 가래떡 이야기... 5 떡좋아 2008/01/15 968
370992 발차기(수영) 9 몸치싫어 2008/01/15 489
370991 연회색더플코트엔 어떤색 머플러가 예쁠까요? 9 코디 2008/01/15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