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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며 살고 싶어요~

절약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9-10-07 15:17:16
결혼한지 1년 넘어가며 뒤돌아 보니..
참 미혼때는 겁도 없이 돈 쓰고 다녔다 생각 들구요.
결혼할때도 신혼초에도 쓸데없는 자잘한 살림살이(나름대로 절제했다고 생각되는데) 사들이고..
이제 좀 철이 드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가계부 꼬박꼬박쓰기(그래도 돈은 쓰지만 아무래도 좀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물절약(손씻을때 작은 대야에 받아쓰기)
먹을만큼만 장보기
작년 겨울부터 집에서 양말신고 스웨터 걸치고 난방 20도 이상 안 올리기.. 등등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절약하시나요?
IP : 115.93.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7 3:18 PM (122.32.xxx.178)

    바르게 사시는 분이시내요 ㅎㅎ
    저도 절약하며 살려고 이주전부터 안쓰던 금전출납부 쓰고 있어요

  • 2.
    '09.10.7 3:23 PM (61.77.xxx.112)

    어렸을때부터 아껴쓰는 습관이...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자연스레 익숙해진 것 일수도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금전출납부 썼어요.
    20대때 사회생활 했을때도 그렇고요.
    생활하면서 아끼는 건. 일단 냉장고에 식재료를 가득가득 넣어놓지 않아요.
    김치외에 반찬도 2-3가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한꺼번에 많이해서 질리게 먹거나 상해서 버리는 일을 가장 싫어해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는 음식을 좋아하고요.
    뭐든 식재료는 잘 활용해서 아깝게 버리지 않아요.

    냉동실도 쟁여놓는거 싫어하고요.
    또 불필요한걸 많이 사거나 하는 편도 아니고요.
    왠만한 건 다 기본적으로 해요.
    안쓰는 코드는 다 빼고 쓰고 나서도 다 빼고

    세면대가 없어서 대야에 물 받아쓰고...등 많은 거 같아요

  • 3. 절약해야잘산다
    '09.10.7 5:04 PM (122.37.xxx.51)

    더하자면 화장품샘플쓰기, 형제옷물러입기,채소길러먹기,커피줄이거나 끊어먹기,가까운거리걷기등 많아요 저도 배우고 실천하고있는중..

  • 4. 저도
    '09.10.7 5:32 PM (119.71.xxx.67)

    나름 절약을 모토로 생활하고 있는데...
    생활해 보니..생활필수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돈이 많이 들더군요...
    우리 어머니때에는 안 쓰던 물건들을 우리가 쓰는게 얼마나 많아요...

    세제류만 봐도..화장실,주방등 나뉘어져 있구요...
    저는 소다와 식초로 거의다 해결하구요...가능하면 간단하게 해서 효율적으로 쓰는물건을 선호해요...
    주방소형가전도 필요한것만사용하고 많이 사지않구요.
    조금 불편한듯한게 좋아요...
    그러면 화제가 되었던 콘도같은집처럼 되더군요...

    전기나 수도세도 일정 수준이상으로 올라가면 재 정비 들어가서 아껴서 다시 원상복귀 시키구요...
    생활비도 전체적인 틀을 정해놓고 거기서 올라가면 다시 살펴보고 줄여줄것 줄이구요...

    티끌모아 태산이 되더군요,.,,,

    가능하면 제가 움직여서 부지런히 빵만들고,옷만들고,열내는 가전은 사용자제하고 한꺼번에 쓰고,대기전력신경쓰고, 욕조따뜻한물 재활용하고,가을에는 여러가지 나물 갈무리해서 일년내내 쓰고,냉난방 아끼고,외식거의 안하고..
    그렇게 살고 있네요...

  • 5. ^&^
    '09.10.7 6:32 PM (123.248.xxx.58)

    짝!짝!짝!!!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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