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PD수첩을 보다....

..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9-10-07 07:33:26
어제 pd수첩 보셨나요?

첫번째이야긴....유기농 단지가 없어지게 됐단것.
이유는 유기농 단지가 환경 오염의 주범이란 지목하에...
들어가 살펴보면  이유는 4대강???허걱이랄밖에요.

유기농 농사지으며 살아가시던 분들 하루아침에
환경오염의 주범이란 불명예 낙인까지 찍히며
평생 밥줄을 잃게 생기셨더군요...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두 번째이야기...전세대란
서울 시내에 뭔 재개발,재건축이 그리도 많은지...
새로 지어지는 집은 2만세대라면 헐리는 집은 4만세대가 넘네요.

그것도 1억 미만 5000만원 그 정도 세 사시던 분들은 갈 곳이 점점  없네요.
5000하던 전세값이 거의 배로 올라버리는 현실...

제가 사는 이곳도 전세가가 7,8천은 올라버렸지만...집이 없다더군요.거의...

웬만한 월급쟁이도 2년에 그 많은 돈 마련하기 넘 어려운데...
고정급 아닌 벌이로 살아가시는 분들은 ...어찌해야 하나요?

두칸 짜리 집이 한칸으로 줄고
한칸으로 줄다...가족이 흩어지네요.

재개발 재건축도 좋지만..
한꺼번에 서울시의 거의 반정도가 해 버리면 어쩌나요?
순차적으로 구단위로 합의를 해 가면서 하기엔...우리의 이기주의가 용납을 안하는 건가요?

pd수첩를 보면서 힘없고,돈없는  국민들은
앞으로  설 자리가 더더더 줄어들겠단 서글픈 생각이 확실하게  들더군요.

조금씩 자신의 욕심을 양보하면서
모든이 함께 살아가는건....드라마속 환상일까요?
IP : 116.127.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보니
    '09.10.7 7:42 AM (59.11.xxx.188)

    서울시대 그많던 산동네들 그많은 사람들은 다 어찌되었을까...

    옥수동, 금호동, 왕십리, 아현동, 공덕동, 봉천동, 신림동, 난곡, 서대문 냉천동,
    정말 셀수 없이 빽빽하게 살던 사람들,

    전세 5천도 안되게 서울한복판에서 그래도 잘살았는데 그 사람들은 어디로....

    돈없으면 죽어야되는 세상,
    아니면 시골가서 품팔이 노동으로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던가...

    그게 싫다면 그냥 죽는거겠죠.

  • 2. 정권교체
    '09.10.7 8:51 AM (222.101.xxx.5)

    서민을 점점 벼랑으로 몰아부치는 이정권은

    자기들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ㅠㅠㅠ

    사돈의 비리가 드러나는데도 일찍 종결시키는 정권

    지맘에 안들면 전직대통령도 죽게끔 만드는 쥐라이들

    세월아 어서가라 정말 바꿔주겠다.

  • 3. 자살율.
    '09.10.7 8:58 AM (125.137.xxx.165)

    인구 10만명 당 자살율 순위(2005~2006년판):

    1위 리투아니아 (38.6명)
    2위 벨라루스 (35.1명)
    3위 러시아 (32.2명)
    4위 슬로베니아 (26.3명)
    5위 헝가리 (26.0명)
    6위 카자흐스탄 (26.9명)
    7위 라트비아 (24.5명)
    8위 일본 (23.7명)
    9위 가이아나 (22.9명)
    10위 우크라이나 (22.6명)
    11위 한국 (21.9명)

    위에서 OECD 가입국가는 한국 일본 헝가리, 그 중에서 자살 증가율이 1위란 말임.

  • 4. ,,
    '09.10.7 9:46 AM (116.120.xxx.119)

    4대강... 집값.... 대책없이 일만 벌려대는데.... 신기하죠? 고정지지층이 잘도 버텨주니...

    사명감으로 생명농업 실천하시는 양평 농민분들.....
    몇년에 걸쳐 만든 비옥한 토질 그 값어치를 모르는 정부를 만나 고생이 많으십니다....흑.

  • 5. ㅡ..ㅡㆀ
    '09.10.7 9:55 AM (58.149.xxx.28)

    당췌..
    이노무 정권은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네요..
    정말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제대로 하는건 4대강 사업이랑 상위 10% 먹여 살리는거 정도??? ㅉㅉㅉ

  • 6. 저도
    '09.10.7 10:22 AM (203.232.xxx.3)

    그거 보다가 가슴이 많이 아프더군요.
    특히 보험영업하면서 아들 두 명 키우시던 어머님, 아주 똘똘해보이던 그 댁 둘째 아드님..
    전셋값이 부족해서 이사도 못 가고..아이들과 별거를 생각하던 그 가족 생각이 자꾸 나요.
    그리고 놀란 것은, 서울 시내에 웬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그렇게 많은 건지..그 아파트들을 그렇게 한꺼번에 다 부수고 그러면 당연히 전세대란이 날 수밖에 없겠던데..도대체 이 정권은 뭘 믿고 이리 무모한지요.
    앞으로 5년간은 전세대란이랍니다. 결국 서민들은 변두리로 나가 살라고 내미는 것 같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45 혹시 폴로 30%추가할인기간...?? 폴로 2008/01/14 238
370644 무슨 약인지 궁금합니다.^^ 우기맘 2008/01/14 153
370643 과장 월급.. 23 월급.. 2008/01/14 4,408
370642 화장대구입하려는데 조언좀주세요.(탁자형화장대) 1 알려줘요 2008/01/14 208
370641 교대에 편입은 이제 못하나요?? 4 교사 되고싶.. 2008/01/14 739
370640 12월생 많이 억울한가요? 18 12월생.... 2008/01/14 2,005
370639 아파트 이사를 왔는데.. 층간소음이.. 5 심란우울.... 2008/01/14 887
370638 집에서 만든 요거트안에 뭐 넣어서 드세요? 9 ? 2008/01/14 703
370637 어떤 배 구입하고 싶으세요? 박한울 2008/01/14 97
370636 초4되는 아이 치아교정 문의.. 4 치아교정 2008/01/14 327
370635 태어난지 2주된 아이가 3~4시간씩 놀아요.. 2 궁금 2008/01/14 345
370634 아래 척추마취 글 읽고 나서..궁금해요. 1 마취 2008/01/14 329
370633 주공에 청약넣을려구 하는데 조건이... 주공 2008/01/14 126
370632 매끼 고기 먹어도 될까요?? 4 임산부 2008/01/14 730
370631 유니클로라는 브랜드 인기가 많나봐요.. 9 유니클로 2008/01/14 1,215
370630 정보) 콜드 스톤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 7 콜드 스톤 2008/01/14 744
370629 이지요 요구르트요,.. ... 2008/01/14 165
370628 에어컨!벽걸이?스탠드? 2 euju 2008/01/14 1,432
370627 <급질>평소 연락 한 번 없다가 내일 군대 간다고 연락 온 시조카.. 어쩌라고요.. 16 대략난감 2008/01/14 1,463
370626 자꾸 집 사라는 시어머니.(하소연) 17 답답.. 2008/01/14 3,427
370625 폴로닷컴에서 구매해 보신분들 도와 주세요.... 4 영어꽝. 2008/01/14 413
370624 도우미 아줌마+강아지 문제 3 flif 2008/01/14 629
370623 엄마께 핸드폰 사드리고싶은데요... 7 핸드폰 2008/01/14 554
370622 보름 후, 한달 후를 위한 다이어트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다이어트 2008/01/14 581
370621 직장맘들 초등아이들 어떻게 하세요? 2 답답해요 2008/01/14 589
370620 씻어 놓은 쌀,냉장고 보관하면 며칠이나 괜찮을까요? 5 ... 2008/01/14 2,459
370619 루비 가방 파리에서 받아보신분 계시나요? 5 급 지름신 2008/01/14 786
370618 4살 아들 장염이 너무 오래가요..조언좀 주세요 4 로타바이러스.. 2008/01/14 309
370617 어디까지 인내해야 하는건지...... 7 마음이 답답.. 2008/01/14 1,291
370616 녹용넣고 짓는약.. 5 보약 2008/01/14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