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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어떤 개념으로 생각해야할까요?
자동이체 되니 마이너스가 되는지 플러스가 되는지 관심도 없다가 만기가 되어 찾았는데 수익율이 15프로 정도 되네요.
상품도 그리 훌륭했던거 같진 않고 3년에15프로면 뭐...높진않은거라 하더군요.(그게 높은건지 낮은건지도 몰랐다는...ㅜㅜ)
남들 펀드 광풍에 울고 웃을때 저는 집 사느라 통 관심이 없어 내꺼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도모르고 살았거든요.
이번에 그렇게 탄 200만원남짓이 있고 새로 10만원정도 적립식으로 들어가는데 요번엔 좀 관심 가지고 보고 싶어요.
200에 제 여유자금 200을 보태서 400 정도 거치식 펀드로 묶어두고 10만원은 매달 적립식으로 들어갈텐데... 무얼 어떻게 신경쓰고 보면 될까요?
그냥 주가지수 얼마까지 올라가면 빼는게 좋은건가요? 아니면 몇프로 수익실현후 빼기?? 뭐 이런 원칙이 좋을까요?
웬지 뒷북 울리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종자돈 이쁘게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사오니 부탁드리옵니다.^^
1. 인천한라봉
'09.10.6 9:12 PM (121.124.xxx.104)저는 나름 바닥이었을 3월초에.. 펀드를 하나 들었는데.. 적립식 말구 거치식으로..
그런데 아직도 마이나스에요.. ㅠㅠ 정말 뭘해도 마이나스의 손..
펀드 종류별루 달라지겠지만 주가지수 연동으로 한다면..
출구전략전까진..;; 갠찮을꺼같아요.2. 지나가다
'09.10.6 10:19 PM (119.64.xxx.230)펀드는 적어도 3년동안은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마냥 오르기만 할 수도 없고 내리기만 하지도 않으니까요.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하잖아요.
다만 주가의 큰 싸이클이 있는데.....
만약 상승장 초입에 펀드를 시작하셨다면 1-2년 이내에 환매 타이밍이 올 것이구요,
운이 나쁘게도 하락장 초입에 시작하셨다면 3년 정도면 원금 회복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적립식의 경우에는 좀 더 안정적이므로 시간 싸움으로 충분히 이익 확보가 가능하구요.
제 생각엔 400만원을 한 번에 거치식으로 넣지 마시고 CMA에 넣어두신 후 매달 3개 정도의 펀드에 분산하여 10만원씩 불입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비중은... 국내 2개, 중국 1개?
목표 수익을 정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수익에만 연연해하다보면 환매 타이밍을 놓칠 수가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큰 흐름 파악하는 공부 정도는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 드린 내용이구요, 자세한 상담은 증권사에 문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