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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점퍼.. 한국에서 수선하는게 나을까요?

미쵸미쵸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9-10-06 20:06:14
여긴 해외인데요.

얼마전에 아울렛 매장 갔다가 버버리 퀼팅 점퍼를 하나 샀어요.   그때 사람이 넘 많아서

대충 입어보고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어깨가 넘 큰거에요. ㅠ.ㅠ



어떻하지...  하고 있다가 시간은 지났구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입을만 한데.. 어깨가

한치수 커서인지 어벙해 보여요..  제가 저주받은 몸통이라 몸은 맞는데 어깨가 한싸이쥬

큰거죠.   제딴에는 아울렛이라도 큰맘먹고 산건데..   볼때마다 우울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는 인건비가 비싼곳이라  수선비도 엄청 비쌀 것 같구..  

손재주는 떨어져서 옷을 망칠지도 모를 것 같아요.    200파운드나 주고 산건데.. ㅠ.ㅠ

요 몇일 추워서 입는데 입을때마다 어깨 때문에 맘에 안들어서 속상해요.  



차라리 한국으로 보내서 수선 집에 맡기는게 더 나을까요?   한국에 이름있는 수선집은

어디일까요..    ㅠ.ㅠ
IP : 90.196.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버리
    '09.10.6 8:08 PM (125.178.xxx.140)

    전에 저도 수선 맡긴적이 있었는데요.
    예전에 반도패션에서 수입할때 샀던걸, 이젠 코오롱으로 바꿨어요.
    반도패션 매장에 맡기니까 알아서 수선해주던걸요. 전 소매 줄였거든요.

  • 2. 미쵸미쵸
    '09.10.6 8:17 PM (90.196.xxx.4)

    원글이) 전 해외 버버리매장에서 산건데.. 한국 반도패션 매장에 맡겨도 수선을 해줄까요?

    그리고 반도패션이 엘지패션인가요? 반도패션 검색해 보니 홈페이지가
    없어서 어디다 연락해 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 3. 버버리
    '09.10.6 8:39 PM (125.178.xxx.140)

    반도와 코오롱은 다르지만, 버버리라는 브랜드를 판매하기 때문에 A/S를 해주는거니까
    해외에서 구매한거라도 버버리제품은 A/S해주지 않을까요?

    다른 예지만, 해외에서 구매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역시 국내 네스프레소에서 A/S
    해주거든요.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설마 안해줄거란 생각은 안했는데요.

    그리고 반도패션은 IMF때 부도나서 없어졌을거예요.
    지금은 LG인지 코오롱인가에서 판매해요. - 생각이 가물가물-그쪽 회사에 알아보셔야해요.

  • 4. @@
    '09.10.6 11:44 PM (122.36.xxx.42)

    전 윗분 쓰신 답글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현재 한국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버버리 매장은 모두 버버리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곳들이고요. 버버리코리아는 버버리 본사에서 한국법인을 설립한거에요.

    기타 인터넷쇼핑몰이나 개인샵에 있는 버버리제품들은 다른 수입업체들이 병행수입한 것들이고요. 국내에서 구입한 버버리코리아제품들은 백화점을 통해 수선집(스타사나 명동사같은)으로 가거나 본사로 가거나 하겠지만 다른 루트를 통해 구입하신 제품이라면 개인적으로 수선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반도패션은 더 이상 없고 엘지패션으로 바뀌었어요. 1995년도에요.

    물론 버버리제품을 수입하지도 않고 코오롱도 마찬가지에요.

    혹시 전화로 문의하실수 있으시다면 번호를 알려드릴께요. 02-511-5341 버버리코리아에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퀼팅자켓 저도 가지고 있는데, 저도 어깨가 너무 커서 고민이거든요.
    품도 너무 크고요. 저도 수선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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