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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에서 화장실 냄새가 지독하게 나요.

꼬막초보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09-10-06 16:41:04
제가 사온건 아니고
남편이 꼬막 먹고싶다고 어제 저녁에 한봉지 사왔네요..
봉지꼬막이 아니라 검은봉다리 꼬막이에요^^

근데 꺼내자마자 냄새가엄청 나더니
소금물에 해감 후 하루 지나도 냄새가 엄청 나고요

물에 삶는ㄷ 물도 시커멓고 화장실 청소 오래 안하면 왜 이상한냄새 나잖아요(공중화장실이요)
그 냄새가 나서......
역겨워서 맛을 못 보겠어요

삶은후 샤워시키고 양념장에 무쳤더니 냄새는 덜한데 맛은 또 모르겠지만(먹지는 않았음)

꼬막이 이리 냄새가 지독한건가요??????
그리고 바락바락 껍데기 비벼서 씻겨도 모래알이 계속 나오고.........

삶는데도 물이 시커멓고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음식이었어요...

꼬막이 상한 꼬막인지(입을 벌어지더군요)아니면 원래 냄새가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220.126.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현숙
    '09.10.6 4:52 PM (222.233.xxx.47)

    원래 꼬막 냄새가 좋진 않아요. 근데 님이 표현하시는 걸 들으니 상한것 같아요. 요즘 낮엔 푹하잖아요. 어디서 사셨는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상한 거 같아요. 그래도 의심된다면 한입 베어무는 수밖에,.. 그치만 그정도 냄새면 상한거 같아요. 그리고 꼬막은 원래 삶으면 물색이 어두워요. 근데 그렇게 시커멓고 냄새가 난다면...

  • 2. ..
    '09.10.6 4:55 PM (211.57.xxx.114)

    꼬막 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그렇게 화장실 냄새에 비할 정도로 심하진 않아요.
    싱싱한 꼬막은 삶은 물도 시커멓지 않아요. 뻘 때문에 약간 회색빛이 나긴 하지만..
    윗님 말씀대로 아마 상한 거 아닐까 싶어요.
    날이 따뜻하니.. 어패류는 원래 더 잘 상하잖아요.

  • 3. 상한 듯
    '09.10.6 5:19 PM (125.177.xxx.139)

    그거 조개 냄새인가 싶을정도라야지 화장실 냄새라면 상한 거 같아요.
    상한 어패류 먹으면 엄청 큰일납니다.
    아까워도 버리시는 게 옳지 싶어요.

  • 4. 버리세요
    '09.10.6 5:47 PM (116.45.xxx.49)

    새꼬막은 약간 냄새가 있긴 하지만 화장실 냄새 정도는 아니고요
    참꼬막은 냄새 없어요

  • 5. 제 생각도
    '09.10.6 6:19 PM (121.138.xxx.210)

    꼬막에 냄새가 심할 것 같이 보이지만
    신선한 꼬막은 거의 냄새 없어요.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확실히 상한 것 맞아요.
    윗분 말씀대로 버리시는 게 절약하는 것 같아요.

  • 6. m
    '09.10.6 6:59 PM (121.157.xxx.4)

    전에 모르고 조개류를 냉장고에 오래놔뒀더니...냄새가 그랬어요.;;
    버리세요~~~

  • 7. 조개류
    '09.10.6 7:33 PM (180.66.xxx.44)

    화장실냄새,,,그건 백프로 상한것....당장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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