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되기 전에는 불과 작년 39살때까지만 해도
생리전 증후로 짜증스럽거나 때때로 삶이 허전하고 외로울때
이거 내가 잘살기 위해 잠깐 스쳐가는 외로움이구나..과정이구나...하고 치부할수 있었는데
40에 접어들어서부터는 감정의 격함을 너무 겪는다고나 할까..심리적으로.
남편과 잠깐의 갈등,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인생의 무의미 이런것들이
전에는 이러다말겠지 했는데 지금은 아주 삶의 끝인마냥 한없이 가라앉고 세상이 끝난거같고 그러네요.
사십이 되어서 겪어야만할 통과의례인지 한해한해 지나면 괜찮아질 증상인지 많이 걱정됩니다.
올해들어 잦은 주기로 찾아오는 이런 출렁거림때문에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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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란 나이가 이모저모로 참 고비네요.
고비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09-10-06 15:52:24
IP : 122.100.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09.10.6 3:55 PM (211.221.xxx.176)40이면 한창인데 너무빨리그러시는거아닌가요,,,
2. ??
'09.10.6 4:00 PM (123.204.xxx.182)혹시 갱년기 증상이 아닌지??
몸에 별다른 변화는 없는가요?3. .
'09.10.6 4:04 PM (121.148.xxx.90)저도 그러는데,
옆에 50에 안정을 찾는다고 해서
차라리 50이 되어야 하나 했네요.4. 저도
'09.10.6 4:26 PM (221.155.xxx.32)30될때보다 40될때 쫌 힘들었어요.
마음의 방황(?) 많이 했었네요.5. 40대
'09.10.6 4:34 PM (121.130.xxx.42)애들 한창 공부시키고 사춘기에 입시에....
30대 보다 몸은 좀 편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고 경제적으로 쪼달립니다6. 40되기전에
'09.10.6 5:13 PM (211.57.xxx.90)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마흔다섯살 ... 초월했어요. 그냥 순리대로 살아야지 마음 다잡아요.
7. 헐..
'09.10.6 6:19 PM (113.30.xxx.165)저는 40대 되면 좀 나아지려나 하고 있는 30대인데... 10대, 20대 ..그렇게 더 나이든 시간을 바라보며 지냈구요.. 댓글 보니 결국 저는 10대 때부터 50대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중이군요....흑
8. 흠
'09.10.6 9:13 PM (180.66.xxx.190)그게 중년의 위기겠지요.
그래서 바람나는 사람도 있고 술마시는 사람도 있고 방황들 하죠.
현명하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남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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