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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계몽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09-10-06 10:15:52
운전을 하다 백밀러로 뒷동향을 살펴 보노라면 저~~~멀리 까마득하게 보이는 까만 점이 쓩~하고 빛의 속도를 내며 제 차 앞으로 위협적으로 끼어들기를 합니다.
그렇게 겁나 빨리 와서는 겨우 빨간 신호 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차 뒷꽁무니를 보니 올림픽 심볼 같은게 있는 외제차더군요.
그 차종이 뭔지 알고 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요.
이렇듯 대부분의 외제차들은 도로의 무법자입니다.
국산차 타는 사람들 앞에서 왜그리 우월함을 보여야 할까요?
저는 가전제품, 자동차, 먹거리, 공산품 등등 국산을 쓰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외제차를 살 수도 있지만 그냥 국산차를 타는게 마음이 편하고,
무엇보다 자동차로 튀고 싶지가 않아요.
주위에 고위공직자들을 보면 돈이 있어도 외제차는 못 타더군요.
차도 윗사람 보다 좋은 차로는 못 뽑는다네요. 하극상 비스무리한건 못하나봐요.
각설하고 외제차 타는 사람들, 우월하게 보이지도 않고 부럽지도 않아요. 그냥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운전하다보면 꼭 무리수를 두는건 외제차더군요.
어제는 제 차 뒤로 차가 없는데도 bmw가 굳이 제 차 앞으로 무리하게 앞머리를 끼워넣으려 해서 클락션을 눌러 주의를 줬더니 창문을 열어서 퐉규를 하더군요. 새파랗게 젊은 아가가 말입니다.
저는 버벅대며 운전하지 않았어요. 운전 18년차거든요.
국산차가 자기네들을 두려워해서 알아서 피해준다고 생각하나봐요.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전을 즐겁게 해주지 않는 문제의 외제차 운전자들(외제차 운전자 전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계몽을 좀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IP : 221.150.xxx.7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6 10:18 AM (121.169.xxx.89)

    아우디인 거 같네요.

    견적 많이 나올까 피해주는 걸 매우 즐기는 천박한 외산차 운전자들 적지 않죠. 그게 전재산인 사람도 많다고;;;;

  • 2. ..
    '09.10.6 10:21 AM (116.122.xxx.172)

    놀랐던게...외제차 모는 사람중 상당수(과반수가 넘었던 걸로 기억)가 ...그게 그사람들이 소유한 재산의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_-;;;

  • 3. 그러게요.
    '09.10.6 10:21 AM (124.199.xxx.105)

    외제차 타는 모든 분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어떤 식으로든 사고나면 국산차가 손해인 경우가 많으니 그걸 이용해 무리한 차선변경이나 추월하는 경우가 사실 종종 있죠.
    그럴땐 화가 나죠...

  • 4. bmw긁은녀자
    '09.10.6 10:27 AM (112.161.xxx.34)

    추석날 친정갔다오다가 BMW 긁었습니다... 후덜덜..
    머리속에서 악과 선(?)이 한참 싸웠더랬죠.. 걍 뺑소니 칠까? ㅋㅋㅋ...
    애들 키우는 애미로서 양심상.. 차주한테 전화했습니다.. 차 긁었으니 나오라고...
    어제 보험사에서 전화했는데.. 견적이 200이 넘는답니다.. 에고에고
    아무관심없던 수입차.. 요즘은 무섭네요.. 또 긁을까봐..

  • 5. 제 친구가
    '09.10.6 10:28 AM (222.110.xxx.142)

    외제차가 전 재산 입니다.

    애 하나 딸렸는데 반지하 전세3000짜리 단칸방 사는데도 차는 벤츠 탑니다.

    걸치고 다니는 옷이 최고급 명품 이라고 자랑질도 합니다.

    전에 모임에 나와서 하도 떠들어 대니까 한 동창이 딱 한마디로 침묵시키더군요.

    얘~ 여기 그거 못타서 안타는 사람 없어...눈에 띄기싫어서 안타는거지...

    그 담부턴 모임에 안나옵디다.

  • 6. ...
    '09.10.6 10:29 AM (114.207.xxx.153)

    몇주전에도 외제차 운전하다가 음주운전이었나 그랬는데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 있었거든요.
    그때 보니 외제차 외판원이었나보던데 렌트한 차였던가 그렇더라구요.

  • 7. 요즘
    '09.10.6 10:30 AM (121.133.xxx.60)

    젊은 애들(저에 비해) 보면 외제차가 무슨 로망이나 되듯이 회사 2~3년 다니고는 외제차부터 사더군요..우리 때처럼 알뜰하게 저축해서 돈모으로 집사고 그런 생각이 없는 듯..
    주변에 20대, 30대 보면 무슨 벤츠가 국민차 같아요..허영심인지..경쟁심인지..

  • 8. 월세
    '09.10.6 10:31 AM (124.111.xxx.166)

    집한칸 없이 월세살면서 외제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디다..
    외제차랑 사고나면 견적 많이 나오니 국산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은 더러워도 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그렇게 되니 진짜 이거 외제차 안끌고 다니는 놈이 바보아냐?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수리비 많이 나오는 것을 이용해서 교통법규 안지키고 제 맘대로 활보하는 외제차주들이 문제예요.
    인간들이 덜되먹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 9. 갸우뚱
    '09.10.6 10:37 AM (221.146.xxx.74)

    그 외제차가 전 재산일 정도면
    차 유지비가(보험, 수리비 등등)이 만만찮은데
    그걸 어떻게 유지할까요,,,갸우뚱

  • 10. ...
    '09.10.6 10:43 AM (110.10.xxx.231)

    우리 먼 친척 조카는 벤츠최신형 몰고 다닙니다..
    외국인 보험회사 사장 차인데 그 조카 직업이 운전수 입니다..
    출퇴근을 시켜주는 입장이라 차는 항상 그 조카가 몰고 다닙니다..
    주말에도 사용하더군요...그러면 안되는 데도..
    그 조카 아직 결혼 전인데 재산 단 10원도 없습니다...
    여자아이들이 주변에 많이 모인다고 이번 추석에 갔더니
    자랑하더군요...

  • 11. ㅎㅎ
    '09.10.6 10:44 AM (116.122.xxx.172)

    월급 받아다가 올인 하는거죠. 당연히 저축이나 재테크따위는 전무하고.

  • 12. 다 그런것
    '09.10.6 10:45 AM (113.30.xxx.165)

    다 그런거죠..
    돈이면 다되는 대한민국 아닌가요? 전과14범이더라도 돈만 많이 벌어주면, 우리동네 집값만 올려주면 한 국가의 최고 어른으로 추대될 수 있는 곳.
    다 일맥상통이라고 봐요.

  • 13. 추가로
    '09.10.6 10:48 AM (113.30.xxx.165)

    제 나름대로의 분석은..
    독재가 정당화되고 과정따위 필요없는 밀어부쳐방식으로 건설한 대한민국. 그리고 그 건설법이 아직까지도 추앙받고 있는... 그런 밑바탕에서 개인의 개성, 인성..이런거 필요없고. 모든게 10초 안에 쇼부가 나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여자는 성형을 남자는 외제차를 아이들은 명문대 간판을 위해 달려갑니다. 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한 '진짜'를 알아보는 일에는 관심이 없어요..

  • 14.
    '09.10.6 10:50 AM (58.142.xxx.195)

    BMW타는 젊은 여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지는 몰랐네요.
    아이를 주로 제 차로 데리고 다니기에 남편이 추천해준 차입니다.
    남편이 비싼차를 타면 다른 차들이 피해 간다더니 정말 그렇기는 합니다.
    예전에 10년넘은 차를 탈 때 보다는 운전하기 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나 택시 아저씨들... 예전에는 택시가 위협적으로 느껴지더니 이제는 안그러네요.
    그런데 수리비가 유지비가 예전차보다 배 이상 들기는 해요.

    원글님이 경험하신 분들은 운전 습관이 그런거지 외제차라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5.
    '09.10.6 10:51 AM (121.187.xxx.34)

    저도 외제차 그닥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었어요.
    그 비싼 차에 유지비에,..미쳤다고 그렇게 비싼걸 끌고 다니냐 했었지요.
    그런데 싼차 끌고 다니다가 한번은 죽을뻔 했어요.
    결국 폐차 시키구요.

    한번 그런일 겪고 나니까..
    돈 있으면 차부터 좋은거 타고 싶더라구요.
    정말 튼튼해 보이는거...
    몇바퀴 굴러도 죽지는 않겠다 싶은걸 사고 싶은데..
    그야말로 헉소리 날만큼 비싸던데요.
    (외제차라고 다 좋은건 아니예요. 절대. 국산차만도 못한 외제차도 많죠. 제가 말하는건 그야말로 최상급)

    그래도 차를 꼭 운전해야 하는 입장인지라..
    전재산 털어서라도 그거 사고 싶더군요.

    예전엔 외제차 타는 사람들 보면...
    비싼거 뭐하러 굴리나 했는데..
    솔찍히 요즘은 돈 있으면 나도 타겠다 싶어요.
    그런데 예전만큼 외제차 보고 우와 하는건 없어졌어요.
    아무래도 길에 치이는게 외제차다 보니까..
    와 좋다..이런 느낌 보다는 좀 질렸다고 할까요?
    많이 보니까 그만큼 예전처럼 좋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 16. 저는
    '09.10.6 10:53 AM (121.161.xxx.170)

    외제차 보면 일단 조심하게 돼요.
    위의 어느 분처럼 살짝만 긁어도 몇 백이니까...
    그런데 어떨 땐 화딱지가 좀 날 때도 있어요.
    같은 도로에 같이 차 운전하는데
    외제차 운전자는 더 우대받고 운전하는 느낌?

  • 17. 음..
    '09.10.6 10:55 AM (112.167.xxx.181)

    아는 사람이 이야기 해준건데요..
    벤츠나 bmw, 강남에서 잘못 타고 다니면 양아치나 술집아가씨로 본데요...-.-;;
    정말 좀 여유있는 집에선 국산 최고급차랑 별다른 차이가 없어 잘 안탄다고....

  • 18.
    '09.10.6 10:57 AM (121.169.xxx.89)

    BMW..그리 대단한 차 아닌데...;;;; 안전을 생각해서 샀다는 말은 좀

  • 19. 좀 그렇죠
    '09.10.6 11:03 AM (125.186.xxx.45)

    외제차 타는 사람들이...윗글에도 있지만요...긁히면 돈이 국산차보다 어마어마하게 깨진다는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보니, 외제차타는 사람들이 그 심리를 이용해 마구 달리는 경향이 좀 있죠.
    박아볼테면 박아봐라. 더 수억 깨질걸..
    이러는 것처럼 운전하는 사람들 외제차 운전자중에 많은게 사실이에요.
    저도 운전 꽤 오래 했지만, 외제차 운전자들이 더 막 끼어들고 하는 편이라는 거 늘 느껴요.

    전 그런 운전자들..특히 외제차나 국산 고급차 운전자들이 발운전하면서 들이대면 완전 놀라게 빵빵거려줍니다. 매너없이 운전하는 정신머리..

  • 20. 편견?
    '09.10.6 11:18 AM (122.35.xxx.69)

    제 주위엔 탈만한 사람들이 탑니다.
    자기 돈 가지고 사서 탄다는데 왠 가당치도 않은 이유며 편견들이 많은지..
    여기 강남인데요
    bmw,벤츠 탄다고 술집아가씨나 양아치로 안 봅니다.
    횡단보도 서있으면 세대에 한 대꼴로 지나가는데 무슨 그런 이유가...

  • 21.
    '09.10.6 11:22 AM (118.220.xxx.159)

    사고 나면 돈 아까워 피합니다.다른거는 없죠.

  • 22. 아나키
    '09.10.6 11:40 AM (116.123.xxx.190)

    사는 동네가 강남은 아니지만.....
    우리 동네도 외제차 많아요.
    신호에 걸려 서 있으면 왼쪽 렉++ ,오른쪽 아++ ,앞에 B**, 뒤에 국산 제네**.......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요.
    운전 정말 조심하게 되네요
    그런데, 저희 동네는 어린 애들이 타는 스포츠카 아닌 이상 정말 운전들을 세월아 가라~ 이렇게 하고 깜빡이도 안키고........
    그럴때마다 매너랑 차 값이랑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 생각해요.

    참, 우리 어린이집에도 외제차 타고 오는 엄마들 많은데...
    그들은 좋은 차 탄다고 뻐기지 않던데요.
    차만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 23. ^^
    '09.10.6 11:58 AM (118.216.xxx.66)

    제 주위에도 돈많은 사람들이 외제차 타요..자산이 수십억 백억 넘는 사람들...
    돈있으니 타는구낭~~부럽다 이런 생각들어요.
    글구 옛날처럼 외제차 탄다구 뻐기거나..머 그런거 없던데...^^;;;

  • 24. ^^
    '09.10.6 11:59 AM (203.235.xxx.135)

    외제차라고 운전습관이 나쁜것은 아닌데, 외제차 몰고 운전습관 나쁜 사람 만나면 외제차라서 그렇다고 기.억.을 하는것이지요. 한국차 몰고 운전습관 나쁜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강남에 있는 좀 여유 있는 사람들 국산차 타고 외제차 안탄다고요? 어중간한 사람도 타지만 돈 있는 사람도 많이 많이 타요. 외제차....이제 굳이 외제차 구분이 우습다는 강남의 한복판입니다.

  • 25. 대전
    '09.10.6 12:06 PM (119.70.xxx.133)

    여긴 대전인데 저희라인 30가구 중에서 3집만 빼고 보유차 2대중 한대는 전부
    외제차입니다. 경비아저씨가 그러더군요. 2대 다 외제 차인집도 7가구라구요.
    수입의 전부라는 말씀은 좀 지나칩니다.
    거의 전부 변호사,의사,사업자들이고 외제차가 있다는 것이 별 의식할 만한 것도
    아니랍니다.

  • 26. 제가 보기에는
    '09.10.6 12:07 PM (124.212.xxx.160)

    윗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제로 한국은 그런 허세가 확연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산난폭운전자는 난폭운전일뿐.. 뻐기는 것은 아니지만..
    외제차는 난폭운전에.. 니까짓께. 하는 의식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그래서 더 인상적이고 기분이 나쁠 수 있겠지요..

    일본에서 사는데.. 여기는 벤츠 비엠더불류 천지입니다. 너무 많아요.. 주위에..
    못사는 동네에도.. 바글바글해요..

    그리고 오히려.. 다 안전운전 하지만. 굳시 나누자면.. 고급 차량이... 더 양보잘해주면 잘해주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즉 교양있게 보이죠....

  • 27. --
    '09.10.6 12:09 PM (121.165.xxx.218)

    몇년 운전을 하다보니 운전을 정말 험하고 개념없이 하는 차를 보면 대체로 sm 차였어요.
    sm 차 정말 튼튼한가보다 합니다. -_-

    그리고 정말 매너없는 차는 낡고 오래된 차를 모는 운전자들입니다. 합류도로에서 절대 양보하지 않죠.
    외제차주들은 쌩쌩달리긴 해도 재수없게 운전하진 않던데요.

  • 28. ...
    '09.10.6 12:37 PM (58.87.xxx.94)

    저도 운전하면서 오랫동안 개인적인 경험으로 느낀게 가장 개념없이 운전하는 차량은 구형 SM5 랑 무쏘였습니다. 이젠 차만 봐도 피해줍니다. 저랑 비슷하게 느낀 분이 또 계셔서(위 댓글) 반가워서 적습니다.

  • 29. 차가..
    '09.10.6 12:57 PM (203.234.xxx.3)

    차가 집보다 더 먼저이면 안되나요? 집도 없는 게 외제차 탄다는 것은 획일화된 기준인 거 같은데요..??

    그리고 다들 비슷하시네요. 차종이 뭐든 매너없이 운전하는 차는 그 운전자 때문에 차종의 이미지도 나빠지는 것이요.

    제가 싫어라 하는 차는 렉서스 입니다. 몇번 과하게 끼어드는 렉서스 때문에 식겁한 이후 이를 갈죠. 차는 명품인지 모르지만, 운전 고따위로 하니 렉서스 이미지가 안좋아지던데요.

    물론 저 역시 렉서스나 외제차 긁을까봐 자동차전용도로에 외제차 앞에 있음 슬쩍 다른 차를 일부러 끼워주기도 하고 (제가 서행해서..) 주차할 때도 피해서 주차합니다. 이런게 외제차 탈 때 장점이긴 하겠네요.

  • 30. 어제
    '09.10.6 1:00 PM (114.206.xxx.123)

    저도 미친놈을 하나 봤어요. 아파트에 들어서서 아파트 가운데로 난 도로같은 길 있잖아요?
    그길을 두 아이들과 건너려는데 좀 멀리서 외제차가 와요. 그래서 손 들고 우리가 먼저 가려는데 세상에 멈출 생각도 없이 계속 와서 저랑 아이들이 서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건넜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너무 화가 나서 야 이새끼야~ 들고 있던 가방을 빙빙 돌려서 욕을 있는데로 했는데 그대로 가더군요, 그 차가 BMW였어요. 정말 꼴깝을 떤다 생각했네요. 어디서 저런 그지같은 것들이 외제차를 끌고 다니나.. 세상에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둘을 건너려고 하면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이 먼저 건널때까지 꼼작도 안한다는 나라에서 나는 차를 우리나라에서 망할것들이 타고 다니니...

  • 31. 제가
    '09.10.6 1:01 PM (211.192.xxx.209)

    경험한바로는 매너없기로는 국산 SUB차량들이 짱이었구요.
    외제차운전자들은 대체로 느긋하고 끼어드는 차나 보행자에 대해 양보하는 편이던데요.

  • 32. 제가보기에는님
    '09.10.6 1:40 PM (221.150.xxx.79)

    말씀처럼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고질적 난폭운전을 말하는게 아니라 문제의 외제차 운전자들이 '니까짓게'하고 깔보는 마음이 운전에 나타난다는거죠.
    그런 자세로 운전에 임하는 것, 단지 외제차를 몬다는 것만으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할 권리는 없는겁니다.

  • 33. ..
    '09.10.6 2:51 PM (211.212.xxx.229)

    돈이 많은갑다 부러워요..
    노후차 세제 혜택 해준다는데도 개비 못하고 있는데..

  • 34. .
    '09.10.6 3:11 PM (59.11.xxx.164)

    헐~~~
    저 구형 SM5 타는데 개념 없이 운전 안하는데요..ㅎㅎㅎ
    근데 다른차보다 튼튼하고 안정감은 있어요....

    제 주변에 외제차 타는 사람들은 사십대 중반이라그런지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외제차 탄다고 유난떨지도 않고...

    우리동네도 가끔 신호대기할때제 차를기준으로
    앞,뒤,옆,옆 골고루 외제차가 많이보이긴한데 그런가보다 하고말지
    별로 거부감은 없고
    일단 조심 운전하자 라는 생각은 듭니다...

  • 35. 개인차일뿐..
    '09.10.6 3:53 PM (121.166.xxx.186)

    원글님이 보신 무개념 운전자는 그 사람의 문제일 것 같은데요,외제차 운전자의 문제라기보다는...
    제가 보는 외제차들은 대체로 얌전하게 운전하두만요..
    나이드신 분들이 모는 경우도 많고,
    대형차인 경우엔 운전기사가 모는 경우도 많아서,
    왜제차 뒤를 따라가다보면 정말 답답할때도 많아요(제가 좀 급하게 운전하는 편이라..)
    아주 가끔, 외제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애들이(애들일거라고 확신함..ㅎㅎ),굉음을 내면서 썬살같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긴 한데, 뭐 걔네들이야 국산차를 몬다고 얌전해질까요?

  • 36. ...
    '09.10.7 1:47 AM (220.117.xxx.104)

    흠, 외제차 운전자들 대부분 운전 얌전하게 합니다.
    하지만, 물론 험하게 하는 사람들 있죠.

    첫째, 젊은 양아치들. 차가 벼슬인 줄 아는 족속.
    둘째, 발레파킹맨. -_- 차 빨리 빼고 넣어야하기 때문에 골목길에서 완전 끝까지 밟습니다. 게다가 자기 차도 아니기 때문에.
    셋째, `허' 넘버 붙인 렌터카들. 아무래도 회사차인 경우가 많아서인지 좀 난폭합니다.

  • 37.
    '09.10.7 3:36 PM (211.181.xxx.55)

    외제차 타는 사람중에 남들에게 보이는거 중시해서 그러는걸수도있지만
    차를 좋아하고 운전을 좋아하고 속도를 즐겨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국산차주 중엔 차를 필요에 의해 사고, 운전도 필요에의해 하는 사람 비율이 많다면
    외제차주는 레저로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국산차주들보다 더 많겠죠?
    그러니 억제하려해도 도로에서 질주본능이 발동하고...-_-
    남들의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선 끼어들고,밟고 하는 사람들이 국산차주들보다 많은 거 아닐까 그래서 눈에띄는거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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