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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했는데 융자가 너무 많아요

전세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9-10-06 08:39:57
집이 너무 없어서 급한 마음에 계약을 하고나니 이것저것 너무 걸리네요.
아직 입주는 안했는데 그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우선 융자가 너무 많은 듯해요.
시세 2억5천 내지 2억7천 정도 되는 오래된 아파트에요.
주변에 편의시설 별로 없고 교통도 불편하고...
융자가 실제 상환해야 하는 돈이 8천1백입니다.
서류에 표기되어 있는 돈은 더 많구요.
전세는 9천5백.
입주해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집을 얻어야 할까요?
다른 집을 얻는다면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희가 새로 전세입자를 구해야 할텐데 쉽지도 않을 것같아요.
날짜도 촉박하고...
마음이 무겁네요.

이런 집 괜찮은가요?
부동산 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IP : 125.17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9.10.6 8:46 AM (125.252.xxx.28)

    계약하신 것 아닌가요?
    파기하시려면, 계약금 포기하셔야 하잖아요.

    일단 최근 아파트 거래가가 그 금액이 확실하다면 아주 위험한 건 아니지만, 그 정도로 싫으시면 계약 전에 더 신중하셨으면 좋았을 것을요.

  • 2. ..
    '09.10.6 9:17 AM (218.186.xxx.244)

    부동산은 아니지만.. 융자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2억 5천에 1억 대출은 보통이에요.
    평범한 서민은 2억 5천 현찰주고 집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삼분의 일 정도니.. 절반 되는 집들이 수두룩 합니다.

  • 3. 윗님
    '09.10.6 9:23 AM (218.209.xxx.186)

    2억5천에 1억 대출은 보통이지만 그건 자기가 산집에 살 때 얘기죠.
    2억 5천집에 1억 대출에 또 전세금을 1억이나 받는 집이 흔한가요?
    대출금에 전세금을 합하면 매매가의 80%에 달하는데 융자가 과한 거 맞습니다.

  • 4. 내미
    '09.10.6 9:51 AM (211.182.xxx.129)

    우리도 계약할 때 융자가 있었지만 법무사가 와서 처리해 주고(비용은 그 쪽에서) 그 전 날 주민센터에 가서 전세권 설정했어요.

  • 5. 글쎄용?
    '09.10.6 1:06 PM (203.234.xxx.3)

    수도권에는 그런 매물 많던데요. 신도시 4억 5천짜리 집에 융자 2억 7천이면 전세 8000 정도에 들어가기도 해요. 이런 경우 실제 1억 5천 정도. 1억 정도로 많이 낮춰주는 거죠.

    제가 이번에 집 구하면서 보니까 융자 없는 집은 진짜 지어진지 한 10년 정도 되는?

    전세 수요가 많으면 그런 집도 잘 나가는 거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전세금 9천500 주면 그걸로 채무 변제하라 하세요.
    그럼 깨끗해지잖아요.

  • 6. 솔이바람
    '09.10.6 8:39 PM (222.107.xxx.210)

    실제 대출금액이 아니라 표기된 금액으로 봐야 되요.

    주인이 대출 상환해서 실금액이 줄었다해도 필요하면 근저당 설정되있는만큼 언제라도 다시 꺼내서 쓸수 있어요.

    좀 위험해보이긴 하네요.

  • 7. ...
    '09.10.8 7:50 PM (59.10.xxx.98)

    솔이바람님 미리 조금 갚았어도 근저당설정 되있는 만큼 언제든 다시 받을수 있나요. 저희가 그런 경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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