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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외박.. 이해해줘야되요?
남편아니고 남자친구예요 20대 후반
이제까지 늦어도 새벽에는 꼭 집에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2틀 연속으로 외박한걸 알았어요 (아침 11시가 다되서야 집에 들어갔어요)
요번말고도 그 전에도 많았겠죠. 제가 몰라서 그런거겠죠
믿음이 깨지고 나니깐 자꾸 의심만 하네요.
아무튼
일을 하지만 야근할일이 없는거라서 일 하는건 아니구요
같이 일하는 팀장이란 사람이 30대 초반 미혼남인데 자주 만나는거 같더라구요
뭐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이야기한대요 (저랑은 말도 별로 안하거든요 ^^;;;)
술을 잘 먹는 사람도 아니예요. 제가 알기론 한두잔이면 기억도 못할정도?
(얼마전 술먹고 필름끊겨서 집에 들어온거 기억도 못하더라구요)
근데
자꾸 밤에 나간다는거죠. 정.장 입고 ...
그것도 일하고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
제가 뭐 물어보면 짜증만 냅니다
정말 힘들어요
사회생활하는 남자 외박 당연한건가요?
1. 애초에
'09.10.6 8:09 AM (61.102.xxx.82)그런 남자는 헤어지심이 옳습니다.
어떤 이유도 있을수 없지요.
외박하는 사람은 꼭 외박하구요. 어떤 일이 있어도 집에서 자는 남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출장 아닌 이상은 집에 꼭 들어 옵니다.
게다가 집에 와서 옷 갈아 입고 나가서 외박을 한다니 뭘하고 다니는줄 어떻게 알겠어요?
더 정들기 전에 정리 하심이 좋겠어요.2. 이해불가
'09.10.6 8:19 AM (118.216.xxx.66)외박 안하는 사람은 술먹고 필름 끊겨도 어떻게서라도 기어들어옵니다.
결혼후엔 괜챦겠지??? 결혼전습관 결혼후에도 그대로 갑니다.
외박땜에 속썩는 와이프들 진짜 많구요.
결혼전에 투명하지 않은 생활..글쎄요 ~~~3. 벌써?
'09.10.6 8:22 AM (121.124.xxx.45)옷갈아 입고
미혼남자 둘이서 뭘할까요?
거기다
외박까지...
남자사이트 가서 글 읽어보면
밤에 뭐하는지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미혼남 둘이서 밤새 이야기 한다고요? 그거 못 믿을 말이라는 거는 아시죠?
혹 그렇다면
둘이 이상한 관계겠죠.
일찌감치 정리하시는게.... 여기서 수많은 남자들의 외박관련 글 읽어 봤을겁니다.
속 문드러지지 말고 빨리 정리하심이 ...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그런다면 볼?짱 다 본겁니다.4. manim
'09.10.6 8:26 AM (222.100.xxx.253)안이상 헤어지는게 낫겠네요 ㅜ
5. ....
'09.10.6 8:37 AM (218.232.xxx.230)무슨 ,,,한이십년 산 부인한테도 해선 안될행동을 하는남자네요
나랑은 말로 별로없다 물으면 짜증낸다 ?그런남자 뭘보고 그리 속 끓이십니까 ?
배경이 무쟈~~~좋은가요 ?
확
내던져 버리세요6. 아니다싶음
'09.10.6 8:38 AM (211.215.xxx.102)아니다 싶음 깨지는게 맞아요..
짜증을 밥먹듯 내는 남자는 결혼해서도 그렇답니다..
정말 자신을 위하는 원글님이 됐음 좋겠네요7. ..
'09.10.6 8:43 AM (115.137.xxx.111)내버리시길.
결혼하면 후회.8. 믿음안감
'09.10.6 9:19 AM (118.47.xxx.63)쉽게 외박하는 버릇, 결혼 후에도 간간히 행사할 듯 하옵니다.
9. ..
'09.10.6 9:58 AM (61.255.xxx.4)확실한건
미혼 남자 둘이 이야기하며 밤새는 일은 절대 없다는 거지요 .
술을 마셔도 여자없이는 절대 밤새도록은 못마셔요
대략 어디 가서 뭐할지는 확실히 알고 계시도록 ..
남자들 말로 도박하고 여자랑 같이 있는것 말고는 밤새는 못논다고...10. 음
'09.10.6 10:03 AM (121.151.xxx.137)사귈때 의심스럽고 아니다는 행동은
결혼하고나면 그것땜에 정말 힘들어지거든요
님은 확실하게 잡고간다고생각하실수도있겠지요
그런데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지않아요
그것땜에 평생 님이 힘들어질수도있답니다11. 매니저
'09.10.6 10:13 AM (112.222.xxx.21)당연한건 아닙니다
남자들은 욕정을 풀기위해서 단순외박을 하는경우와
바람을 피우는 타입에 따라 틀려지는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 말이죠...^^;; 바람을 피우는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12. 허허허..
'09.10.6 10:27 AM (222.235.xxx.238)당장 깨끗하게 헤어지세요. 후회하실 필요 없구요.
제 남편, 결혼전 그렇게 놀던 사람입니다. 저 만나 사귀는 동안
성실하고 충실했습니다. 능력있고 깔끔하길래 마음에 들어 결혼했는데
제버릇 개 못주지요. 그 외박하며 놀던 기질 어디 안가더군요.
놀아본 놈이 제대로 놀아요. 아무리 능력있고 매력있어도
놀던 놈은 그 재미 못버려요.13. 매니저님,
'09.10.6 10:39 AM (124.56.xxx.87)두 경우가 다 심각한 경우라는걸 아셔야 할텐데요...
14. 전
'09.10.6 12:12 PM (124.212.xxx.160)남잔데요..
빨리 헤어지세요... 빨리 미련두지 말고...
세상에 다양한 일이 많고 사정이 있으니.. 외박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결혼할 사람에게 자세한 사정이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물어보면 짜증을 내다니...
외박을 떠나.. 인간성이 문제에요..
고생길 가지 마시고 빨리 헤어지세요..
제발 좋은 남자좀 볼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힘과 눈과 용기를 가지시길...15. 헐
'09.10.6 1:09 PM (218.38.xxx.130)저 위에 매니저님
호빠 매니저인가요?
욕정을 푸는 거랑
바람 피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바람이라고 말하려면 살림을 차리고 아들을 (딸도 아닌) 낳고 살아야 바람이라는 논리를 펴려는 건 아니겠죠?16. 헐
'09.10.6 1:10 PM (218.38.xxx.130)글고 원글님
결혼 전에 본색을 알게 해 줘 고맙다며 얼른 헤어지는 게 정답이구요.
그걸 못 헤어지고 질질 끌어 결혼하면
그냥 님은 그 남자랑 똑.같.은. 수준의 아내가 되는 것밖에 없어요.
그 남자의 헤픈 외박은 님의 망설임, 머뭇거림, 판단력 상실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거죠.17. 아니요.
'09.10.6 2:24 PM (124.49.xxx.81)제남편은 결혼전에도 12시까지 집에 못 들어가면 외박이고 시부모님이 엄하게 야단치셨습니다.
시부모님은 아들만 둘인데도 외박절대 못하게 하고 12시까지는 집에 오게 했죠..
결혼후 생활도 반듯합니다...12시넘으면 자기외박해서 미안하다고 하죠..
단순외박도 절대 안됩니다..
남자는 다 그런게 아닙니다..안그러고 사는 남자들도 반은 됩니다..
다른 남자를 구해보심이...18. 아휴,
'09.10.6 3:31 PM (61.102.xxx.75)원글이예요. 인생선배님들 말씀 잘 들었어요
근데 본인은 당당해요
저한테 부끄러운짓은 절대 안하고 다닌대요
저 이 남자 만나면서 속 썪어서
사람도 못믿고 의심만 생기고 죽을거 같아요
머리로는 헤어져야지 아는데
왜 그게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가슴이 꽉 막혀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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