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댁은 제사는 없지만 식구가 좀 많아서 먹을 음식 정도만 해요...
튀김은 오징어 튀김만 하구요...
그리고 동그랑땡이라고 하나요?
그것만 합니다...
그리고 나물류랑요..
사람은 많은데 튀김은 오징어만 하니 한번 튀기면 물오징어 큰걸로 6마리를 발 까지 다 튀깁니다...
근데 이렇게 많은 양 튀기는데 식용류는...
1.8리터 짜리 한병도 안 쓰세요...(많이 쓰면 2/3정도...)
저랑 숙모님이랑 둘이서 튀김을 하는데....
워낙에 절약하면서 사시는 분들이고...
시댁자체가 먹는것에 솔직히 좀 인색하다 싶을 정도로 그렇긴 한데요...
물오징어 6마리를 저정도로 다 튀기니 오징어 튀김이 깨끗하게 되질 않고 그래요...
그리고 그 남은 기름은....
동그랑땡 구울때 쓰구요...
친정에 제사가 일년에 10번씩 있어도 모르고 그렇게 시집을 갔었구요...(친정엄마한테 정말 죄송하지요... 대학 졸업하고서는 바로 객지서 직장 생활한다고 고향 내려 오면 친구 만나러 당기기 바빠서 도와드리도 않고 그렇게 시집 와서는...)
그리곤 이번 추석에 친정엄마한테 튀김에 대해서 물었어요..
친정 튀김은 정말 깨끗한데...
왜 시댁에서 튀기면 튀김이 거뭇 거뭇 뭐가 자꾸 묻고 깨끗하게 되질 않는다고 하니...
기름때문에 그렇다고...
친정엄니는 제사 음식 하게 되면 1.8리터 짜리 식용류 두통 정도 쓰신다고 해요...
특히나 오징어 튀김은 기름 자체가 엄청 더럽게 된다고 중간 중간 계속 깨끗한 기름으로 바꿔서 써야지 한 기름으로 전부 다 튀기면 그게 몸에 얼마나 안 좋은줄 아냐고 하시면서....
그리곤 친정엄마는 제사때 썼던 기름은 음식에는 다시 안 쓰시고 재활용 통에 넣으신다고 하더라구요...
튀김 했던 기름 아깝다고 전부칠때 쓰고 하면 영 깨끗하게 안된다구요..
그런거에 몰랐던 저는...
시댁서는 반통으로 다 튀기고 남은걸로 동그랑땡 굽는다고 하니...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식구들 먹을건데 그게 얼마나 몸에 안 좋을줄 아냐고 블라 블라....
다른 집들은 튀김할때 기름 어떻게 하세요....
친정엄니는 기름값 얼마 한다고 그거 아낀다고 몸에 안 좋게 그렇게 하냐고...
담에는 아예 니가 니돈으로 기름 2통 사가서 그걸로 튀겨라..뭐라 뭐라...
근데 또 시댁서 튀김 하면서 기름 2통까지 써 가면서 튀기면..
저는 시댁서 쫒겨 날지도...몰라요...
다른 분들은 튀김할때 보통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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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튀김할때 기름 어떻게 하세요?
튀김기름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9-10-05 22:37:03
IP : 122.32.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5 10:40 PM (59.10.xxx.80)그냥 시댁 하는 방식으로 하라 하시구요...몸에 안좋다 생각하시면 안드시면 될꺼 같아요.
그거 말고 나물이나 다른 반찬으로 식사 하시구요...2. .
'09.10.5 11:35 PM (211.212.xxx.2)원글님 친정어머니 말씀이 맞긴 한데요.
근데 시댁에서 그런식으로 튀기기름 쓴다고 해도
파는 치킨집이나 돈까스집 기름보다는 훨~~~씬 깨끗할거예요.
괜히 참견했다 핀잔듣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세요.3. 걍
'09.10.6 12:24 AM (211.117.xxx.44)따르세요...
저희시댁두 튀김부터하시고 남은 기름으로 전 부치는데요?
저흰 당연히 기름아까워 그리썼는데....
머라머라 하시지 마시고 걍 윗분말씀대루 시댁방식대루 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울 시어머님께서는 본인은 절대 조미료안쓰신다고 몸에 안좋은 조미료를 왜들 글케쓰는지
몰겠다고 사먹는음식은 절대 먹을수없다고 하시는데...
왠 다시다를 그리마니 넣으시는지..
너무도 자랑스럽게 말씀하셔서....
저 차마 그것도 조미료라고 따박따박 알켜드릴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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