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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세명이신 분들은 위에 딸이어서 그런거예요?
요즘 외출하다보면 3명이나 4명 키우는 젊은 주부들 보여요.
음..그런갑다..했는데
요즘들어 이렇게 보니까
3명인 집은 위에 딸딸 이렇고 막내가 아들인 경우도 있고요.
딸딸딸 세명인 집도 있고
딸딸딸 하고 그 밑에 애기(성별은 모름)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동네 아짐 둘도
애가 셋인데 한집은 딸딸 아들
또 한집은 딸만 셋이더라구요...
저는 단순히 애 많은 집은 애를 좋아해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
1. ..
'09.10.5 7:11 PM (221.138.xxx.134)님 글에 상처 받는 분들도 계실 수 있어요.
주변인 몇몇 보시고 이런 글 올리시면 안 될 거 같아요.2. 제주변에도
'09.10.5 7:13 PM (121.168.xxx.103)애 셋인 집이 꽤 있는데.. 아들,아들,아들 인 엄마도 있더라구요.
딸낳을라고 낳다가 아들을 낳은..ㅎ 더 많은 경우들을 보시면 골고루 있다고 생각하실거예요.3. 훔..
'09.10.5 7:13 PM (210.116.xxx.216)어쩐지 좋은 댓글이 달리기 어려운 글 같아요.
그게 왜 궁금한지....4. .
'09.10.5 7:14 PM (124.216.xxx.212)음...
그런집들이 많기는 합니다
씁쓸한 현실이죠5. 혹시
'09.10.5 7:22 PM (211.211.xxx.4)그냥 궁금한거 물어보지도 못하나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내 주변에 보니 그렇더라. 댁네 주변에도 그런가?
그렇게 묻는것이 무엇이 잘못된것이지요?
그러면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거기에 딴지 걸것이고....너무 까칠하시다들.6. 댓글들 참
'09.10.5 7:27 PM (59.11.xxx.188)까칠하네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볼수도 있지..7. 그런 집들
'09.10.5 7:31 PM (116.46.xxx.34)많죠. 남편이나 시댁에서 아들원해서 계속 낳는 경우도 있고, 의외로 엄마가 아들을 원해서 계속 낳는 경우도 간혹 있더라구요.
경제형편이 키울만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타입이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만, 그냥 아들을 원해서 그렇게 낳는 집들 아직도 많아요. 제 친구네도 딸만 둘인데, 시부모가 아들,아들하나봐요. 요새 세상 많이 바뀌었다고는 해도, 윗대가 압력넣으면, 기가 약한 며느리들은 낳더라구요.8. ...
'09.10.5 7:33 PM (119.64.xxx.169)아이가 넷인 집이 있습니다.
전부 아들만 넷입니다. .. 딸 낳으려고 ㅎㅎㅎㅎ9. ...
'09.10.5 7:35 PM (125.141.xxx.188)겨우 자랑할 거 하나가 아들 있는건가 보죠? 안타깝네요...
10. 딸만 셋
'09.10.5 7:36 PM (125.132.xxx.220)저 딸만 셋입니다.
어쩌다 보니 생겨서 다 낳았습니다. 둘 낳고 절대 안 낳으려 했는데, 실패(?)했어요.
물론 세째 임신했을 때 시부모님 좋아하셨지요. 아들 낳을 줄 알고.
(남편 종손)
제 경우는 아들이 꼭 필요한 집이었으나,
아들 낳으려고 한 건 결코 아니었습니다. 궁금증 풀리셨나요?
제 주변에 또 딸셋 맘 있는데, 그 집은 정말 아이가 좋아서 계속 낳았다더군요.11. 전
'09.10.5 7:41 PM (220.75.xxx.180)아들 ,딸,그러고 세째 딸인데요
제 주위에 봐도 딸,아들 있어도 세째 딸이나 아들 있는집이 많던데12. 저는...
'09.10.5 7:49 PM (124.45.xxx.69)지금 딸 하나 외동인데요~
요즘 형제자매 만들어주고 싶어서 대충 비율하고 순서를 생각해 봤는데
첫째가 딸이거든요~둘째도 딸이었으면 좋겠고 셋째,넷째는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딸둘 아들둘^^
머 생각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실행은 미정이구요^^
자녀의 수가 부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딸둘아들둘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제말은 꼭 아들을 원해서 둘째,세째,넷째 낳는건 아닐꺼라는거^^13. 참나..
'09.10.5 7:56 PM (119.67.xxx.25)그걸 이제야 아셨나!!
알아서 속이 시원하신가요???14. 혹시
'09.10.5 8:00 PM (211.211.xxx.4)윗분. 술 드셨어요?
15. 네...
'09.10.5 8:02 PM (112.149.xxx.12)그런집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딸 딸 그리고 아들같은 애기 하나 업은 엄마. 그엄마들 나이도 지긋해 보이고요.
남매인데,,,여 조카아이 저희집에서 데리고 놀다가 가면,,,,남들도 저를 그렇게 쳐다보겠지요.
의외로 엄마가 젊은데, 아들 밝히나보다...하구요.
조카애초5, 울딸 초3 아덜 유치원생...ㅎㅎㅎ16. 00
'09.10.5 8:06 PM (114.204.xxx.218)큰 발견 하셨네..
뿌듯하시겠어요17. ...
'09.10.5 8:07 PM (119.67.xxx.25)원글 누구랑 한판 하고 싶으신가?
댓글도 비아냥~
좋으냐??18. 둘째 낳으려다
'09.10.5 8:09 PM (116.41.xxx.159)셋째까지 손 잡고 나와서 그래요....^^ (쌍둥이~)
19. 혹시
'09.10.5 8:09 PM (211.211.xxx.4)댓글들도 만만치 않거든요^^
20. 실제로
'09.10.5 8:24 PM (120.29.xxx.52)아들 낳으려고 그런 집들도 많던데요. 성비 불균형 얘기 할때 나오잖아요.
애들 아래 순서로 올수록 성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요.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던데요.
사실을 왜 억지로 부정하려고들 하시는지. 다 알면서요.
어른들 뿐 아니라 엄마들 자신도, 또는 남편 역시 아들 하나씩 갖고 싶지 않은 사람 없다고 봐요.
사람 힘으로 안되는 일이라 자신이 받은것에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는것이지
사람힘으로 할수 있는 일이라면 모두들 갖을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든 남자 기득권이라는게 있기에
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21. 대부분은
'09.10.5 8:37 PM (124.56.xxx.87)그렇다고 볼 수 있지요.
딸 낳으려고 계속 낳았다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고 저 위의 댓글 다신 분 중 하나는 의도적인 답변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질문이 어떻게 보면 밉살스럽게 느껴질수 있거든요.22. 흠
'09.10.5 8:47 PM (112.146.xxx.128)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나름(?) 내린 결론이..아마도 딸은 키울때 얌전하고 다소곳하고 앙증맞고 이쁘구 깜찍하고..너무 이쁘잖아요..물론 선머슴같은 여자아가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볼때 딸 키우는 재미가 참 좋다고들 하니까요.
그러니 자연스레 육아에도 좋은 선입견이 생겨서 둘째도 보고..둘다 딸인경우 얌전히 인형놀이하고 서로 아기자기하게 노니까 셋째도 생각해보고..그러다 아들이 생기거나 딸이 생기거나..
그런게 아닐까요..
아들래미들은 아무래도 활동적이고 무게도 더 나가고 그러다보니 엄마들이 좀 쉽게 지치잖아요
더구나 아들 둘인경우 어느분 비유하셨듯..톰과 제리를 실제로 보는듯 하다고 하니 더이상의 아이는 마다하는게 아닐지..
전 아들 하나 키우는데 딸 하나 더 낳구싶어요..^^23. 음
'09.10.5 9:07 PM (121.151.xxx.137)저는 주변에 세자녀이상인분들이 많은데
딸딸아들도 있고
아들아들딸도 있지만
골고루 섞여져있는집도 많아요
제가 아는 집은 아이가 넷인데
아들 딸 아들 딸인 집이 있네요
그리고 아들 딸 아들인집들도 있구요
딸아들딸 인집도 있네요
그렇게 다달라요
아들낳기위해서 딸 낳기위해서 셋이나 넷인 집들은 많지않습니다
아 참 둘째가 쌍둥이라서 셋인 집이 두집있죠
님이 본 것만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는마세요24. 딸 셋인집
'09.10.5 9:13 PM (116.39.xxx.250)아니요. 낳다보니 셋이네요.
둘이 예정이었는데 하나 낳은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5년이 흘렀어요. 그래서 포기했더니 그제서야 둘째가 생겼네요. 그리고는 정말 아차 실수로 셋째까지 두었어요.
그런데 아들 낳고 싶어 셋째까지 낳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 가끔 기분 이상해요.
물론 전혀 바라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제가 구지 아들을 바랬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아들을 낳을수도 있었거든요. (외국에서는 딸만 있는경우 시험관 아기로 아들을 갖게 해주는 병원이 있어요) 저는 자연스럽게 제게 온 아이들을 낳은것에 만족하고 후회가 없는데 한국에 오니 왜그리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넘겨짚는 분들이 많은지 가끔은 마음에 상처가 생기려고 해요.25. 늦둥이
'09.10.5 9:36 PM (118.47.xxx.209)딸 아들 있었는데 실수로... 막내 딸... 막내 딸 데리고 나가서 세째라 그러면 꼭 묻습디다...
아들 낳을라 그랬냐고...26. 저도 셋
'09.10.5 9:48 PM (211.207.xxx.30)전 딸 아들 딸인데, 제 주위 보면 딸딸아들 딸딸딸은 별로 없고 대부분이 딸아들아들이 많아요.
제가 복기엔..
아들 낳으려고 낳았다기보다는 주로...위 두녀석이 순한 편이 많고 아빠가 가정적인 집이 많아요 엄마가 아이들 잘 다루는 편이고요.
또 반대로 외동 하나만 딱 낳은 경우들 보면 경제력 생각하고 노후 생각해서 하나만 낳은게 아니라 엄마가 힘들어서 하나 낳고 그만 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아빠들 퇴근시간 대부분 10시 이후,...
제 주변 얘기입니다.^^*
아들 낳고 싶어 낳는 사람도 많지만 아들 낳고 싶더라도 위 두녀석이 개구쟁이이면 절대 생각 못하죠 힘들어서...27. .....
'09.10.5 10:10 PM (122.32.xxx.3)여긴 경상도 중에서도 좀 보수적인 곳이여서 그런가...
솔직히 딸딸 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네들 스스로도 아들 낳기 위해서 낳은 경우도 많고..
윗분들이 들은 케이스...
지긋이 늦둥이 처럼 딸딸 낳고 아들 낳고..
엄마는 제법 나이 좀 있어 보이고..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 경우 많이 봐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이 지방에서는 아직도 아들 자식이 엄청 귀하고 대를 잇는다는 생각이 엄청 강한데요..
그 엄마들을 욕할것도 없고 이상하다고 생각 할것도 없다고 생각 해요..
솔직히 그 엄마들 스트레스를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르죠...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28. qwer
'09.10.5 10:43 PM (58.225.xxx.48)종교적 신념으로 딸만 넷인 집이에요. 가끔 제게도 아들 낳으려고 딸을 많이 낳았냐는 이야기를 하던데, 엄마는 식구들한테 말 안해도 더 많이 듣고 다니시겠죠. 딸이 성추행 당한 적 빼고는 딸 낳은 거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하시긴 했지만, 저런 말 들으면 많이 서운할 것 같아요.
29. 제주변엔
'09.10.5 11:05 PM (125.131.xxx.204)아들만 셋인집이 두집..아들,아들, 딸인집 한집. 그리고 한집은 딸,딸,아들,딸 순으로 자식이 넷인집..
네집 모두 아들 낳으려고 아이를 셋이상 둔건 아니죠.30. 울시누
'09.10.5 11:18 PM (125.186.xxx.183)울시누 딸딸 아들인데.. 아들낳을려고 그런거래요.
앞으로 아는척 하지 말라그랬어요.
요즘 아들바라고 그러면 촌스러운거라고,ㅋㅋ
그렇지말 딸있는집은 아들하나..이러고
아들 있는집은 딸하나..바라고 그런듯.
울집도 아들하나.. 남편은 딸하나 없는것에 아쉬움이 큽니다. 저도물론31. ㅎㅎ
'09.10.5 11:41 PM (221.139.xxx.184)눈치도 없고 별 생각 없이 궁금한거 못참는 친구...
그런 사람이 떠오르네요.32. 하하
'09.10.6 1:17 AM (125.181.xxx.50)이글에 왠지 꼭 댓글을 달고 자야할꺼 같네요.
저 셋째 임신중입니다.
딸, 아들있고 셋째는 딸입니다.
아이 셋 임신 모두 아들 원한적 없습니다..
셋째를 왜 낳냐구 물으신다면.... 피임했지만 하늘에서 생명 주셔서 낳습니다.33. .....
'09.10.6 1:19 AM (180.65.xxx.84)딸딸아들인데요
징! 그! 럽! 게들 물어봐요
혼자말이라도해요 아들낳을려고 그랬나보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럼 안들리나요?
저 완전 계획해서 막내아들낳았어요 이러고 웃으면 묻던 사람이 당황하기도 하데요
제목 진짜 얄밉네요 ^^34. ....
'09.10.6 2:18 AM (222.98.xxx.175)여기 지방이라서 그런지 셋 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셋 이상인 분들은 위로 딸들이 있고 막내가 아들이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했지요. 좀 친해지면 안 물어봐도 본인이 말해줍니다. 아들 낳으려고 여럿 낳았다고....
뭐 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별로 신경 안씁니다.35. 우리 사무실
'09.10.6 9:17 AM (203.142.xxx.241)딸만 셋인 집 있어요. 그런데 딸둘로 끝내려고 남편은 그렇게 생각했는데. 여자가 오히려 아들 낳고 싶다고 하나 더 낳자고 했다더군요(여자가 전업)
그런데 셋째 만삭일때 성별이 뭐냐고 물었더니. 모르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전혀 관계없다고 하길래.. 딸이구나..싶더라구요.36. ..
'09.10.6 10:44 AM (125.242.xxx.138)딸딸아들분인집 주위에 많긴 해요..그래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지..이렇게글올리시는건 진짜궁금해서 올리는건 아니겠죠?
37. 네
'09.10.6 1:24 PM (118.220.xxx.159)정말 그런경우 많아요..솔직히..
그 구성보면 알지 않나요?
전..철저히 계획해서 낳았고요..
남편친구는 우연히 낳았네요.
임신했을때..딸 아들 구분 안한다.하드만..
아들 낳고 나니..
너무 좋다네요..
저도 좋아요..그리고...주위에도 그런 분들 많긴하죠.
현실이죠.아직까진38. 유자
'09.10.7 4:30 PM (211.181.xxx.55)아니요 저희집은 딸-아들-딸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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