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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지방인 분들은 친정 못가시나요?
전, 우스개소리로, "하하~ 팀장님 그렇게 하셔도 가정생활에 문제 없으세요?" 라고 물어보니, 팀장님 답변이 가관이었습니다. "너도 한 20년 살아봐라, 암말 못해..."
이말을 듣고 나니, 팀장님 사모님이 갑자기 불쌍해지는군요. 평소에 잘해주면 뭐하나요. 이럴때, 밉보이면 나중에 국물도 없을텐데... 물론, 팀장님은 처가쪽 식구들과 잘지내고, 따로 여행도 같이 다니고 그러는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명절에 얼굴이라도 비추면 더 보기 좋고, 아이들 앞에서 아내 면목도 슬텐데, 왜 그 간단한걸 못하나 모르겠어요.
근데, 슬쩍 게시판을 보다 보니, 친정 가본지 몇년이다라는 분이 은근 많으신것 같아요.
하긴, 명절때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십수시간 내서 고향 찍고 귀경하기만도 벅차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친가나 처가 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인 제가 복이 많은 것일 수도 있겠어요.
1. 아 저요
'09.10.5 4:06 PM (147.46.xxx.47)가고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 명절 끝나고 올라와요
친정은 가까워서 평소에도 자주 가니까요
첨엔 좀 불합리하게 느껴졌는데..
이젠 좀 그러려니 합니다^^;2. 친정이 지방
'09.10.5 4:08 PM (59.16.xxx.16)전 반대로..시댁은 인천인데 친정이 지방이라서...
명절에 친정은 거의 못갔어요...
명절연휴가 좀 길어야 갈 생각이라도 할 수 있는데, 내년 달력을 봐도
명절 연휴는 짧기만 하네요;;;3. 저도
'09.10.5 4:23 PM (121.135.xxx.48)친정이 지방인데,
그동안은 명절날 한번도 못 내려갔어요..ㅠㅠ
점심먹고 친정 가고 싶은데,(전 지방 출신이라 몇시간거리가 아무렇지도 않은데,서울토박이인 시댁에선 기함을 하십니다.)
무엇보다 시어머니가 적극적으로 못가게 해서(차도 많은데, 사고 나면 어쩌냐는 둥..명절마다 교통사고 소식 많잖아요?그걸 핑계대십니다..),남편도 장거리 운전하기 싫으니 시어머니 뒤에 숨어서 모르는 척 딴짓만..
친정부모님도 내려오길 바라지만, 사위가 힘들게 운전해서 오는 걸 미안해하시면서 안와도 된다..립서비스 하시고..
마치 전 친정없는 사람처럼, 명절 기간내내 시댁에서 무수리 노릇만 했지요...온갖 친척들,시누들조차 그 먼거리를 고생해서 가야할 필요 뭐가 있냐고...생각하시더군요.(다들 서울이라)...그보다는 무수리가 필요해서였겠지..
얼마전 친정부모님께서 역귀성하시면서는 (서울에서 명절 지내심..서울집이 있어서),
저도 당당하게 어머니,저도 친정가요..하고 쪼르르 갑니다..
차도 안 밀리지(20분거리), 시어머니도 더이상 절 잡아놓을 명분이 없어졌거든요^^4. .
'09.10.5 4:26 PM (121.166.xxx.84)시댁은 지방, 친정은 서울이에요.
저희는 추석전날 가서 추석날 올라와서 추석다음날 다음날 친정갑니다.
연휴가 아무리 짧아도 3일은 되니까 최대한도로 활용..5. ..
'09.10.5 4:35 PM (118.220.xxx.165)우리도 지방인 시집 갔다가 아침먹고 올라와서 친정들러 하루 자고와요
남편들 이것도 안가면 습관되서 의례히 안가려니 하고 더 편하려고 해서 가기 싫어도 꼭가요6. .
'09.10.5 4:43 PM (119.71.xxx.181)3일 연휴엔 무리지요.
친정은 같은 서울이라 평소 자주 찾아뵙고,
시댁은 일년에 몇 번 못 내려가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지역이 거꾸로였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꼭 친정에 가겠지만요.7. 생각하기나름
'09.10.5 5:07 PM (222.235.xxx.120)이번 3일 연휴에도 서울에서 부산 찍고 남해 찍고 강릉 찍고 돌아왔는데요 -.-
8. 하기나름
'09.10.5 5:24 PM (180.65.xxx.13)친정은 서울, 시댁은 지방이예요.
친정이 가깝다보니, 자주가구요, 명절전 주말에도 미리 다녀오구요, 명절날 올라와서 그 다음날 또 친정가요.
결혼초에 친정은 자주 가니 명절에는 안가도 되지 않겠니? 하는 시선을 남편과 시어머니가 보이셔서 악착같이 친정에 다녔어요. 그렇게 4-5년 하고 나니까 의례 가는걸로 압니다.
올해 10년째인데, 올해는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친정은 안갈까 했는데, 퍼져 있는 저를 질질 끌고 남편이 억지로 다녀왔네요^^;;;9. 음...
'09.10.5 5:25 PM (116.40.xxx.70)전 대구인데...
시댁은 포항이고...올 설에 포항서 서울(친정)로 가는데 10시간 걸렸어요...ㅠㅠ
지쳐서 이젠 명절 전후로 친정에 갑니다...10. 저는
'09.10.5 9:34 PM (125.31.xxx.153)시댁이 멀어서 한번가면 녹초가되서,,,친정은 좀 미룹니다.
저희집 경우에는 오히려 합리적이라 생각되는데요,
녹초되서 친정가면 안그래도 일많은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저희식구 시중까지 들어야하는 새언니랑 친정엄마 힘드시니까 굳이 무리해서 같은날 안갑니다.
시댁은 거리가 멀어서 무슨날 아니면 움직이기 어려우니 가는거구요.
친정은 며칠전후로 가요. 물론 양가 선물은 미리보내구요11. 저도
'09.10.5 9:48 PM (125.185.xxx.58)사는곳은 경주. 시댁은 대구. 친정은 서울이네요.
명절때 친정가는건 아예 엄두도 못내구요.
대신 명절 전에 친정에 과일한상자 보내구요.
명절 지난 다음주나 다다음주로 해서 친정가요..
친정갈때 하루이틀가는게 아니라
갈때는 온식구 같이 갔다가 신랑혼자 내려가고,,직장엘 가야하니까요.ㅋ
저는 한 일주일애랑 친정에 눌러있다가
우리끼리 기차타고 내려옵니다.
괜히 명절이랍시고 차 복잡하고 시간도 얼마없는데
콩볶듯 가는게 싫어서
오히려 이렇게 널럴히 가니
편하고 오히려 낫던데요??
명절날 시누이 와서 올케 눈치 볼것도 없고
그냥 친정부모님 계신데서
엄마아빠 맛난것도해드리고
잔소리도 실컷 듣고..ㅋㅋ
전 오히려 이렇게 가는게 맘편하고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