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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조카 시험이라고 형님이 추석에 안오셨어요.
원래 서울서 공부좀 하는 아이두면 명절나들이도 안하는 건가요?
앞으로 고2,3학년 해마다 이즈음 시험은 돌아올테고 또 남자조카도 고등학교 올라가면 이무렵 시험을
볼텐데 앞으로 추석마다 안오실요량인지....
아님 이번이 정말정말 중요한 시험이라 명절을 제껴두고라고 시험공부를 해야했는건지...
좀 답답합니다.
1. .
'09.10.5 3:48 PM (59.10.xxx.139)제 주변에서는 시험기간이 낀 고등학생이나 재수생은 추석에 어머니와 함께 집에 남습니다. 대부분. 이번에도 시험기간이 낀 고등학교가 꽤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봐야 3년에서 길어지면 5년 정도인데, 항상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들이 좀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2. ..
'09.10.5 3:49 PM (114.207.xxx.154)정말 엄마 없으면 밥도 못 챙겨 먹는 고1이었나 봅니다. ㅎㅎ
3. **
'09.10.5 3:51 PM (122.37.xxx.100)저 같아도 못내려갈 거 같아요.. 원글님께서 이해해주시길....
4. 그런분
'09.10.5 3:51 PM (125.246.xxx.130)의외로 많더라구요. 제 아들이 고1인데..친구들 공부한다고 안간다면서
자기도 안갔으면 하더라구요. 제 대답은 당연히 노우였죠.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족 행사도 중요하다.
그리고 앞으로 고2,고3 시험이 있는데 그때마다 안갈거냐고 했더니 수긍하더라구요.
사실 고등학교 시험이 사실 중요하긴 하죠. 내신이란게 대입과 연관이 되니까 갈등도 되구요.
그러니 무엇이 답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저도 고3때라면 아마 아이 안데리고 갔을 겁니다. 다만 제가 맏이인지라
아이 혼자 두고 저는 갔을 것 같네요.5. 입장
'09.10.5 3:52 PM (114.202.xxx.79)제게 중1아이가 있는데 지난번 제사랑 아이 시험기간이랑 겹쳤더랬는데 혼자 공부하라했더니
낮잠 늘어지게 자고는 담날 시험 망쳤더라구요. 스스로 하지않는 아이는 옆에서 지켜서라도
공부시켜야되는 현실을 체험하고 보니 형님 맘도 이해됩니다. 어쩌겠어요. 혼자하는 습관이
죽어라고 안붙는다고 그냥 두고볼 수도 없는게 현실이니요.6. ^^
'09.10.5 3:54 PM (211.209.xxx.24)저도 아이가 어렸을땐 이해안갔는데 이젠 제가 못갔네요.
저희 시댁분들은 이런상황을 여러번 겪어서인가 이해해주시네요.
답답해보이시겠지만 정말중요한게 내신이에요.
수시로 대학에갈려면 더하죠...
조카가 시험잘보면 좋잖아요. 작은엄마(?)가 함 봐주세요^^.^7. 고1시험
'09.10.5 3:56 PM (115.86.xxx.129)원글 쓴이입니다...
울 형님 평소 행동하신걸 봐서도 그렇고...뺀질거리는라 그러신거 아닌건 아는데...
둘째 남자조카까지...그럼 5년이고 6년이고 명절엔 안올건지...답답하더라구요...
어머님이랑 쌔빠지게 일할 저한테 전화 한통 없으시구요...8. 글쎄
'09.10.5 3:56 PM (116.127.xxx.21)시험도 시험이지만 주위에 빈집들도 많을테고 요즘 같아서는 아무리 고1이라도 여자아이 혼자 집에 남겨두는게 불안하네요... 지방인것 같은데 내려가면 왔다갔다 최소 2박은 혼자 지내야 하는데 저같아도 안갔을듯 한데요.
9. 저도
'09.10.5 3:58 PM (121.55.xxx.74)고2아이가 중간고사를 코앞에 두고있어서 아무곳도 안가고 집에 있었네요.
고등학교는 중간고사도 중요하죠.
내신을 소홀히 할수도없고...고3졸업할때까지 안가려구요.
다행인것은 시댁가족(시부모포함)들이 다 미국에사셔서 안가도 되구 매번 친정으로 명절을 쇠러 갔었는데.. 올해 추석부터는 못 움직이겠더라구요.가는날 오는날 합치면 꼬박 3일을 버려야되니..이해하세요10. *
'09.10.5 3:59 PM (96.49.xxx.112)저도 이해 안되네요.
저는 친정이 큰 집이라 저희집에서 명절, 제사 다 지냈는데요,
넓지도 않은 집에 친척들 모이면 시험이고 뭐고 공부도 못했어요.
저도 당연히 일 돕고, 시험기간에 명절, 제사 있으면 미리미리 해놓고요.
학교 시험 공부만 공부인가요, 명절에 식구들 모이는 자리에 함께 하는 것도 공부인데..
한국의 교육 현실이 정말 답답하네요.11. 전
'09.10.5 4:00 PM (59.13.xxx.149)주말에 성묘가야 할 상황에서 저희도 아이랑 저랑 빠졌습니다.
아이 두고서 다녀올려니 하루종일을 비우게 될터인데 밥이 문제가 아니고 피곤한 아이 잠깐잠깐 재우고 공부하도록 신경써줄려구요.
저보다 남편이 혼자 가겠다고 먼저 나서던걸요.
막상 수험생이 집에 있게되면 온신경이 그쪽으로 쏠리게 된답니다.
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넘기시는게 좋지않을까요?12. 여자애라서
'09.10.5 4:01 PM (220.86.xxx.101)고등학교 내신 중요해요.
추석 연휴 끝나면서 바로 시험 보는 학교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명절날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먼 거리라면 아마 가기 꺼려질거예요.
그리고 여자아이라서 혼자 두고 갈수도 없고...
그래서 그랬을것 같네요.
그런집 많아요.
추석이 며칠만 뒤여도 시험 끝나고 아이들도 가뿐하게 명절을 보낼수 있을텐데...13. 다들
'09.10.5 4:02 PM (122.34.xxx.88)수험생활 안해보셨는지..아이가 없으신지.
전 너무나 이해되는데요.
명절이야 매해 두번씩 있지만 내신성적 들어가는 시험은 다시 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저라도 아이는 공부하게 하겠고, 여자아이 혼자 둘 수도 없고, 명절 불참하겠는데요..
저 고등학교 다닐때도 그렇게 했는데, 지금 아무 탈없이 가족 소중히 여기고
모든 행사 참여하는 보통 사람으로 잘 성장했습니다.14. 저도
'09.10.5 4:03 PM (220.117.xxx.153)안가요,저는 딸이고 전교권성적인데도 저 없으면 늦게 일어나고 티비 한정없이 보거든요,
밥은 라면이나 먹고 ㅠㅠ
명절아니라 잠깐 제가 낮잠만 늘어지게 자도 저모양이라 할수없네요.
원글님도 애들 크면 가지마세요 ㅎㅎㅎ
이해하시겠죠,,그 형님...15. ㅇ
'09.10.5 4:03 PM (125.186.xxx.166)대부분은 아이는 공부하라고 두고, 어른들은 가시지 않나요? 그나저나,그 아이도 학교 제대로 못가는 날엔, 뒷말 좀 들을듯
16. ..
'09.10.5 4:04 PM (110.10.xxx.168)울 큰며느리 동서(더이상 형님이라 부르고 싶지 않아요)는
대학생 딸래미 토플시험 본다고 안왔어요.
내년 설엔 무슨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17. 음
'09.10.5 4:05 PM (121.151.xxx.137)제가 지금 고1 고3 두아이가있는데요
몇일 쉬면 참 좋은데
한번 페이스를 놓치면 또 제대로 할려면 몇일걸립니다
그러니까
2박3일이든 3박 4일이든 거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가기전하루 갔다와서 후유증으로 몇일 더 고생하게 되니
일주일이상은 공부를 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고등학생이 되고나면 여행가는것도 걱정스러워서 잘 안가게되고
가까운 곳 나들이식으로가게 되는것이지요
저도 몇년전까지만해도 이해못했는데
내아이가 그나이가 되니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추석날하루정도는 아이도 놀았을겁니다
저는 이번에그래서 남편편으로 음식 잔뜩해서 보냈네요
좀더 아이가 크면 이해가 될겁니다18. ...
'09.10.5 4:05 PM (220.79.xxx.217)그렇게 중요하다면 시댁에 양해를 구하고 비용도 부담하는게 기본 아닐까요?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문제.19. 고등학교때
'09.10.5 4:06 PM (211.47.xxx.2)생각해 보면...
매일 야자라서 도시락 두개씩 가지고 다녔어요
명절때는 꼭 시험시간 이라서 쉬지도 못하고...
그래도 위안이라면 명절때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엄마랑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하는것
제 입장으로는 매년있는 명절 3년 정도는 엄마가 공부하는 나만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20. 저도 맏며늘
'09.10.5 4:06 PM (121.134.xxx.239)이고 명절이며 행사때 몸 안사리고 봉사하는 편이지만 울딸이 고1인데 시험이
낼모레라면 저도 안갈수 있을거 같아요.
가족은 언제라도 볼수 있지만 망친 내신이야 누가 대신 해 주나요.
또 딸아이 혼자 덜렁 집에 두고 갈 만큼 시집조상이 그다지 소중하진 않아요 제겐.
명절에 안갔다고 해서 가족을 소중히 안여긴다고 생각하는것도 오바라고 생각해요.
그때 아니어도 얼마든지 볼수 있는게 가족이고 이해해 줄수있는것도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울시큰형님도 올해 안오셨어요 애들땜에...그럴수있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도 속 안상했고, 모쪼록 시험 잘 치라 생각했어요...21. 우리애는
'09.10.5 4:08 PM (114.200.xxx.217)아직 중학생이지만 고등학생인 조카 보니까
바로 담주부터 시험이라는데도
할머니 생신도 오던데요
명절때도 시험이라고 남아 잇는거 못봤구요
그렇다고 그 조카가 공부랑 담 쌓은 아이 아니예요
내놓라하는 외고에 전국모의고사에서 몇백등하는 그런애거든요
부모의 마인드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울 오빠는 명절에 식구들 모이는거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일년 중에 많지않지만 가족들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우니까요
올해 고3인데 올해도 가족 모임에 안빠지고 오던데요22. 저도님..
'09.10.5 4:09 PM (121.160.xxx.58)220.117로 시작하는.
전교권성적 학생도 어머님이 지키고 있으신가요? '공부 해라'라고 아이에게 말씀하시나요?
티비 못보게 하고요.23. 음
'09.10.5 4:09 PM (121.151.xxx.137)우리애는님
거리가 가깝지않나요
그시간만 빼면 될정도로
자고오거나 몇일거리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거리가 가까우면 가능하죠
저도 얼마전 시할머니 돌아가셧을때 아이다 델고갔어요
시아버지 생신때도
그땐 당일로가능하니까요
하지만 몇일씩 자고오거나 하는것은 부담되는것 당연합니다24. 저도
'09.10.5 4:12 PM (125.188.xxx.27)아직까진..이해가 안되는데
제 아이가 고등학생이되면.어찌될찌..저도
장담못하겠네요.25. 전 이해되어요
'09.10.5 4:13 PM (123.205.xxx.45)당일치기가 아니라면...
대학 입학때까지는 이해해 줘야죠...
원글님도 나중에 아이가 크면 빠지게 될 일이 생길거고
그때는 형님이 이해를 해주시겠죠.26. 저희는
'09.10.5 4:13 PM (125.133.xxx.181)다행히 추석전까지 시험끝나고 다녀왔지만
저라도 시험기간이라면 안갔을거 같네요.
밥챙겨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엄마가 옆에서 관리를 해줘야
공부하는 아이가 있답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아이들 더 힘들어하구요
울아들 고2 아침 6시40분에 등교하고 새벽 1시30분에 집에오는데
오늘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27. 우리 애는 님
'09.10.5 4:14 PM (61.38.xxx.69)전국 몇백등은 솔직히 한달쯤 놀아도 대단한 대학 갑니다.
최상위는 끄떡 없어요.
보통 아이들이 문제지요.
보통 아이 키우는 엄마면서 절대로 명절이고, 뭐고 못 빠지고 다 해야하는 맏며늘이 씁니다.28. 고3조카
'09.10.5 4:21 PM (125.130.xxx.191)제조카는 고3인데 이번 추석에 외갓댁에 왔더군요.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인데 금요일 저녁에 나와서 일요일 오전에 들어가야 한다는군요.
친가엔 사정상 가족 모두가 안가니 안갔고
외가엔 가족 모두 와서 점심한끼 같이 먹고 저녁 6시쯤 돌아 갔어요..
집에 가서 공부 할꺼니 ? 했더니 가 봐서요...라고 하더군요..ㅎㅎ
기숙사에 있는 아이이니 공부 못하는 아이도 아닌데
고3이 와서 저도 놀랬어요..
2월에 제 생일때 가족 다같이 밥먹을때 보고 못봐서 보고 싶었는데 ....와서 보니 좋더군요.
하지만 안왔어도 이해는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추석끼고 시험이라면 못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른들은 서운해하시겠지만 ..전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29. ㅎㅎ
'09.10.5 4:29 PM (220.117.xxx.153)저 찾으신분 ㅎㅎ 그러네요,
지금 중3인데(이런얘기하기 아직 어린가요??)
내신1 ~ 3% 유지하는데요,,애가 속이 좋아요.
안깨우면 12시에도 일어나고..보통 밥먹으면 30분정도 티비보게 하는데 코미디를 좋아해서 온작 오락프로는 다 봅니다.
그냥두면 2시간도 봐요,,
게다가 밀가루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라면 빵,,계속 먹으려 할거같구요.
그냥 두어봤는데 웃고즐기다 시험볼때도 웃고 즐겨서 실수 많이 하기도 하고,,,
사실 티비도 보는놈이 계속 보잖아요,,요즘은 버라이어티도 연속으로 방송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키고 있어요,그냥 거실에서 제가 책보고있는게 전부지만요,
공부하라는 소리는 안하는것 같은데 생활을 늘어지지 않게 한다는 의미인것도 같습니다.
그냥두면 바로 폐인모드 들어가는 애라서요 ㅠㅠ30. 추석
'09.10.5 4:31 PM (116.127.xxx.175)당일 밤에 동네고등학교가 불이 켜져있더군요 ~~(비평준화지역의 보통?학교)
보면서 울애(초딩)에게 열심히 공부 한다고 배우라고 했는데 ^^;
당일날 마트에도 사람이 많았고
거리에도 가족끼리 놀러가는 사람도 많았고
요즘은 명절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31. 전..
'09.10.5 4:33 PM (61.76.xxx.232)우리 아이 내일 화요일부터 중간고사입니다. 고1이고 공부는 전교권입니다.
밥 국, 한솥 한냄비 끓여 놓고 다녀 왔습니다.
우리 큰형님은 뭔 죄인가요.
우리도 4형제이지만 둘째, 셋째 형님 이런저런 이유로 좀 그렇습니다.
전 앞으로도 우리 작은 아이(중2) 때도 그럴겁니다.
다만 여름휴가는 우리가족 모두 않갔습니다.32. ..
'09.10.5 4:40 PM (222.107.xxx.214)저도 아이가 크니 이해가 갑니다.
시험때문에 집안 행사에 빠지는 게 어떤 건지...
전에는 일요일에 학원 보내고
명절 때도 못쉬고 그러는 거 이해 못했었거든요,
다 내 일이 되어봐야 알게되나봐요;;;33. 이해좀 해주시지..
'09.10.5 4:49 PM (112.148.xxx.243)많은 고등학교가 화요일부터 중간고사입니다.
이해 좀 부탁드려요.
명절날 챙기지 못하게 시험날짜 그리잡는 학교가 원망스럽네요.34. 저희는
'09.10.5 4:50 PM (221.146.xxx.74)어머니와 한 아파트에 살아요
어머니가 국이나 나박김치 같이 국물 있는 것들은 장만하시고
나머지는 제가 집에서 해가지요
작은애가 고1인데
큰 애보다 공부를 좀 덜해서 그러시는지
이번 명절엔
해놓은 음식 가져가니
'내가 챙겨놓을테니 너 집에 가서 애 옆에 있어라'
밥 먹고 작은 애에게
얼른 가서 공부해라
설겆이 하자마자
너 얼른 가서 애 옆에 지켜라
차례 마치자마자 또 작은애에게
얼른 가서 공부해라
덕분에 왔다갔다 하면서
애보고 잔소리 한 마디 안하고 지냈어요
^^35. 불가사의
'09.10.5 4:56 PM (121.135.xxx.48)옛날 얘기라 죄송합니다만,
제겐 불가사의 같은 동창이 있었어요.
고등학교가 비평준화 명문고(?)였는데, 근처 몇시간거리 학생들이 대부분 사험 봐서 진학하는 곳이었죠..
입학할때부터 전교1등 으로 들어온 애가 있었는데,
인근 도시에서 진학해서 학교근처에서 혼자 자취(아실라나? 혼자 방얻어서 밥해먹고 살림살면서..)하면서도,
3년내내 전교 1등을 하더군요..
그때도 저 앤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부모님의 도움이나 모닝콜,전혀 없이도 어떻게...밥까지 해먹어가면서..)
그리고, 저만 해도 어릴 적 ,부모님 안계시면 동생들 밥까지 해먹여가면서 학교 다녔는데...(초등학교 5학년때가 처음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세상이 바뀌긴 했나봐요^^36. 이해되는데
'09.10.5 4:57 PM (86.96.xxx.90)요즘은 특목고 내신때문에 중학교 시험도 신경쓰는 세상입니다.
몇십년 지낼 제사 아이공부때문에 3-4년 빼주는게 뭐 그리 어렵나요? 원글님 자녀도 고등학생되면 또 이해해 주실겁니다.37. 저희집에도
'09.10.5 5:01 PM (61.247.xxx.154)고3딸래미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맏며늘이고 시동생 둘, 어머님은 저희와 함께 사시죠.
명절때는 보통 빠르면 전전날 저녁부터 다들 모여 집안이 시끌벅적합니다.
요즘 수시 전형기간이라 아이가 신경이 예민해 있어서인지
추석 며칠전에 아이가 저더러 그러더군요.
작은 집에 전화해서 명절날 당일 아침에 오셔서 차례만 지내고 가시라고 할 수 없냐고요.
사촌동생들 몰려오면 공부고 뭐고 자기 방도 빼앗기고... 난감지경인거죠. ㅎㅎ
사실 음식 양을 좀 줄이고 하면 저 혼자서도 너끈히 장만할 수 있죠.
정말 일은 겁 안나요.
오히려 그 식구들 밥 해 먹이지 않아도 되니 더 편한 거구요.
아이 아빠도 자기가 적극적으로 도울테니 그리 하자고 거들더군요.
그런데 제가 안된다고 했어요.
그냥 평상시대로 하자, 이리 유난 떨다가 나중에 뭔 개망신을 당하려고 그러냐?ㅋㅋㅋ
알고 보니 고1 짜리 조카아이가 연휴뒤에 바로 중간고사라더군요.
그래서 그 시동생네가 차례 지내고 부랴부랴 가는 바람에
나머지 시동생도 자동 케이스로...
전 시험이 코앞인데 끌고 와준 동서가 너무 고마워서
다음에 또 이러면 그냥 전화하고 오지마라 했어요.38. 불가사의님
'09.10.5 5:02 PM (114.201.xxx.228)그건 그 애가 대단한 거예요. 어떤 환경에서도 자기 일 다 해내는 당찬 학생인 거지요. 그런 애들은 어디 데려다 놔도 문제 없어요. 하지만 그 정도가 아닌 애들은 엄마라도 옆에서 꿰차고 있어야 하는 거랍니다. 저도 이런 현실이 싫지만 어쩌겠어요. 애가 야무지지 못한데다가 돌이킬 수 없는 거니..
39. 저도
'09.10.5 5:03 PM (61.78.xxx.166)아들이 고2라 시집에 안갔습니다.
공부를 잘 안하고 못하니 어디 다니는 것도 다 싫고
혹시 움직이면 더 산만해질까 안갔습니다..
대신 혼자 고생할 동서 생각에 미안해서
전이랑 생선 부쳐서 신랑 편에 보냈습니다.
신랑도 추석당일 새벽에 갔어요..손님으로 얼쩡대는 것도 큰 부담이 될 거 같아서요..
내 아들이 고딩이라고 무조건 상대방에 이해하라고는 못하지요.
대신 내 몫만큼의 할일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40. 레이디
'09.10.5 5:19 PM (210.105.xxx.253)1. 어떻게 열여섯살 여자아이만 두고 오죠?
2. 내 몫의 일은 남편이 해야죠. 누구네 차롓상인데..41. 나도 고3맘
'09.10.5 5:19 PM (119.203.xxx.86)아들이 고3인데 이번엔 할아버지댁 안가고 혼자 있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1박 2일로 다녀와야 하거든요.
냉장고 음식 해놓고 챙겨 먹으라고 했더니
3끼 먹고 그릇은 씽크대에 그대로~^^
우리나라 교육정책좀 바꿨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그런데 보통 자기 아이가 고딩이 아니면
속으로 그런다네요.
흠..저렇게 명절때도 안오고 그러는데 어느 대학 가는지
두고보자..ㅎㅎ42. ....
'09.10.5 5:25 PM (118.218.xxx.82)요즘은 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대단한거군요...
덧글들 보고 처음 알았네요.. -_-';;43. 전..
'09.10.5 5:27 PM (211.40.xxx.58)지난해 고3 딸 있었고
올해는 또 고2 아들 시험앞이였지요
전 시험과 명절은 저 하기 나름이다 해서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지만
그건 제 생각인거고
다른 님들은 또 다른 생각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44. 띵
'09.10.5 5:38 PM (124.50.xxx.29)울 올케는 중1아이 시험이라고 안 왔어요. 띵~
45. 어머나
'09.10.5 5:43 PM (122.42.xxx.45)요즘 공부는 아이가 하는게 아니고 엄마가 하는거군요..
그럼 나중에 아이한테 부양받는다고 비난받을 일은 아닌것 같아요..기대심리 당연 생기죠..
뭐 시댁 제사 안가는게 희생인진 모르겠지만...46. 0.0
'09.10.5 6:53 PM (121.130.xxx.42)어머나님 요즘은 대놓고 엄마의 정보력으로 대학가는 시대 맞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그러셔요. 예전처럼 성적순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워낙 복잡시러워서.
엄마가 전략을 세워 내 아이 케어 잘해야 원서 쓸 때 유리합니다.
내신은 뭐 말 할 것도 없고.
그래서 노후에 부양 받고자 하는 기대 심리가 생기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지 밥벌이 하고 살게끔 해놔야 나중에 부모한테 기대지 않고 살겠지요.
예전 얘기 하시는 분들은,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현실을 인식못하거나
정말로 입시에 초월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교육상 옳다 그르다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당사자에겐 미래가 걸린 일이기에
그 누구도 입 바른 소리 하기 힘듭니다.
고등 내신이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중학교 내신, 특목 생각하는 애들에겐 너무 너무 중요하지요.
요즘은 국제중 생각하면 초등도 내신관리 합니다.47. ...
'09.10.5 7:30 PM (119.64.xxx.169)저기 윗님.. 제가 정말 잘 몰라서 하는이야기 입니다만..
초등도 내신이 있나요??48. 이해
'09.10.5 8:05 PM (125.138.xxx.220)고1아이있는 저희집 형님도 안오셨어요.며칠전 전화로 시험 이야기를 하시길래 안오셔도 된다고 했어요.저희 아이는 중학생이지만 내신의 필요성을 알기때문에 백번 이해합니다.네..그렇게 안하고도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가는 애들도 많지만요 이렇게 며칠만이라도 바짝 공부해야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제발 선생님들 명절 날짜 끼워서 시험치지 않게 해주세요.정말 싫어요!
49. 저두 이해되요
'09.10.5 9:18 PM (211.214.xxx.202)우리 아이 아직 6학년이지만, 저는 이해가 되네요. 시댁 조카 , 낼모레 시험인데도 한 번도 시댁 행사에 빠진 적 없고, 하다못해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다같이 어디 놀러갈때도 한 번 빠진 적 없는 아인데, 공부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 원하는 특목고에 대학까지 떡 붙었어요. 그 아이 보면서 저는 ' 우리 애는 저렇게 하면 꼴등할텐데 참 부럽다,,' 이거였습니다.
우리 아이 시험이라고 시댁 행사에 빠지면 형님이 이해 못하시겠죠? 에고고.50. ?
'09.10.5 9:43 PM (119.200.xxx.202)가능한 가족행사에는 참여시키는게 좋을듯합니다.
제 아이도 올해 의대 들어갔습니다만,
고1부터 구정 추석때 할아버지댁에 그리고 외할아버지댁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다만 고3 추석때에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데려가지 않았군요.
그 하루 이틀 공부 붙잡고 있는다고 성적 그리 오른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차라리 잠시 휴식을 취한다 생각하고 다녀오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았지 싶습니다.
제 아이가 하는말이 실제로 고3이라고 해서 우리 학부모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냥 하루종일 공부에만 메달려 있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실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그리 많치 않다고 합니다.
수험생을 배려해 주는건 당연하겠지만 그 배려가 과하면
오히려 배려하지 않은것만 못할듯합니다.51. 0.0
'09.10.5 10:05 PM (121.130.xxx.42)...님 그게요 국제중 입시 때문에 초등도 내신이 있답니다.
초등생은 나라에서 입학 시험 지필고사를 못보게 하기 때문에
5,6학년 때 성적이 바로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자료가 됩니다.
국제중 갈 거 아니면 성적에 연연할 필요는 없고요.
그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작금의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52. 우리
'09.10.5 11:42 PM (118.216.xxx.65)딸이 고등학생 되고 첫 중간고사때 '저 시골에 안가고 공부하면 안될까요??하자
남편이 '안돼 공부도 중요 하지만 사람도리 하는게 더 중요해'하고 데려 갔습니다
갔다와서 시험 봤는데 전교 1등 했습니다.
2학년때 까지는 명절과 모든 애경사 데려 다니고 단, 3학년때는 혼자 두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대학 1학년인데 sky 중 하나 다니고 있고요...
책상앞에 오래 앉아 있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집중 하느냐 인것 같아요.53. 걍 그러려니
'09.10.6 1:39 AM (119.70.xxx.169)하고 이해하세요.
일 년에 두 번 명절, 내려가는 일이 뭐 그리 어렵냐 하시겠지만
몇 번 경험해 보시면 그 마음 이해하실 겁니다.
애가 핑계일 수도 있고 정말 아이 때문에 못 내려가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고1이면 다 컸는데 뭘 그러냐 혼자 놔두면 되지 하실 텐데
다 커서 혼자 못 놓고가는 것일 수도 있어요.
눈앞에 부모가 안 보이면 다 큰 아이들이 뭔 짓을 할지도 모르구요.
그냥 그런갑다..이해해 주시면 될 듯요.54. 그 형님도
'09.10.6 1:43 AM (114.204.xxx.23)똑같이 받겠죠.
그 자식은, 자기 자식 시험 때문에 안된다고, 추석에 그 형님 안 찾아가겠죠.55. 음
'09.10.6 6:12 AM (71.188.xxx.28)나중에 님 아이가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그 심정 이해합니다.
지금은 님이 일 뒤집어 쓰니까 열받지만요.56. ...
'09.10.6 7:38 AM (124.51.xxx.118)저희 아들(고1) 학교는 원래 시험 일정이 추석 뒤였는데
추석 전으로 바꿨어요..
연간 계획표 일정이 바뀌는 경우는 처음이라
엄마들이 당황하긴 했는데
엄마들이나 아이들이나 차라리 잘됐다고들 하더군요...
연휴에 아이들 놀리는 게 낫지
애들 공부도 안했을거라구요..
저도 고등학교 때 집안 행사에 제외됐었어요
그치만 지금 맏며느리로 혼자 제사도 꼬박꼬박 잘 지냅니다.
멀리 있는 동서는 안와두요..
원글님이 조금만 봐주셔요...
원글님 아이들이 크면 형님이 봐주시지 않을까요??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해요
그 아래 중간 아이들은 주변 상황에 워낙 잘 휩쓸린답니다.
저희 아들... 연휴 때 넘 놀았는지 어제(재량휴업일) 12시나 돼서 일어나더군요.. ㅠ.ㅠ57. 이해가요.
'09.10.6 7:59 AM (60.196.xxx.4)고딩 울 딸도 시험이라 시댁 근처 독서실에 넣어주고 갔어요. 밤에 델고 왔어요.
추석 당일은 차례만 지내고 바로 오구요.
시댁이 멀다거나 독서실도 없는 시골이라면 아마 저도 안 갔지 싶어요.
원글님, 아직 아이가 어리시죠?
아이가 고등학생 되면 아마 원글님도 그리 되시지 않을까요?
새댁 식구들도 다 가족이니까 그땐 이해해 주실거예요.
형님...너그러이 봐 주세요.^^58. 너그럽게
'09.10.6 8:32 AM (218.53.xxx.79)유난 떤다 생각 마시고 아이가 고등학생 이라니 이해 하세요. 고2 울 딸도 점심만 먹이고 집으로 데려다 줬어요. 딸과 같은 학년인 제 친조카도 아침 차례만 지내고 집으로 보냈구요.
가까운 곳에 사니 가능한 일이겠죠. 딸아이 얘기가 친가나 외가가 멀리 있는 집은 안 가는 집이 많다고 하네요.59. 저도
'09.10.6 8:54 AM (121.50.xxx.11)이해 가네요. 저 고등학생 때도 명절 가족행사는 빠졌어요. 언니들도 다 그랬습니다.
부모님과 수험생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참석했지만, 요즘은 시절도 흉흉해서 딸 하나 달랑 두고 나가지 못할 거 같네요.
그래도 저를 포함 자매들 모두가 맏며느리로 들어가 집안일 다 하면서 어디 가서 흉 잡히고 살진 않습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는 쉬어도 좋다, 이렇다 저렇다는 아이들에 따라 틀리기에 그거 하루 쉰다고 뭐 큰 차이 있냐는 말 쉽게 못해요.
저는 부모님이 주도적으로 공부시키는 분도 아니셨고, 공부는 알아서 한 편입니다만 공부하는 중간에 리듬이 깨지거나 일정이 틀어지는 건 질색이었거든요. 명절에 다 같이 모이면 기분 전환이 되긴 커녕, 그 이후에도 더 예민해지는 거죠.
윗 댓글들을 보니 친척분들이 속으로 너네 애들 얼마나 대학 잘 가나 보자 벼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다행히도 온 친척 중에 우리집이 가장 대학은 잘 갔군요. 자식 다섯이 하나도 거르지 않고 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한 건 우리집밖에 없으니까요.60. 언니
'09.10.6 9:06 AM (121.162.xxx.77)연년생 중1,2 중간고사가 월요일부터인데 시골에서 기다리시는 연로한 시부모님이
안쓰럽다며 언니네 부부만 시댁에왔어요...가까운거리면 당연 데리고 가는데 땅끝마을이라....
지키고있어야 공부한다는것은 조금 그렇네요...너무 아이취급하는것같아요..
저희부부는 9월달에 딸중2,아들초4 두고 부산다녀왔는데...돌맞을려라...결론은 평소 티격거리는 아이들이 어찌나 우애가 좋아졌는지..누나가 씻기고 챙겨먹이고 동생도 누나말 너무잘들었다고 합니다.꿈도 못꿀일이었는데..우리가 너무 아이취급했었구나 느꼈어요...
걱정되서 수시로 전화해니 오히려 아이들이 안심시키데요..
오히려 둘이 tv도 많이안보고 숙제도 다해놓고 책도 많이읽었다고합니다...61. ...
'09.10.6 10:17 AM (58.226.xxx.31)동서~~ 동서 애가 고1 되어도 이런 말 할까?
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62. 시누
'09.10.6 10:18 AM (211.114.xxx.233)중2인 울조카 추석 지난후 중간고사라고 우리 올케도 남편만 내려 보내고 딸래미 데리고 집에 있던데 울 친정 아버지가 휴가때도 못본 손녀딸 보고 싶어라 하셔서 조금 서운해 하셨지 식구 모두 다~이해 하는 분위기던데요..
저도 뭐 각자 가치관이나 입장이 다르니 그냥 그런가보다 했구요
매번 올케들 내려 오기전에 일을 거의 끝내 놓으시는 친정 엄마 이신지라 큰올케 빈자리가 그리 크진 않았겠지만 혼자 수고한 우리 작은 올케가 안스럽고 고마워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거라도 사줄려구요..63. 그렇군요..
'09.10.6 10:22 AM (125.135.xxx.225)애들 시험있으면 안가도 되는거군요..
공부를 잘해야 면이 설텐데..64. 이해해주세요
'09.10.6 10:30 AM (222.109.xxx.109)저 같아도 안내려 갈꺼 같아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 하게되네요.
이해좀 해주세요. 고등시험 중요해요.65. ..
'09.10.6 10:31 AM (122.40.xxx.76)올해 고2, 고3 애들이 있어요.
고3은 작년추석, 올설 다 데리고 갔었고 이번에 첨으로 놔두고 갔어요.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고2는 계속 데리고 갔었구요.
우리집 애들은 그래서 공부 못하나 싶기도 하네요..66. 소연
'09.10.6 10:42 AM (211.35.xxx.130)ㅎㅎ
형님은 형님대로 안편하셧을거고..
동서는 동서대로 조금 불편햇을거고..
저희집은 기본적으로 입시생도 제사나 생신 차례를 지내러 다니는경우..
우리 아이들 철이 없는지.. 먼저 갈려구 그러든데요.. 가면 용돈 넉넉히 받어오니..
ㅎㅎ
큰아이 외고졸업하고 재수안하고 학교 갓구요..
고2때까지 공부안좋아 하던 작은아이도 무튼..서울대라는...(서울안에있는대학)에..
사교육 도움없이 갔습니다..
작년추석에 우리집에 수험생이 3명...
여자조카애.. 새벽2시까지 혼자서 작은방차지하고 열공..새벽6시전에 혼자 일어나 열공
남자조카애... 지 엄마 눈치에 독서실...
우리작은애... 신나게 티비보고 놀다가.. 어른들 눈치에.. 집으로 도망가 티비봄
아이가 여자아이라면.. 데리고 가면 모를까.. 집에 혼자 두고는 못갈듯...67. 그건
'09.10.6 10:44 AM (123.248.xxx.26)애 시험건으로 왔다 안왔다 여자들(며느리들)끼리 싸울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든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진짜 문제죠.68. 형님들은
'09.10.6 11:05 AM (115.88.xxx.217)뭔일 있어도 행사에 빠지면 안되는지??
원글님이 좀 아량을 베풀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학교들 왜 그런는지.. 시험기간을 이상하게 잡더라구여..69. 그렇게 안키우길..
'09.10.6 11:06 AM (58.87.xxx.119)간절히 빕니다. 아이 안전 문제로 집에 엄마가 같이 있어준다면 이해되지만, 그냥 놔두면 공부를 안하니까 옆에 있는다는건 이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늘 스스로 공부해와서 그런걸까요? 공부를 시켜서 한다면, 그게 무슨 공부 일지... 엄마들 참 안스럽네요.
70. 그입장
'09.10.6 11:07 AM (58.232.xxx.24)사람은 그입장이 안되보면 절대 완전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우리나라입시가 얼마나 피말리는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못오는 형님의 태도에 따라 핑계인지 정말 어쩔수없이 못온건지 판단할수 있는거겠죠?
71. 고1 엄마
'09.10.6 11:25 AM (121.154.xxx.75)가까운 거리면 금방 갔다오지만 자고 와야 하는 경우는 좀 힘들죠.
그렇다고 애만 두고 가기는 여자 아이는 좀 무섭잖아요.
누군가는 함께 있어줘야 한다고 봐요.72. 올추석
'09.10.6 11:34 AM (116.127.xxx.7)우리시어머님
공부 엄청잘하는 세째형님+중학생아들 청심국제고 셤공부해서 추석때 안오는건 당연한거구
(저번에 부산 과학영재고는 떨어졌슴다)
얘보단 못해도 반에서 일등은 하는 둘째형님 +고3아들 안오는거 전화해서 엄청 뭐라했습니다73. 윗님
'09.10.6 11:48 AM (125.135.xxx.225)그러니 사람 나름이네요..
둘째형님 같은 대접 안받도록
터를 잘 닦아놔야겠어요74. 밥때문인가요..?
'09.10.6 12:10 PM (219.248.xxx.21)저 위에어떤 댓글 밥도 혼자 못차려먹는 고1이라 비꼬는데...
밥이야 차려먹겠지요, 혼자 밤을 보내는게 걱정스러워서 남아 있었겠지요.
아직 자녀가 고등학교시절 안보낸 집들은 그 심정 잘 모르지요.
당장 그시험 하나하나가 내신에 얼마나 큰반영을 하고, 또 시험기간을 기막히게 명절 연휴때로 잡는 학교의 깜찍함때문에 어디 가도 발 못뻗습니다.
공부 아예 손 놓은 집은 예외구요. 또 아예, 아이가 너무 알아서 잘하는 집도 빼고요75. 딸아이면
'09.10.6 12:27 PM (58.143.xxx.114)더 혼자 두고 오기 뭐하지 않을까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연휴에 공부하고 싶다면...글쎄요...저도 굳이 할머니댁에 내려가자고 우길수 있을지 자신없네요.
할머니 댁에 가는게 더 교육에 좋긴 하겠지만.....사실 제 기억에도 중고생때 친척집가서 무슨 교육받고 온것 같진 않아요. 안가도 그만...인 세상이 된건가..
암튼 자신은 없네요. 가자고 우길수 있을지....76. 우리동네
'09.10.6 12:31 PM (125.178.xxx.173)중3있는집들도 시골안내려가고 시험준비하던데요..이해하세요
77. 울 형님은
'09.10.6 12:37 PM (125.132.xxx.52)큰딸 중학생일때부터 안오시던데요? 그 큰딸 지금 재수중이고 작은딸은 고1이랍니다
그렇게 해서 얼마나 좋은 대학가나시댁식구 집중하고 있습니다 ㅠ.ㅠ
둘째 대학가면 내려가실려나 했더니 위 댓글보니 토플시험이라 안가시겠군요....78. 요즘
'09.10.6 1:36 PM (121.151.xxx.74)그런 엄마가 많은가보더라구요.
심지어 초등학생도 시험친다고 긴장하는 엄마도 있던데요.
물론 전 안그럴껍니다.
중간고사 조금 더 잘맞는거보다
가족끼리 모여 정나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할머니도 일년에 한두번볼까하는시대에 명절아니면 언제 친척들만나나요?
가치관의 차이이긴한데.. 좀 얄밉긴하겠내요.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자.. 이런생각들듯..
나중에 대학가면.. 한마디하세요.
"전 서울대 가는줄 알았어요. 형님. 하두 관리를 빡빡하게 하실길래..."79. .......
'09.10.6 1:38 PM (211.200.xxx.239)원글님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아마 이해가실 거에요.
80. 무서운친척
'09.10.6 1:49 PM (116.124.xxx.48)울 형님은 ( 125.132.188.xxx , 2009-10-06 12:37:59 )
큰딸 중학생일때부터 안오시던데요? 그 큰딸 지금 재수중이고 작은딸은 고1이랍니다
그렇게 해서 얼마나 좋은 대학가나시댁식구 집중하고 있습니다 ㅠ.ㅠ
좀 섭섭하고 이해안가더라도 이런말은 안해야하지않을까요?
악담이랑 비슷한 말인데 이런 말 자라는 아이들 상대로하는거
조심해야합니다.
그 악덕은 모두 자신에게 되돌아오거든요...
현실이 서글프지만 작은 엄마가 이렇게 까지 말한다면 어디 누구랑 정주고 살수 있을까요?
보란듯이 잘살아야한다고 다짐하고 악착떨게 됩니다. 이런분들때문에...81. 거리????
'09.10.6 1:55 PM (121.166.xxx.95)원글님이 쓰신 글보니까, 형님이 사는 곳이 거리가 좀 있는 곳같네요.
그렇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댓글을 쓰신 걸 보니까, 원글님의 형님이 평소에 명절을 빠지셨던 분도 아니구요.
차로 1시간 거리면 다녀올 수 있죠. 하지만, 평상시에도 차로 4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면, 시험 앞두고 못 갑니다.
애한테 혼자 하룻밤 자면서 밥 챙겨먹고 공부하라고 하고는 못 가겠네요.
그렇다고 시험을 바로 앞둔 아이에게, 차를 왕복으로 10시간을 타고 시험치라고는 못 하겠구요.82. 그냥
'09.10.6 2:19 PM (164.125.xxx.183)댓글들을 읽다가 씁쓸하네요. 이런 마음을 가슴에 지닌채 만나는거라면 왜 만나야 하는지.
그렇게 해서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자는 마음보.
물론 그런 마음들게 상대방도 했겠지만 내 친조카라도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자 그런 마음으로 하실지.
그렇게 안해도 일등할 놈은 하고 의대갈놈 간다다 하지만 그런 애는 몇백명중 한 명인거고.
그런 애들 이야기야 내가 가진 자식 복 자랑인거지요.
차라리 남이라면 관심을 아예 안가지지 너 대학어디가나 보자 이러지는 않을텐데.
남보다 못한 친척들이 왜 명절이라는 이유로 만나야 하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동서 안온다고 욕하더라도 어른이라면 애들한테까지 앙심은 가지지 말았으면 하네요.83. ..
'09.10.6 2:27 PM (211.108.xxx.44)서울이거나 가까운 수도권이면 당연히 잠깐 다녀가야하는 거 맞구요.
엄마도 왔다갔다 하시면 되지요.
하지만 지방 먼 곳인 경우는 참 힘듭니다.
운좋게 기차나 비행기표를 구한 경우는 쬐끔 낫겠지만
차로 이동할 때는 하염없구요. 예측불허잖아요. 그 안에서 공부를 할수도 없구요.
왔다갔다하면
어른인 저도
전후 하루 이틀 힘듭니다.
저도 아이가 중학생인데
중학교 때 까지야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가서
추석 다음 주가 시험이라면
데리고 가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서울 사는 분들이 부러울 뿐이죠...
서로 남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고서는
쉽게 말하기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84. 그런다고 공부가..
'09.10.6 3:00 PM (116.123.xxx.71)30대 후반인 저희 어릴 때 작은 어머니들이 아이들 중학생이 되고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안오셨어요. 막내 작은 어머니만 오셨죠. 아이들 데리고... 저희는 큰집이라 자동으로 고등학생이 되어도 집에서 전부치고 설거지하고 그랬어요. 결과적으로 저희집 형제들이 대학 잘 갔습니다. 안온 아이들 대부분 재수 삼수 해서 대학가고요. 고등학생이라 공부해야 되서 명절 때 못 온다는 거 다 핑계입니다. 부모 마음 편하려는 핑계요. 고등학교 가서 하루 이틀 공부 안하면 큰일 나는 것 처럼 말하는거 그건 아니라고 봐요. 명절 때 공부한다고 집에 있든, 도서실에 가든, 학교에 가든 다 어수선하지 않나요? 그런 곳에서 무슨 공부를 하겠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하루 이틀 쉬면서 재충전하고, 어른들 얼굴익히고 사촌들 얼굴익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사촌들 그 때 안 온 아이들 커서 만나니 너무 서먹합니다. 결혼식에 가서도 아는척하는게 쉽지 않아요. 계속 왔었던 동생들은 결혼하고 만나도 반가운데....
85. 저희 집안
'09.10.6 3:15 PM (119.195.xxx.167)아이도 고등학교때 한번도 못 봐서 원래 안 다니는 줄 알았는데 대학생인데 요즘 명절때마다 봅니다. 그만큼 중요한 시긴거 같아요
86. ^^
'09.10.6 3:26 PM (116.127.xxx.199)명절나들이에서 얻는 공부는 어린시절 대부분 얻게 되는것 같아요.
친인척분들의 담소 한마디에 한뼘 더 자라고 하는 시절들이 있잖아요.
사실 중고등학생 정도 되면 아이에게 주는 교훈은 뭐 .... 하하^^
형님 안오셔서 일손 딸려서 그러신 걸까요?
아니면 나는 와야 하는데 형님은 빠지시니 배가 아파서 그런걸까요?
설마 아니시죠.
내 애도 크잖아요. 형님이 이렇게 선례를 남겨 주셨으니
내 애가 공부할때 한번 배려 받을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세요.
전 고3까지도 부득이 모두 모이는 가족보임에 동반해서 따라오던 녀석들이
갑자기 대학생 되고서부터 자취를 감춘 우리 시댁이 더 이상해요.
그들은 성인이라 이제 안온다나? 심지어 할머니 칠순에도 MT간다고 안오더라구요?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세요.87. 내신
'09.10.6 10:04 PM (121.130.xxx.42)요즘은 내신으로 특목지원 자격이 주어지고
내신으로 대학 갑니다.
3~40대들 예전에 우리 때는 어땠다는 이야기 정말 이 경우엔 안맞습니다.
중학생도 내신 한 번 망치면 본인의 진로가 달라집니다.
외고나 민사고 가고 싶다해도 못간단 말입니다.
놀면서도 혼자서도 잘하는 누구 이야기는 그 아이의 복이고 그 부모의 자랑거리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