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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생일인데..우울해요.
중요한 날 같지도 않고 그냥 저냥 넘어가곤 했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가슴 한켠이 구멍난것 같이 아린지..
세상 혼자인것 같고..
뭐 남편은 저녁에 뭐 먹고 싶냐 선물 뭐 사줄까 하지만
가뜩이나 요즘 사업이 잘 안된다며 힘없어 하는데
뭐 사달라 외식하자 하기도 싫고...
사실 특별히 먹고싶은 것도 가지고 싶은 것도 없네요.
그냥 아침부터
아이 유치원 보내고 혼자 집에 앉아있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고
속이 너무나 휑 하네요.
작은 일에 행복하고 깔깔거리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는데..
요즘은 참 힘드네요 사는게...
1. 생일 축하합니다!
'09.10.5 2:39 PM (203.253.xxx.186)생일이 왜 별일 아니예요.
일단, 친정어머님께 전화 한통 드리시구요.
손수 끓여먹는 미역국 치사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떡하니 차려드세요.
나중에 남편분 사업 다시 잘 될때 번듯하게 하나 사달라 하시는 한이 있어도 그냥은 넘어가지마세요.
한두번 넘기다보면 습관적으로 넘기게 됩니다.
소중한 원글님 태어나신 날인데 남편분께 작은 케잌 하나 사오시라고 하셔서 저녁때 노래부르고 촛불 끄세요. ^^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2. 토닥토닥~~
'09.10.5 2:40 PM (218.236.xxx.169)저번달의 저를 보는듯해서 공감이 됩니다.
저는 결혼기념일을 그냥 넘기고(뭐 별다른 기대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왜그리 심술이 나던지...
꽁하고 있으면 나만 손해겠다 싶어서 운동화 한켤레 받아내고(요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요ㅠ.ㅠ) 맘 풀었습니다.
꼭 외식이라도 하셔서 우울한 마음 털어내셔요.
가격보다도 추억을 쌓아두어야 앞으로 사는데 힘이나지요.
생일 매우매우 축하드려요 ^--^3. 축하!
'09.10.5 2:53 PM (96.52.xxx.229)저는 몇일전까지만 해도 생일이 별거냐 하다가고 막상 생일날 안챙겨주면 서운하고 왠지 세상에 부끄럽고 그렇더라구요
이때까지 헛살았나싶고
우울해 하지 마시고 식구들이랑 생일파티 하세요!
저 어렸을 적 아빠가 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게 들어오신 우리 엄마 생신날 저랑 동생이랑 둘이서 케잌 앞에 두고 엄마한테 생일 축하곡 불러드렸어요
그 케잌 엄마가 사셨죠...ㅎㅎ
아이가 크면 엄마 생일 챙기겠지만 그 전까진 엄마 스스로가 챙기세요
아이에게 교육도 할 겸^^
생일 마구 축하드려요! 10월...태어나기 좋은 달이죠 ^^4. 축하
'09.10.5 3:38 PM (143.248.xxx.67)더불어 저두~~~
직장인데 추석보내고 오니 쓸쓸하네요.
그리 일을 하고 와도 아무도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하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