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당한 친구,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까요
작성일 : 2009-10-05 14:23:57
776524
친구가 볼 지 몰라서 본문은 지웁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많아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IP : 218.237.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5 2:32 PM
(125.246.xxx.130)
일단..그냥 조언해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들어주세요.
가끔 맞장구만 쳐주면서 추임새만 넣으시구요.
그랬구나..저런, 아이구...
꼭 조언이 필요한 경우라면...비난하지 말고...그때 나같으면 이렇게 했을 것 같다.
이렇게 하면 좀 낫지 않을까...이런식으로 간접적인 말만 하세요.
대놓고 같이 욕하거나 하는 건 도움이 안되고, 그건 아니지..너무했네..
이렇게 순화된 표현을 해주는 게 낫겠어요.
애견까페는 그 친구가 애견을 좋아한다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조금 황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 인간관계만년초보
'09.10.5 2:38 PM
(218.237.xxx.24)
그죠... 조언하려 들지 않으려고 계속 생각은 하는데 한 번씩 말이 불쑥 튀어나와 저도 놀래요. ㅜ.ㅠ
알려주신 요령 잘 새겨들었다 실천해볼게요.
애견카페는, 친구가 동물을 좋아하고 만져보고는 싶은데 기회가 많지 않으니 한 번 가 보고 싶다고 말했던 곳이긴 해요. 이런 일로 처음 가면 당황스러울까요... 약속 잡았던 박물관보다는 나을 것 같긴 한데... 사실 제 연애가 끝났을 때는 맥주 한 캔 들고 한강변 간 게 제일 좋긴 했지만요.
3. 멍멍이는
'09.10.5 2:42 PM
(203.234.xxx.11)
막상, 귀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한강에서 맥주 한 캔이 더욱 나을 것 같은걸요.
4. .
'09.10.5 3:20 PM
(211.212.xxx.2)
윗님들 말씀처럼 한강에서 맥주 한캔이나
차 있으시면 어디 교외로 드라이브 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강변에 경치좋은곳 까페 같은데나.. 아님 그냥 차안에 앉아서 친구분 얘기 들어주시구요.
속상하면 실컷 울라고 하시고 그냥 안아주시고.. 굳이 조언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5. 묻지도 말고
'09.10.5 3:22 PM
(119.71.xxx.238)
따지지도 말고. 도 닦는 마음으로 그저 들어만 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래 너 많이 힘들구나. 딱 여기 까지.......
해서는 안되는 말이 <그래 잘 헤어졌다, 너랑 안 맞는것 같더라>
6. 인간관계만년초보
'09.10.6 12:52 AM
(218.237.xxx.24)
고맙습니다. 방금 통화했는데 서럽거나 슬프다기보다는 화가 많이 난 모양이에요.
잘 헤어졌다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조언들 귀에 새겨서 그냥 응, 응 하고 말았어요.
내일 얼굴 보기로 했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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