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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아버님같은 분... 계실까요? 충격이 좀 있었어요
시댁은복걸복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09-10-05 12:35:54
저는 결혼한지 4년정도 되었어요
말씀드리기도 참..그런데요.
집에 가만히 계시지를 못하고.. 나가서 화투치시는데요.
그렇다고.. 시골사는 노인분도 아니고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고
퇴직하시고 지금은 생활비정도 버시는 .. 출퇴근하는 일이 있으시긴하는데
평소에도 얘기 들어보면
퇴근해서 곧장 화투치러가서 12시에 들어오세요
평생 그러셨대요
머 평소엔 취미라고 합시다.
그런데요, 명절때도 그런다는건 심각한거 아녀요?
제가 전날 시댁에 가면,,당연히 아버님 안계셔요.
밤에 거나하게 취하셔서 들어오십니다.
명정당일날 아침같이 먹고..
아침먹을때도 말한마디 없으세요.. 그리고 명절인데도
당신은 해장해야한다고 물김치에 밥말아서 후루룩 드시고는
후딱 일어나셔요. 저희들은 밥 한창 먹고있는데
그리고 와이셔츠를 곱게 다림질하시고..바지줄 쫙 잡아 세우시고는
저희 아침먹고 있는데 나가셔요, 저희더러 잘 놀다가래요. -.-+
저는 화투치시러 가는것도 이번추석에야 알았어요
맨 밥만드시면 차려입고 어디가시길래..결혼초엔 묻지도 못하고 넘어갔는데
(왜냐면..어머니도 너무 며느리보기 너무 민망해하시면서 피하셔서..
여쭙지도 못하고..분위기가 그래서)
전 너무 충격입니다..ㅠ.ㅠ
그냥 평범한 집이여요. 저나..남편이나..
부모님들 대학나오셔서 평생 직장생활하시고..
은퇴하셔서 아직까지는 자식들한테 손벌리지는 않으시면서 고만고만 생활하시고
그냥 정말 평범한 집인줄 알았는데..
명절떄되면 아들며느리 기다리시면서 머 술한잔도 하시고..
손주를 애타게 기다리시며 남들같으신 시아버님..
근데 명절때도 명절당일 밥한끼 먹으면 쌩..
저하고는 하는 대화가 아버님,
저희왔어요, 이따 갈께요. 딱 이 두마디 인사밖에는 안해요.
그런데다가 노름중독이시라니
정말 하늘이 노랍니다..
그 생각을 하니 의심스러웠던 점들이..하나하나씩 베일을 벗으면서..
(돈에 관련된..) 하나하나 알것같어요.
갑자기 시댁에서 자동차가 사라진 일이나..
저희결혼할떄도 집구해준다더니
갑자기 사기를 당해서 돈을 날렸다는둥..
아 정말 시댁은 복걸복인가봐요.
선량하고 반듯한 신랑에.. 선하신 어머님..착한 시누이
그런데 아버님이 복병인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번명절엔 이런저런 비밀도 좀 캐보고 하니까..
선하신 어머님과 착한시누이가
복창터지게 답답하고 미련한 타입이라는걸 알게됬구요. ㅠ.ㅠ
연휴 끝 출근첫날부터..
가심에 큰 돌떵어리가..아으
IP : 125.131.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5 12:49 PM (58.224.xxx.147)선량하신 시아버님에 부지런한 시어머님에 착한 시누이만 있는줄 알았더니 사기꾼 시동생이 있더라구요 ㅠ_ㅠ
형제 많은집 싫은 이유중의 하나가 돌연변이 있을 확률이 높은거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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