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기한이 만료되어서 옮기려고 봐둔 집이 있는데요. 대충 구조랑은 봤는데, 거실이 확장된 집이거든요.
확장한집이 좋으냐 안좋으냐는 이미 결론이 났으니 거론의 여지가 없구요.
확장한 집이 아무래도 하지 않은 집보다 좀 서늘할꺼라는 각오는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거실에서 보일러를 어지간히 돌려도 거실에서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추운, 확장시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량스러운 집만 아니라면 들어가려구요.
지금이 날씨가 춥지 않아서 들어가봐서는 확인이 안되고, 확장 공사가 제대로 된집인지 아닌지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동산 업자나 세입자 말은 믿을 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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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한 집에 전세로 들어가려는데...
이사 조회수 : 797
작성일 : 2009-10-05 09:52:43
IP : 123.213.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09.10.5 10:00 AM (211.211.xxx.4)미심쩍으면 전 확장 안한 집에서 고를것 같아요.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요
2. 글쎄요
'09.10.5 10:01 AM (116.36.xxx.237)그냥 구경해봐서는 알수가 없을꺼같은데요
저희집도 저희가 직접 확장공사해서 살고 있는데요
일단 샤시가 좀 고급으로 좋은 것으로 공사되어 있어야겠더라구요
저희는 좀 고가품으로 했더니 확실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물론 확장된곳 난방공사가 잘 되어 있어야하는데...이건 난방 돌려보기전에는 알수 없구
창문방향이 남향이나 서남향이 좋은거같아요
저희집은 남향은 아니구 서남향인데...겨울에 낮에 해질때까지 해가 빵빵이 들어오니까
낮에는 거의 난방 안해도 훈훈하답니다3. 일단 보일러를
'09.10.5 10:09 AM (211.57.xxx.98)틀어보시고 바닥을 만져보세요. 저희도 확장했는데 바닥에 보일러 깔고 창문을 좋은것으로 했어요. 많이 춥진 않아요. 좀 서늘한 정도?
4. 까만봄
'09.10.5 11:34 AM (114.203.xxx.236)확장시,샷시 가격이 많이 차이나고...
그만큼 퀄리티도 차이가 많이 나는듯해요.
집의 방향도 중요하구요.
윗님 말씀처럼 남서향은 겨울해가 늦게까지 들어서 따땃해요.^^5. 저도..
'09.10.5 5:13 PM (121.180.xxx.33)남향도 살아보고 남서향사는데..
남서향이 더 맘에 들어요~ ~6. 해만 많이
'09.10.5 7:08 PM (124.80.xxx.10)들어오는 곳이라면 확장한 곳이 낮에는 더 따뜻하답니다.
온실효과가 있어요.
밤에도 덥혀진 공기때문에 득을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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