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님이랑 명절 장을 보는데 고기는 살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라갔더니 미국산쇠고기 가게로 가는 거예요.
산적거리랑, 구워먹을 고기랑, LA갈비까지
그러고도 10만원이 안되더군요.
영 맘에 안들어하는 저를 보면서 어짜피 식당에서 파는 고기도 다 수입이라고 걱정할 거 없다고 안 죽는 다고 하시더군요.
집에 와서 저녁으로 갈비를 맛있게 뜯는 울 딸래미를 보면서 참 씁쓸하더군요.
이렇게 미국산 소고기도 우리 생활속에 젖어 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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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명절을 보내고 나서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9-10-05 09:43:06
IP : 116.12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5 10:38 AM (121.124.xxx.104)헉.. 저는 아직도 안먹고 있는데..
2. ...
'09.10.5 10:50 AM (220.65.xxx.2)저도 이번에 선물 들어온 고기 많다고 시어머니께서 말씀하셔서 혹시나 하고 살펴봤더니 미국산 살치살 양념육이더군요.
전 어른께 죄송하지만 그 냉동육 조리하시지 마시라고 했네요.
모르고도 싫지만 알고는 내 가족 먹일 수 없네요.3. 저희도
'09.10.5 11:31 AM (119.195.xxx.195)속아서 먹었으면 모를까
4. ..
'09.10.5 12:57 PM (125.137.xxx.165)안 먹습니다. 근처도 안 지나갑니다.
5. vi
'09.10.5 1:36 PM (218.49.xxx.155)절대로 안먹어요.
6. *
'09.10.5 3:06 PM (96.49.xxx.112)저 같으면 제 돈 내고라도 호주산으로 샀을 것 같네요.
미쿡산을... 컥....
그래서 전 소고기 선물 들어오는 거 넘 싫어요.7. 허걱
'09.10.6 10:58 AM (61.102.xxx.52)저 같으면 우리얘들.. 절~~~~~대 못먹게 했을것 같은데...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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