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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유럽여행 복장이...!!!!
추석의 고통이 지나니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기네요.
근데...복장이...!!!
직장에서도 늘 꾸질하니...겨우 기본 블라우스에 바지만 챙겨입고 다니다보니...
도대체 저런 상황에서는 어떤 옷을 준비하고 어떻게 입고 다녀야 하는 건지 감이 안오네요...
(30대 후반 직장맘입니당~)
레깅스는 아니더라도 좀 달라붙는 스키니스러운 검정바지...(요런 건 어디가면 파나요?)
여기다 헐렁한 후드티나 스웨터 입고 다니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청바지에 잠바?^^
출장으로 유럽 구경한다고 좋아했더니...옷 값으로 돈깨나 깨지는 것은 아닐까요...?T.T
도움 부탁드립니다!!!
1. 햇살
'09.10.5 9:22 AM (220.72.xxx.8)옷값 100만원 들어도 좋으니, 유럽 출장 가봤으면 하는 1인^^
2. 음
'09.10.5 9:36 AM (58.142.xxx.197)일교차가 상당하단 걸 감안하고 옷을 준비하시는 편이 좋아요.
뭐 유럽쪽은 남의 시선 신경 안 쓰는 편들이라 10월에 가셔도
민소매,핫팬츠입고 뛰는 사람부터 겨울롱코트 입고 다니는 사람까지 천차만별이랍니다. (파리 10월 기준)
출장이시라니 트렌치코트 있으시면 업무용/관광용으로 편하실 듯 하네요.3. 나라별
'09.10.5 9:47 AM (211.189.xxx.103)나라별로 다르겠죠? 나라에서도 남북별로.
남부쪽 말고는 낮에는 블라우스나 티셔츠ㅡ 저녁에는 가디건,, 강변에서는 두터운 옷.. 이정도 챙겨입어야 겠고.. 스위스는 더 춥고..
남부쪽은 반팔티셔츠면 충분..
저는 1월에 유럽갈려고 눈치보며 휴가 2주 잡아놨는데 얼마나 추울지. 10월은 진짜 최고죠.. 잘 놀다 오세요.4. er
'09.10.5 10:06 AM (169.229.xxx.170)유럽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이라면 지금도 상당히 쌀쌀하다고 친구가 그러네요
5. ..
'09.10.5 10:47 AM (121.162.xxx.130)제가 8월말 ~9월초에 프랑스다녀왔는데요.. 위도(위치)에 따라서 날씨차이가 심하구요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했어요..어디는 좀더 쌀쌀하고 빠리는 좀 따뜻하고..하지만 낮에는 정말 햇볕이 넘따가웠죠..
그때로부터 한달이 지났는데..아마도 아침저녁은 넘추워서 두꺼운 외투가 필요치않을까해요..일교차가 엄청심하니까 안에는 긴팔티셔츠에 외투하나 준비하셔야할듯..6. 민
'09.10.5 10:48 AM (58.74.xxx.3)9월초, 위에는 패딩점퍼에 아래는 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들 봤던 기억이...
두툼한 옷도 신발도 준비 하시는게 나을 꺼예요...7. ...
'09.10.5 11:17 AM (121.157.xxx.77)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작년과 3년전 요맘때 유럽 갔을 땐 무지 쌀쌀 했구요,,,,또 어떤날은 반팔 입을정도로 뜨거웠어요...
짐이 많아지면 힘드실테니 얇지만 따뜻한옷 몇개랑 바람 충분히 막을만한 옷 한두벌정도 있어야 할거 같아요,,,,
암튼 부러워요~8. 단팥빵
'09.10.5 1:42 PM (59.28.xxx.120)베네통에 가보니 이번에 나온 바지가 괜찮더군요
한번 들러보세요
가격도 괜찮았구요9. 바람과 비를
'09.10.6 3:51 PM (89.75.xxx.253)막을 수 있는 겉옷이 필수 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부슬부슬오고 한국이랑 다르게 습해서 냉기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햇빛이 나면 따뜻하니 옷을 얇은걸 여러겹 입으시구요. 그 위에 트렌치 코트나 아니면 바람막을 수 있는 점퍼류가 적당합니다.(폼은 안나지만 등산점퍼 같은게 딱 좋긴 합니다.) 거기에 스카프나 목도리 그리고 얇은 모자 있으면 좋아요. 두께보다도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신발도 좀 가려주는 걸로.... 젖어도 되는 걸로 신으시는게 좋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