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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두가지경우 축의금에 대해...

축 결혼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9-10-04 19:17:47
1.  
여중 동창이  마흔중반...쉰 가까운나이에  담주에 결혼을 합니다.( 첫결혼이구요 ^^::)

이 동창하고는 학교때의 기억은 없는데 .. 동창회에서 두세번 얼굴을 봤고
동창친구들의 연락을 도맡아서 해서 몇번 통화를 한적이 있구요.

요즘은 제가  동창회에 나가지는 않는데 결혼한다고 연락을 받으니

경조사는  될수있으면 챙기자 는 생각이라  직접가려고했으나

제가 사는곳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 지방에서 하기때문에  가기가 쉽지는 않네요.

늦게 하는 결혼인만큼 무리해서라도 가야할까요? 그냥 축의금만 보내도 될까요?
또한   갈때와  가지않을때 ... 축의금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2
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둘째 형님의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부조는 커녕  돌아가신지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형님과 사이가 좋은편은 아니지만...그건  도리가 아니라서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있었는데

그동안 형님의 부모님역할을 했던  형님의 큰 오빠아들..즉 형님의 조카가   이번달에 결혼을 한답니다.

저도 이번 추석에 우연히 어머님과 얘기하는걸 들었습니다.

이번에 겸사겸사 축의금을 낼까요? 아님 괜히 오바하는걸로 비춰서 더 기분상하게 하는건 아닐까요?
(형님이 좀 호들갑스럽고 애교스럽고 이런걸 싫어하시는 성격이라서 조심스럽네요 )

82님들의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리고 명절을 맞아 모든분들에게 보름달같은 가득찬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IP : 61.109.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4 7:20 PM (121.176.xxx.143)

    경사에는 빠져도 됩니다. 그러니 1번은 축의금만 보내도 충분할듯 하네요....

    2번의 경우를 더 생각하시는게 맞는듯 하네요.

  • 2. .
    '09.10.4 7:29 PM (211.212.xxx.2)

    1번은 축의금만 해도 충분할것 같구요. 사실 그냥 지나쳐도 그리 욕먹을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2번은 챙겨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오바하시는거 싫어하는 분이라도 챙겨드리면 좋아할거예요.
    오바하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이 생색 내는걸 싫어하는거지 챙겨주는 그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잖아요.

  • 3. ...
    '09.10.4 9:52 PM (125.139.xxx.93)

    1번은 패스~ 하셔도 되구요. 제 보기에는 2번도 그냥 지나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동서의 조카 결혼까지 챙기는 것은 형님 입장에서 '어? 이게 뭔 오바??' 할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형님네 집에 행사가 있을때 그냥 거하게 인사 챙기심이 어떨까 싶네요.

  • 4. 저도...
    '09.10.5 1:50 AM (221.159.xxx.82)

    1번은 안가고 축의금만 보내도 될꺼같구요...안보내도 될꺼같아요...
    2번은 결혼식 전에 형님을 만난다면 형님편으로 드리시는게 좋을꺼같아요
    형님이 멀 이러케 많이해써...그런말이라도 있다면...전에 부모님때 못가바서 죄송했다고
    하시면 좋을듯...솔직한게 젤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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