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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하고 몰라서요.

생뚱맞게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09-10-04 10:16:21
시동생이 회계과를 나왔어요.
우리를 의지하고 학비도 저희가 전액 부담하는데
시동생이 이번 추석에도 그래요.
"형수한테 잘 할께요"라고요.
앞으로 시동생은 회계과를 나오면 어느 직종에 근무하게 될까요?
취직은 그런대로 되는 과예요?
IP : 59.23.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4 10:27 AM (218.54.xxx.218)

    어느학교인지도 중요하죠..

    근데 과대로 취직되진않죠. 울신랑 회계과나왔는데 연애할때 공인회계사운운하더니(전 사모님

    소리들을줄알았죠.) 뭐 회계과랑 전~~혀 상관없는 경찰시험쳐서 지금은 경찰이예요.

    경찰할거면 고졸해도 될껄 속았다고 요즘도 싸우면 제 레파토리예요.

  • 2. 회계과
    '09.10.4 10:42 AM (220.126.xxx.186)

    상경대를 말씀하시는거죠?
    요즘 회계 전공한다고 다 회계사 되는거 아니고
    회계사 패스했다고 회계사무실 근무 하는거 아닙니다~
    일반회사나 증권회사 금융쪽?
    회계면.....숫자에 박식해야하니 금융쪽으로 많이 나갑니다
    (회계사 패스하고도 금융쪽 지원하는 사람 많이봤습니다.)
    그리고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길,,,,,
    뭘 바라고선 뒷바라지 해주시는거 아니잖아요..

  • 3. ^^
    '09.10.4 11:32 AM (125.137.xxx.165)

    그게요..장가 가면 달라진답니다. 시동생 맘이야 그렇겠지만 동서가 절대로 그냥 두지 않던데요?

  • 4. ..
    '09.10.4 11:44 AM (121.135.xxx.147)

    뒷바라지 해주면서 기대하는건 정말 바보짓입니다.
    그리고 회계과 이름 자체에 직종이 나와있는데 모르시나요?
    대개는 그냥 회사 재무팀에 근무하게 되죠..
    회계사는 공인회계사시험 쳐야되잖아요. 회계사 중에 "회계학과" 나온 사람은 거의 없지만..

  • 5. ..
    '09.10.4 11:47 AM (211.211.xxx.4)

    형수한테 잘할께요.. 이게 맞는 말은 아닌듯.

    형수님한테..라고 해야지...잘못 배웠군..

    음...그냥 학비 등을 대출 형식으로 주는게 더 나을듯해요.
    잘하면 얼마나 잘할것이며, 그것도 결혼하면 그마음도 없어질테고..

    님네도 노후계획 세워야지요.그냥 마냥 퍼주고 살것만도 아니잖아요.

    그냥 학비 된거...꼭 갚아야 된다는법 없으니...그냥 하는 말일것이고..
    취업이야...자기 할 나름이니까....모르지요. 아무도.

  • 6. ..
    '09.10.4 12:06 PM (125.176.xxx.26)

    시동생 두명 학비 댄 언니,
    정작 제 자식은 못가르치고 노후는 지금
    영세민 수준.
    님도 정신 차리세요.

  • 7. 회계과
    '09.10.4 12:23 PM (220.126.xxx.186)

    댓글읽다가 님도 정신차리세요?
    말이 너무 공격적이에요
    얼굴 맞대고 당신도 정신 차리라는 말 할 수 있을까요?
    원글님 형편 어렵다는 얘기도 없고 살만하다는 얘기도 없는데

  • 8. 도대체
    '09.10.4 12:44 PM (125.180.xxx.5)

    여기사람들은시집일이라면 무조건 부정적이고 무조건 반대 ㅉㅉㅉ
    이분의 질문은 회계사나오면 장례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건만...
    아이고...아들키우는 엄마들 대한민국의 며느리들 82쿡에있는 며느리 같은생각들만 하는줄알고 기겁하겠어요
    물론 며느리감들도 시어머니들이 82쿡에 나오는 못된시어머니가 다인줄알고 결혼이 무서워서 후덜덜할테구요...ㅜㅜ

  • 9. *
    '09.10.4 2:03 PM (96.49.xxx.112)

    회계면 그래도 여기저기 걸칠 곳이 많잖아요,
    일반회사가 보통이겠지만, 열심히 하면 공인회계사도 할 수 있고요.
    그래도 취직에 안정적인 과가 아닌가요?

    저도 뭘 바라고 뒷바라지 해주신 거 아니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음 합니다.
    남편 동생이면 제 동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전 시동생들 남동생 같아서 막 이것저것 해주고 싶던데요.

  • 10. 학비
    '09.10.4 2:34 PM (59.8.xxx.191)

    시동생이 대출받아서 공부하게 하세요
    도와주는 형수는 평생 그거 기억할거고
    받은 시동생은 몇년만 지나면 잊어먹을거고,
    동서라도 들어오면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할거고

    결국은 도와준 사람만 더 씁쓸하게 될터이지요
    학비는 대출로 나머지는 정말 최소로 하세요
    요즘같이 학자금 대출 잘되는 세상에 부모말고 형제에게 학비 받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 11. 너무
    '09.10.4 7:12 PM (116.41.xxx.159)

    기대하진 마세요.
    윗님들 의견처럼, 시동생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중에
    동서 될 사람이 결국 자기 맘대로 할 터이니,
    지금의 약속이 별 의미는 없거든요.
    님 형편에 따라 어느 정도 도울 수는 있겠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옛부터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누구에게 신세지고 은혜 갚는다는게 참 드문 일인
    것 같더군요.

  • 12. 마음
    '09.10.4 9:03 PM (59.31.xxx.183)

    잘하고 싶은 마음이야 시동생에게 있겠지만 현실은 어렵지않을까요? 학비를형이 부담해야할 경제상황이라면 취직해서 열심히 벌어도 결혼 준비하기도 버거울거 같은데, 동서가 그거 챙길 여력이 있을까 싶네요. 그냥 잘 해준건 잊어버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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