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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카드소액결제 글 보고..

,,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09-10-03 09:12:37
아래 4000원 카드결제 거부했다고 신고하라는 글보고 한 마디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영세 상인의 소액결제에 대한 수수료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실제로 5000원 이하 물건사면서 작은 가게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남는 게 전혀 없고 오히려 손해일 때도 있습니다. 가게하시는 분도 먹고 살기 위해서 장사하시는 분들입니다. 소비자 권리도 중요하지만 장사하는 분들의 입장도 좀 고려하심이.. 소액은 현금으로 계산하고 현금영수증 카드로 확인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지 않을 까요? 전 장사하는 사람은 아니고 은행원입니다.
IP : 120.50.xxx.1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씁쓸
    '09.10.3 9:29 AM (110.12.xxx.29)

    저도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그 글 읽고나서 세상이 너무 삭막하고
    각박해진거 같아 풍성한 한가위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세상은 너무나 이기적으로 변모하고..
    아침부터 씁쓸해지며 마음이 편치않네요.

  • 2. ..
    '09.10.3 9:29 AM (218.39.xxx.32)

    전 잘 모르겠어요.

    소액을 카드로 결제한다고 그렇게 해를 끼치는 건지요.
    상인분들이 소액카드결제를 받으면 손해보고 판매하는거라고 하셨는데요.

    첫째
    소액결제 하던 손님이 단골이 되서 다음엔 비싼 걸 살 수 도 있구요.

    둘째
    그 소액결제하는 손님도 받는 돈 뻔한 월급쟁이일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들도 카드써서 소액이라도 연말에 정산받고 싶지 않을까요?
    월급쟁이들은 유리지갑이라 일원 한 장까지 정확하게 세금 내는데
    상인분들은 현금으로 받은 건 소득신고 거의 안하시잖아요..

    소비자도 눈치보이는데
    설마 허름한 구멍가게 가서 4천원어치 사면서 카드 쓰진 않겠죠.

    예전에 원글 올렸던 분 글 읽으면
    잘사는 동네에서 반찬가게 하시는 분이 소액결제를 거부하셨다고 나오던데
    카드 쓸만한 상점에서 카드 거부하면 별로에요...

  • 3. ..
    '09.10.3 9:32 AM (218.39.xxx.32)

    그리고요.

    카드 쓰는 손님을 뭐라고 할 게 아니라
    1만원 이하 소액결제시에는 카드사가 수수료율을 대폭 낮췄으면 좋겠어요.

  • 4. 윗님
    '09.10.3 9:59 AM (121.130.xxx.224)

    카드사는 수수료 안 내려줍니다. 자기네 돈 버는건데 미쳤다고 내려주지 않지요.
    그래서 정부에서 그걸 유도해야 하는데 현정부는 그럴 의향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 논리는 대기업이 잘 돼야 경제가 살아난다...니까요.

    외국은 재래시장이 있으면 반경 몇 km 이내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규제가 없어요.
    진보신당 등에서 계속 줄기차게 요구해왔지만 소용이 없었죠.
    오히려 지금은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동네슈퍼까지 진출했잖아요.

    그럼 기존의 동네 슈퍼는 높은 카드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이마트체인, 롯데마트 체인 슈퍼 등은 대형마트와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받습니다.
    정말 게임 자체가 말이 안 되지요.

    대기업도 잘 되고 중소기업, 영세상인도 다 잘 되야지요.
    대기업 편의를 봐주면 한쪽에서는 영세상인들 편의도 봐줘야 하는데
    지금은 영세상인들한테만 일방적으로 희생하라면서 대기업들 편의만 봐주는 꼴입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 일컫는 나라들은 '친기업'이라 해도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아요.
    중소기업, 영세상인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있지요.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소액결제를 싫어하는 영세상인들한테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맞지요. 소액이라고 카드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말정산 노리고 카드 쓰는 월급쟁이들이라는 것을요.
    그런데 그런 월급쟁이와 영세상인들이 서로 돕지 않으면 정말 다 같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서로 돕는 것의 하나가 동네 가게에서 '소액'은 현찰 박치기 하는 것이구요...

  • 5. 지나가다
    '09.10.3 10:10 AM (58.120.xxx.132)

    백화점이나 종종 가는 커피전문점에선 몇천원도 카드결제 하지만, 동네 가게에서는
    제 스스로 눈치가 보여, 만원 이하금액은 현금 내게 되더라구요 -..-
    그런데 어제아침, 저희 동네 엄청 유명한 떡집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세바퀴씩 돌며
    차례에 쓸 송편이랑 선물할 떡을 몇만원씩 사가고 있는데, 아예 대놓구 웬만하믄 현금
    내라고 하더라구요 >.< 이런 집에선 4천원도 카드 긁고 싶어요

  • 6.
    '09.10.3 10:13 AM (218.39.xxx.154)

    이 글에 별로 동의하고 싶지가 않아요.

    요즘 1000원도 다 카드결제되는 세상입니다.
    동네 수퍼 가면 카드결제기는 아예 갖다 놓지도 않았더군요
    그래서 현금결제하면요, 현금영수증도 해주지도 않아요
    누구 좋으라고 제가 그런 거 해줘야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 7. 그걸
    '09.10.3 10:16 AM (110.46.xxx.169)

    가능하게 하려면 영세업자들을 위해 카드 수수료 내려줄 수 있는 사람을
    뽑았어야죠. 맨날 찍을 땐 엉뚱한 사람 찍고 우리한텐 현금내라 하고
    (수수료 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저만의 오해인가요?)
    월급쟁이들도 고만고만한 월급에 힘들어요
    그나마 카드라도 써 줘야 소득 공제라도 받죠
    아니면 소상인들끼리 집단으로 협상이라도 하든지요.

    작은 가게들 가서 사주고 싶지만
    친절하지도 않고 가격도 싸지 않고 카드 등도 안받으니 점차 안가게 되더군요

  • 8. .
    '09.10.3 10:21 AM (123.98.xxx.175)

    5천원 / 만원 미만 카드 결제는 그렇다치구요,

    현금 영수증 끊어달랬더니
    5천원 미만은 현금 영수증 안 해줘도 된다..고 하는 가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만원 미만은 카드도 싫어
    (8-9천원 나왔는데 현금 모질라 카드 냈더니 안 되는데 해준다며 투덜거리더군요)

    현금 영수증도 싫어.
    (만원 미만 카드 안된다길래 그후엔 현금결제 하다가
    5천원 미만 나왔을때 현금 영수증 달랬더니 의무사항 아니라고 안 해주더군요)

    그 후로 그 가게 안 갔어요.
    전에도 현금 영수증 끊어달래면 인상 팍 구기며 짜증 내는 모습이 보였지만
    아주 가까운 곳이라 잘 다녔는데, 좀 멀고 친절한 곳으로 다녔네요.

  • 9. 미래의학도
    '09.10.3 11:16 AM (58.142.xxx.180)

    윗님... 5천원 미만의 현금영수증은 강제사항이 아니라.... 가게들의 서비스로 해주는것 뿐이예요
    강제사항은 5천원 이상의 금액에서만 가능하구요...
    저같은경우 자잘한거 카드로 살때는 편의점으로 가거든요... 그게 편하더라구요....
    현금영수증 발급할때 일정부분의 비용이 드는데 그걸 가게쪽으로 떠넘기는게 조세당국이거든요....

  • 10. .
    '09.10.3 1:01 PM (59.24.xxx.53)

    동네 장사하시는 분들 거의다가 소액입니다. 만원이하..
    이분들 좋으라고 현금 박치기 해대면 이 분들 세금 낼일 없어요.
    자영업자들도 버는 만큼 세금 내야 합니다. 자영업자들만 세금 잘 내도 이 나라는 복지국가 됐을겁니다. 월급쟁이들만 봉이냐. 동네 자영업자들 ... 예를 들면 인테리어업자들(카드되냐 물으니 부가세도 저보고 내라더군요. 아예 날로 먹을려고 해요), 사진관들, 김밥집들, 약국, 반찬가게도 마찬가지... 배달 치킨집, 피자집,다 현금이지요. 그나마 동네수퍼는 낫네요. 5천원이상일때 카드결제 해봤는데 별 군말 없더라구요.
    정말 자영업자들 세금 탈세하는거 혐오해요.

  • 11. ..
    '09.10.3 1:40 PM (210.91.xxx.197)

    준법 정신 철저한 분이 이렇게나 많은데
    탈세의 귀재들이 대통령 되고 총리 되고 국회의원 잘만 되는 것이 아무래도 불가사의합니다.
    교회부터 세금 내면 정말 좋겠습니다.
    벤틀리 타는 목사는 또 뭐고요.

  • 12. 그러니까
    '09.10.3 2:09 PM (220.70.xxx.98)

    법의 잣대를 대려면 같은 기준에서 대야 맞는데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동네장사하는 소규모 영세가게와 같은 잣대를 댄다는거 자체가 모순이지요.
    그럴거면 신용카드 수수료율도 똑같이 맞춰주고
    (대형마트 1% 소규모 마트3%대)
    대기업 탈세하도록 감시하고
    대형마트가 입점업체와의 부당거래 막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형마트는 1천원 카드내도 웃으면서 고객님~ 하는데
    동네 가게는 툴툴대고 불칠절하고..
    어떤글의 댓글중 그게 있던데요.
    그렇게 억울하면 카드사에 따져라!!!
    카드사는 다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는거 아시는지..
    게다가 현정부는 대기업편일걸 아시는지
    조만간 작은 가게들은 거의 대형마트에 의해 없어지고
    거기에 직원으로 근무하던지
    하여간 대기업의 노예로 살아야 할겁니다.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대기업의 물건을 사고..
    국민이 노예가 되는겁니다. 대기업에..

  • 13. 에구
    '09.10.3 2:39 PM (211.206.xxx.142)

    울나라 제일 부자인 이건희는 세금 안낼라고
    최고 법무팀까지 가동해서 조단위 세금도 꿀꺽 하더이다.
    영세업자들 세금 안내는거 배아파할게 아니라 이건희같은 거대
    재벌들 탈세하는거나 배아파 하지..
    재벌들이 제대로만 세금 내도 우리나라 복지국가될겁니다.

  • 14. 문제는
    '09.10.3 2:46 PM (211.206.xxx.142)

    재벌들 탈세한돈은 전혀 우리 서민들과는 무관하지만
    영세업자들 이익은 그돈이 바로 소비와 연결되기떔에
    우리 영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거..
    왜 영세업자들이 살아야 우리가 사는지는
    그들과 우리 일반서민이 바로 공생관계이니 그런거죠.

    영세업자들이 얼마나 탈세하는지 모르지만 그들의 탈세는
    그야말로 생존이죠. 치킨집해서 동네 슈퍼해서 때부자 된 사람들
    못보았는데.. 그저 밥먹고 사는정도지..

    근데 이건희같은 사람은 넘치고 넘쳐 돈을 주체를 못함에도
    최고 변호팀까지 가동해서 공개적으로 그야말로 조단위 세금을
    꼴깍
    정운찬정도 인간도 몇억씩 탈세하고도 죄의식도 없잖아요.
    당연하다는듯이..

    그런 인간들 탈세에 분개하고 그런인간들이 사회 지도층이 되는걸
    적극 막았으면 싶네요.
    그까짓 겨우 입에 풀칠하느라 근근히 먹고 사는 영세업자들
    탈세할까 배아파하지 말고..

  • 15. 복지국가
    '09.10.3 3:32 PM (121.130.xxx.224)

    는 한마디로 고소득자들이 세금을 많이 내는 시스템입니다. 영세상인들이 아니라.
    고소득자들, 기업의 탈세를 막는 게 우선이지요.

    '비지니스 프렌들리' 좋아하는 정부는 그러지요.
    대기업이 수출 많이 해야 경제 살아난다.
    그래서 수출 많이 했습니다. 그 돈이 어디로 갔나요?
    회장님과 싸모님이 미술품 쟁여놓고 떡검들한테 '용돈' 주는 것으로 들어가지 않았나요?

    동네 장사가 어려워지거나 망하면 그 영향이 우리 같은 평범한 봉급쟁이들한테로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재래시장 장사가 어느 정도 되면 동네 삽겹살집 매출이 올라가고 삼겹살집 매출이 올라가면
    그 사람들이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자르고 작가들 책 쓴 거 책도 사고
    백화점 세일 때 가서 샤쓰 쪼가리 하나라도 삽니다.
    오래된 TV도 바꾸지요. 그렇게 해서 '내수'가 살아나는 겁니다.
    내수가 살아나야 봉급쟁이들 월급도 올라가고 상여금도 팍팍 나오지요.

    하지만 대형마트가 잘 되면? 캐셔를 좀더 뽑을까요?
    삽겹살집 주인이던 사람이 대형마트 종업원이 되는 거지요.

    다 맞는 말입니다. 자영업자들도 세금 투명하게 잘 내야 해요.
    그런 '풍토'가 조성되야지요.
    그런데 사회적으로 그런 '풍토'가 조성되려면 동네 통닭집 탈루를 막는 것이 우선일까요,
    수출해서 번 돈을 싸모님의 '행복한 눈물'인지 '악어의 눈물' 그림으로 빼돌리는 걸 막는 것이 우선일까요?

    에고... 그러니 동네 가게에서 소액결제는 어지간하면 현찰 박치기로 합시다.

  • 16. 그러게
    '09.10.3 4:18 PM (211.206.xxx.142)

    저밑에 신고글 보고 저렇게 신고정신 투철하고 법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건희 탈세하는거나 명박이 탈세하는 꼴보고 왜 가만 있는지..
    명박이는 재산이 그리 많아도
    건강보험료를 만원인가 냈다고 했잖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건강보험료 만원씩 내던 역량으로 또 세금은 얼마나
    꿍쳐 먹었을지...
    제발 그런거나 눈부릅뜨고 감시해서 신고하시지...

    꼴랑 몇천원 카드 안받아준거 신고 하라면서
    법어쩌고 세금 어쩌고 하지 말고...

  • 17. .
    '09.10.3 6:54 PM (59.24.xxx.53)

    말귀 못 알아들으시는 분 많네. 누가 이건희나 이 명박이 탈세하는거 방조한다 그랬나요?
    제 댓글 구글 돌려보세요. 이 명박지지해서 자영업자들도 세금 투명하게 내야한다 그러나요?
    그럼 대놓고 자영업자들은 카드받지말고 세금 탈루하시고 대기업들만 감시하자고 해야하나요? 치킨집하고 피자집하면 세금 안 내도 된단 말이가요? 자영업하시는분들만 댓글다시나..
    저는 언소주에서 삼성 불매하기 전부터 저 혼자서 삼성 불매했던 사람입니다.

  • 18.
    '09.10.4 12:16 AM (122.34.xxx.10)

    문제는.복지국가님의 천만배 동감~~~~~~~~~~~~

  • 19. ㅉㅅ
    '09.10.4 12:37 AM (121.167.xxx.66)

    영세상인들을 도와주는 입장에서라도 소액결제는 현찰로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점하나님 치킩ㅂ하고 피자집하면 세금안내도 되는게 아니라 그런곳에서도 5천원미만정도는
    현금결제하자는 말이지요.

  • 20. 허걱
    '09.10.4 12:51 AM (116.34.xxx.75)

    결국은 이상한 정권 뽑아 놓고, 이러 저러한 논리로 없이 사는 것들끼리 서로 잘 도와가면서 살아라.. 이런 거잖아요? 아니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데요? 월급쟁이들은 완전 유리알 봉투인데요. 대기업 탈세건 자영업자 탈세건,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지요. 어떤 위법은 되고 어떤 위법은 안 되고 그런 게 있나요?

    아니, 그러고 동네 구멍가게가 구멍 가게인지, 나보다 못 사는 사람인지 그거 어떻게 아나요? 좌판을 벌여도 출 퇴근 시는 벤츠 몰고 다닐 수도 있는 거고, 그거 어떻게 확인 해 보고, 아 여기서는 현금 써야 한다 이렇게 하나요?

    병원도 그렇고 돈 내는 어느 곳이든 카드가 싫은 건 소득이 다 들어나서 그런 거라고 하던데, 저는 더 극단적으로 아예 현금 없이 모든 걸 카드로 해서 소득이 완전히 다 들어났음 좋겠어요. 아니 왜 월급쟁이만 봉으로 생각하세요? 여기는 모두 그렇게 자영업자세요? 정말 화가 나네요.

  • 21. 초딩이
    '09.10.4 2:23 AM (116.46.xxx.152)

    멸치에서 시작해서 카드대란으로 번지네요 ㅋ

    카드 결제 하는거 그거 결국은 돈버는건 카드사입니다

    우리나라 카드사들 일년 이익이 몇조원인데

    하여간 그렇다고요 넘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수수료, 영세상인은 더 활인해주고 그런것이 법의 형평에 맞다고 봅니다 저는
    근데 그 반대죠 마트는 싸워서 활인받고 그리고 성형외과 병원 이런데 카드 잘 안받아요
    제가 보기엔 거긴 단위가 몇백인데 몇천원 가지고 뭘 투명하니 불투명하니 하지 마시고
    일단 여기서 열불내지 마시고 그런 사람 부터좀 어떻게 한 담에
    영세상인들 보고 뭐라 합시다
    위에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는분 말이 맞지만, 영세상인이나 점주들도 다 투명해야 겟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 약한 사람만 때려잡을려는 의도로 비쳐지네요 제가 보기엔
    그래서 반감이 생기는거같아요
    큰넘 잡고 나서 나중에 니들도 해라 이럼 좋을듯한데
    작은넘 죽어라 패고 나서 큰넘은 알아서 해라 이렇게 말함 열받을듯 해요

  • 22. 탈세
    '09.10.4 3:58 AM (121.130.xxx.106)

    솔직히 카드수수료가 부담이 되서 장사 못한다고 하면 접어야죠.
    카드수수료 영세상인 같은 경우 대략 2.5~3.5% 정도 될겁니다. 그런데 신용카드 매출 같은 경우 부가가치세공제(1.3~2.6%)를 해줍니다. 그러니 실제 부담은 1%~2%정도입니다.
    물론 이것이 작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해봐야 카드 수수료는 1~2%부담인데 부가가치세가 10%입니다. 공제 받아도 최소한 7%이상 부담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누가 내나요? 바로 소비자가 내고 판매자가 납부하는 형식입니다. 부가가치세 탈루는 소비자가 낸 세금을 가로채는 행위입니다.

    카드 결제 그것만 문제인가요? 카드나 현금영수증은 장사꾼의 모든 매출을 세무서에 바로 보고해줍니다. 즉 소득과 관련된 세금의 크기가 바낄수 있는 것이죠.

    보통 카드 결제 싫어하는 곳은 현금 영수증도 싫어합니다. 이유는 한가지죠.

  • 23. 탈세
    '09.10.4 4:08 AM (121.130.xxx.106)

    소액결제해서 이익 얼마 남냐 하시는 분 있는 데
    소액결제를 주로 하는 업종에서 보면 그것이 뭉쳐서 상당한 이득이 됩니다.
    그러니 장사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소액 결제 카드사도 손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손익 분기점이 1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번 소액결제 기준을 1만원으로 정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 생각해보셔야 하겠죠.

    결국 소비자만 봉되는 것이죠.

  • 24. ...
    '09.10.4 7:41 AM (115.136.xxx.205)

    저는 인터넷 쇼핑몰합니다. 카드결재하면 4%가 수수료로 나갑니다. 다행히 매출이 크지 않아 부가서는 거의 안내는 편이지만, 사업자 등록했기 때문에 의료보험료, 국민연금은 냅니다. 동네 장사해서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네 장사는 가게세도 내야 하니 더 힘들겠죠. 장사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집니다. 장사하면 돈이 물건으로 쌓여 있지 실제로 번돈은 딱 필요한 생활비 정도....

  • 25. 솔직히
    '09.10.5 1:52 AM (116.120.xxx.179)

    소액이라는 점이 문제인지?
    카드결제라는게 문제인지요?

    소액을 카드로 결제하는게 왜 문제인지요?
    전 솔직히 이 점을 묻고싶어요,
    소액이던 고액이던 카드수수료 똑같이 비율적으로 내는거라고 알고있어요,
    즉 9900원을 10번 긋거나 99000원을 한번 긋는거나 같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뭐가 문제인가요?
    소액인데....적은돈인데....여태 현금으로 잘 팔았는데
    세상이 어찌된거인지 애나어른이나 카드들고다니며 어른도 아닌 초딩까지 현금영수증챙겨가니 그 액수로도 수수료물고 팔아야하나?그냥 현금으로 내시지?라고 말하는것으로 들려요,
    한때는 가려받는다는 말도 있었는데
    소액결제선맞춘다고 2개샀다가 1개반품하여 현금으로 받아가는 일이 더 많을거라는건 왜 생각못하시는지..
    알면서도 현금내고 알면서도 카드받고를 떠나서 판매율과 재구매에 더 신경쓰는게 낫다고 봐요.

    전 카드를 가지고 다니니 자판기를 이용하고파도 동전이 없어서 못사먹는 쪽입니다,
    즉 카드싫어하는 곳은 저절로 발길을 줄입니다.
    그곳을 위해 인출기에서 돈챙겨다녀야하는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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