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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에 다시 미래의 직업을 위해 공부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학교 졸업후 무역회사에서 10년 일하다, 결혼후 중국서 쭈욱 지내고 있거든요.
틈틈히 학원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언어는 익히고 있는중인데,,
계속 이렇게만 공부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나중에 직업을 구할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배우고 싶은데 무얼 해얄지 도통 모르겠네요.
20대 학교 졸업 후, 직장다니면서 패션학원을 3년 다녔지만
나이 너무 많아 시작한터라,, 그 길로 가진 못했구요.
미술쪽에 살짝 관심이 있기는 한데, 이 쪽으로 공부 끝나면
40대일텐데,, 무슨일을 할까 의심스럽구요!
영어를 다시 시작해 보고도 싶지만,, 마흔넘어,,
영어 조금하고 중국어 좀 한다고 어디서 날 써 줄까 싶고
뭔가 기술을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36살에 한국에서 살거라 생각하고 다시 직장생활을 위해
수십군데, 이력서를 넣었지만,, 뭐 특별하지 않은 이력서인지
나이도 많고, 아이도 어리다는 이유로 채용이 되지 않았거든요.
그 이후론 '아~~ 이젠 직장생활은 힘든거구나!' 채념 비슷하게 살다가
그래도 뭔가 일을 가지고 싶어 다시 한 번 이렇게 여쭤보려 글을 남겨봅니다.
1. ㄹㄹ
'09.10.2 8:00 PM (61.101.xxx.30)일반 사무직은 어려울 듯해요. 경력을 죽 이어오신 것도 아니고요..
텔레마케터나 보험, 재무설계사 등의 영업직이 취업가능성이 있을 듯해요.
공무원은 응시나이제한이 없지만, 꾸준한 공부습관이 베어있지 않다면 어려울 것 같고요.2. 사업
'09.10.3 1:00 AM (210.221.xxx.212)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한국사람들 데려다가 중국에서 사업하는거 괜찮아 보이던데..
제과제빵이나 등등 한국에서 좀더 발달한거..고급마케팅으로 해서요~3. 언어를
'09.10.4 10:23 AM (58.226.xxx.45)한가지 하신다는 것만 해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저도 올 해 37이구요. 경력이 단절된 아줌입니다.. 결혼전 그냥 일반 사무직으로 쭉 일하다 아이놓고 경력 끊긴지 10년인데 이번에 큰 힘 내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가정형편상 당장 돈을 벌어야 되기에 영업쪽으로 나서봤지만 역시 적성과도 안맞고 너무 힘들어 일년여만에 마무리 짓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고 그러면서도 지금 형편에 가장 맞는 걸 찾다보니 직업상담사나 사회복지사계통으로 일하면 잘할수 있겠다 싶어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쭉 공부하셨다고 하고 언어도 몸에 배이셨으니 천천히 나를 위해 생각해보세요. 80까지 산다고 해도 앞으로 40년 정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내 일이 무엇인지.. 제가 다시 일을 하려고 생각해보니 자신감이란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긍정적인 맘도 중요하구요. 힘내시고 위에 분 말씀대로 사업쪽도 성격이나 이런게 맞으신다면 잘 되실 듯 해요..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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