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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치료가 잘안되는경우도 있나요?

뭐지? 조회수 : 722
작성일 : 2009-10-02 00:04:29
제가 다래끼땜에 병원에서 2주넘게 치료를 하고 있어요..

안과에서 오늘까지 3번을 짰어요...

먹는약도 먹고 안약도 넣는데...나을듯하면서도 완전하게 낫질않아요.

제가 다래끼가 한번씩 나긴했었지만...이렇게  오래가는 다래끼는 처음인데..

안과에서도 보기드문경우라고 해서 제가 종합병원같은곳게 가서 정밀검사라도 해야하냐니까..

그런건 아니고 약에 내성이 있는경우인것 같다고 하는데...

혹시..다래끼땜에 이런경험 해보신분 있으세요?




IP : 221.164.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2 12:29 AM (119.196.xxx.28)

    발바닥이나 발가락 심지어 발톱, 그리고 손가락 또는 손톱등이 우리몸의 장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들 하던데요.

    제가 경험한 바를 말하자면요, 제가 어릴때 심심하면 다래끼가 났어요. 어릴때 시골이라 안과같은데 갈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할머니가 해주시는 민간요법비스무리한걸로 시간을 때우면서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고 했었는데요, 어느날 어머니가 어디서 들었다면서 아주 탁월한 비법을 가져왔어요.
    바늘로 엄지 손톱에 열십자를 그어주는거요. 왼손 오른손 어쩌고 했는데 나중에 까먹고 그냥 양손다 열십자를 열심히 그어주었는데...정말 신기한게 이게 효험이 있더군요.
    다래끼가 자리잡는다 싶으면 무조건 바늘로 열십자 그었구요. 혹시 다래끼가 진행했더라도 부지런히 그어주니까 다래끼가 없어지더군요. 그뒤로는 다래끼없이 죽 살아왔구요.

    전 처음에는 이게 미신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우리몸의 장기들이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아마 이와 연관된거라고 봐요.
    여담이지만 체했을때 바늘로 손톱밑 찔러서 피뽑아주는것도 있잖아요.

  • 2. 음~~
    '09.10.2 12:35 AM (220.75.xxx.150)

    저도 예전에 꽤 많이 짜내고 몇일 지나 병원에 다시 가니 여전히 또 고름이 가득 찼다더군요.
    의사도 놀라더라구요. 이상하다면서요. 분명 많이 짜냈고, 저도 약도 먹고 했는데 또 진행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의사가 이번엔 짜지 말고 그냥 약만 먹어보자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몇일뒤부터 가라 안고 깨끗해지더라구요.
    3번까지 짜셨다면 정말 드문케이스 같네요. 그래도 좀 더 기다려보세요.

  • 3. 다래끼내성
    '09.10.2 1:56 AM (119.196.xxx.245)

    2주 동안 치료되지 않은 다래끼.. 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다래끼에 사연이 깊어서.

    저는 어릴 때 다래끼를 몰랐구요
    20대에 어쩐 일인지 어느 날 다래끼가 생겼어요.
    그런데 마침 그날 술의 유혹이 있었어요.
    다래끼가 났을 때는 술을 마시고.. 특히 막걸리.. 그 다음날되면 다래끼가 엄청 커진대요.
    그럴 때 짜면 된다고.
    그렇게 저를 유혹하던 악마들.
    뭐..사실은 제가 마시고싶어 마신 술이지요.

    역시나 다음날 퉁퉁 부어터진 개구리 왕눈이 한마리가 거울 앞에 떠억.
    짰어야했는데.. 저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서 먹었어요.
    그런데 아마 그날 저녁 또 술의 유혹이..

    다래끼가 딱딱해지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사라졌어요.

    하지만 그 다음부터 다래끼와의 싸움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심심하면 도발을 하더군요.
    고생했어요.
    그러다가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이것들이 또 도발을 해와서
    결국은 안과에 가서.. 의사의 손을 빌어 짰습니다.
    느닷없이 안대하고 등장한 며칠 후의 예비신부.

    제 얼굴에 가진 것은 오로지 커다란 눈 하나뿐인데
    이너무 다래끼들이.. --.

    뭐든지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약의 내성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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