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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이 어리바리하고 행동이 민첩하지 못할 때 그거 절대 못참는 분 계세요?
저는 행동도 빠르고 좀 또릿또릿한 편인데
옆에 사람이 행동이 느리고 어리바리하면 제가 잘 참지를 못해요.
화도 나고, 왜 저럴까 싶고, 솔직히 무시하는 마음도 들고
제가 성격이 급하고 모나서 유하게 못넘어가는 탓이 젤 큰거겠죠....근데 이 성격을 고치기도 힘드네요.
저랑 안맞는 사람 안보면 또 그만이겠지만 그렇게 되는것이 아니라서...
글이 좀 모호하게 쓰긴 했지만 혹시 저같은 성격 가지신 분 계신가요?
얘기라도 좀 듣고싶어요.
오늘 이 문제 때문에 저한테 상처입은 사람이랑 좀 다툼이 있었거든요
1. isac
'09.10.1 11:37 PM (116.122.xxx.172)ㅎㅎ....정작 그 사람은 크게 불편한 거 없을걸요..? 단지 님 눈에 안찬다고 뭐라는 것도 경우는 아니죠. 세상엔 이런저런 사람 있는 겁니다..꼭 어리버리하고 행동이 느리다고 나쁘다고 할 것도 없으며 또릿하고 빠르다고 좋다고 할 거 또한 없죠...각자의 생활양식이 다를뿐....님이 조금 이상하시네요. 고치셔야겠어요.
2. 님한테
'09.10.1 11:40 PM (119.71.xxx.207)상처입은 사람이 글을 올렸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학교 다닐 때 역지 사지 배우셨죠?
좋은 말씀 못드리겠네요.3. 저네요
'09.10.1 11:43 PM (220.121.xxx.226)제가 좀 어리버리...행동 느리고 그래요...
그런데 뭔가 우유부단하게 행동할때 누군가 "확"소리 지르면서(짜증난다는 말투로)..내가 할께...이렇게만 말해도 속으론 정말 서글프거든요...
저도 느리고 싶어 느린거 아니고...일하기 싫어 느리게 행동하는거 아니구요..
스스로가 밉고 싫어도 안 고쳐지는게 있는거잖아요...님 성격이 그런거 아셔도 고쳐지지않는것처럼...
속으로 맘에 안 들고 답답하셔도 무시하는듯한 표정...보이지마세요...그거 당하는 사람에겐 정말 큰 상처입니다...4. 성격문제
'09.10.1 11:45 PM (114.207.xxx.175)위로를 해달라거나 편을 들어달라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고쳐라! 조언해주시면 가장 감사하구요. 상대는 저의 급한 성격 탓에 상처를 입었지만 저 역시도 상대편의 성격 탓에 모든 걸 이끌어야 하고 책임져야 하고 하는 부담감이 항상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못된 성격을 부리게 되는 거구요. 제가 너그러운 성격이라면 모든게 문제될게 없겠지만 또 성격이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게 아니라서요. 저랑 비슷한 성격이었는데 어떻게 고쳤다라는 이야기나 그런 조언을 좀 듣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5. 느린것과
'09.10.1 11:52 PM (220.117.xxx.153)여유는 달라요,,,
원글님이 말한 느림은 뭔가 눈치없고 둔하고 굼뜬걸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분들이 나중에 악의는 없었다,,뭐 이렇게 말하면 정말 성질나요.
느린건 이해하는데 남에게 피해주고 악의없었다,,그 지경까지는 안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쨌거나 남의 성격가지고 상처주는건 본인수양이 덜된거라고 보여집니다,
표정관리 안되는거 알아도 최대한 감추셔야 해요6. 어느정도 공감
'09.10.1 11:58 PM (122.37.xxx.197)상대적인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너무 피곤해 요즘엔 피하려고 합니다..7. ..
'09.10.1 11:58 PM (115.161.xxx.128)친구 중 그런 눈치없고 답답한 거 못 참는 애가 있는데 얘는 대놓고 까칠하기까지 해요.
얘 말이 틀린 건 없지만 도가 지나치거나 자기중심적인 구석이 있어서
부딪칠 일이 많은 요즘은 친구들이 다들 가까이 안 하지요.
본인이 빠릿빠릿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너무 자신감 넘치고
자기중심적이라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면 엎 집 여자가 눈치없이 밤에 큰 소리로 통화를 한다고 성질을 내면서
본인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 새벽에 세탁기를 돌린다든지 하는 거지요.8. ...
'09.10.2 12:12 AM (68.37.xxx.181)안 볼 수도 없는 관계라면
원글님이 무조건 참는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암시를 거세요.내가 급한거다, 내가 급한거다 하면서요.9. ㅋㅋ
'09.10.2 12:50 AM (78.54.xxx.89)원글님. 저랑 찌찌뽕!! 근데 문제는 그 느리고 어리버리한 사람이 남편이라는.ㅠㅠ
인터넷으로 뭐 하나 찾으면요 클릭하는데 뭔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지. 정말 속이 터집니다..
제가요. 너무 답답해서. 나와나와. 내가할께 그러곤 착착착 하거든요.ㅋㅋ
안그럴려고 하는데 어떤땐 좀 짜증섞인 말로 하긴 해요.
우리남편은 이런 절 보고. 클릭 그렇게 빨리빨리하고 창 여러개 띄어놓고 하니까 컴퓨터 자꾸 망가진다고. 절 이해못하지요.ㅠㅠ
저도 제 성격 나쁜거 아는데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날 때가 많아요.
물론 남편이 저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실수가 적고 꼼꼼하긴 합니다만.ㅠㅠ
원글님. 도움은 못되고 죄송;10. .
'09.10.2 12:58 AM (221.155.xxx.36)너무 빠릿빠릿하게 몰아치는 사람도 짜증나긴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본인만 짜증난다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면 좀 역지사지가 되려나요?(원글님이 편들기 말고 조언해달라 하셔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그리고, 점 두개 님의 '본인이 빠릿빠릿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너무 자신감 넘치고
자기중심적이라 역지사지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이 말씀도 꽤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이상, 이러니 저러니 해도 좀 빨라지고 싶은 1인. ^^;;11. ,
'09.10.2 1:47 AM (222.237.xxx.103)님 기준으로 보면 느리고 어리버리하게 보일 뿐
상대방은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님 보기 불편하다고 그 사람에게 알맞게 셋팅된 속도를 빨리하라든지 짜증낸다든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빠른 사람이 있으면 님이 답답해 보이겠죠.
사람들이 100M 달리기 기록만해도 10초 미만부터 20초 이상까지 다 다들 다르잖아요.
그리고 참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다른 건 정상이고
화나고 무시하는 마음 드는 건 아직 우리가 인간이 덜 됐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덕분에 반성하고 갑니다.12. ...
'09.10.2 3:15 AM (118.219.xxx.249)우리언니가 님같은데 정말 재수없어요
모든지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일치하지않으면
그건 어디가 모자른다는둥 또라이 같다는둥 그러거든요13. ..
'09.10.2 3:21 AM (222.108.xxx.48)어리버리하든 느리든 그걸로 본인에게 피해가 오고 못참겠다 싶으면 그냥 서서히 멀리하시는 게 나아요. 그 분이 뭘 잘못한 것도 아니고 두 분이 좀 안 맞으시는 거라고 생각하심 될 듯..
저도 성격 강한데요. 원글님같은 경우를 보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심하게 대놓고 쏴줘요. 그냥 다를 뿐인데 그런 점 때문에 네가 나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내 감정이나 다른 사람 감정을 상하게 한다면 나도 똑같이 해줄께.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상대방 성격 탓이 아니라 본인의 성격 탓에 본인이 주도하게 되는 거예요. 세상은 나 없어도 잘 돌아가고 원글님이 손 놓으셔도 원글님 보기에 좀 느리고 답답하게 갈 지 몰라도 그거 아무 지장없는 거거든요. 저라면 내가 급한 성격에 늘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쌓여 그렇게 대했나 보다고 사과하고 앞으론 주도적인 역할에서 좀 빠지고 같이 하겠다 할 거 같아요.14. 곰맘
'09.10.2 3:22 AM (201.231.xxx.7)원글님. 저랑 찌찌뽕!! 근데 문제는 그 느리고 어리버리한 사람이 남편이라는.ㅠㅠ 222. 하지만 이런 성격이 있으면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게 돼요.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들요. 이런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일보다 사람이라는 점을 항상 머리에 각인시켜야 해요. 빠릿한 사람들이 일은 잘하지만 어느 순간 일은 잘 되어 있지만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느릿한 사람도 그 나름의 장점이 많답니다. 정말 힘들때 도움이 되더군요.
15. 인간관계제로
'09.10.2 8:35 AM (222.235.xxx.163)고치시는 건 원글님이 책을 읽거나 해서 본인이 노력해서 하시는게 좋겠고요.
빠르고 느린건 상대적이고.. 본인이 잘났다고 하는 본인중심 이기주의에서 이런 성격나와요.
효율이 전부가 아니듯..주변에 자존심상하고 감정적으로 상처입는 사람들 많이 생겨요.
진짜 얼른 고치세요. 근데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어찌나 잘난척 설쳐대는 사람이 있어서 다들 피하구요..그 성격이 궁극적으로 인간관계 제로되어 승진단계에서 일은 잘해도 이런 성격으로 탈락되는 분들 가끔 봤습니다.16. 저희 사장님이
'09.10.2 10:17 AM (112.72.xxx.78)성격이 진짜 급하신데요, 심지어 전화통화하면서 듣는 내용을 그대로 제게 지시를 해요.
본인은 메모하거나 담아두지 않고 그때 그때 일을 털어버리는거죠.
사장님 자신이 일처리가 빠르고 머리가 아주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사장님의 속전속결(?)하는 일처리방식이 방정맞아 보일 때가 있고,
좀 더 신중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아마 사장님이 보시기엔 제가 너무 느리게 일하는 것 같아 답답하시겠죠.
저도 예전에 직원들 많은 직장 다닐 때는 누구보다 빠릿빠릿한 직원이었는데
이렇게 급한 성격의 사장님과 일하다 보니 제가 느린 편이 되네요 ㅋ
그 느리게 느껴지는 사람이 원글님께 피해를 준다면 당연히 멀리해야겠지만
모두 각자의 속도와 스타일이 있으니 조금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원글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17. .
'09.10.2 1:29 PM (118.33.xxx.164)'감성에 열광하라'라는 책 권해드려요.
님이 못 참고 싫은 티를 내서 소원해진 인간관계를 돌아보면
그때 티 안내고 참는 것과 티 내서 속시원했던 것 중 어느 게 더 이익인지 계산이 될 거예요.
만족을 지연해서 돌아오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18. ㄹㄹ
'09.10.2 4:58 PM (61.101.xxx.30)같이 사는 제 언니가 느리고 굼뜨고 그래요.
'에..또..하면서 말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고 옆에서 보면 답답합니다.
언니가 제 물건을 빌려가서 잃어버리고서
사다 준다고 해놓고 무려 6개월 걸려서..사다놨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느긋하고 인내력 포용력도 좋은 편이라..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19. 제가
'09.10.2 8:03 PM (125.178.xxx.192)그런 성격인데 육아에 치명적입니다.
아이가 넘 여유로운 성격이거든요.
고치기는 힘든거 같구..인내를 배우고 있네요.
아이의 인성과 미래를 위해서..
그냥 참아내세요.그것밖엔 방법이 없지 싶어요.
권해주시는 책들도 한번 읽어보시구요.
효과있음 알려주세요^^
저는 천성이 그런거 같아요.20. 음
'09.10.2 10:21 PM (221.146.xxx.74)그 사람의 민첩하지 못함으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상황이신가요?
그런 상황이라면 타협점을 찾아내셔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사람 나름의 인생관이지요
전
손도 빠르고 매사에 각이 져야 하는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여유로운 삶을 부러워하는 편이지요
(경제적인게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민첩하건 느리건
별 차이 없습니다.
느리고 어리버리 하다고
자기 앞가림을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조금 돌아갈 뿐이지만
대신 여유있고, 꼼꼼할 수도 있잖습니까?
그냥 다른 사람의 사는 방식을 이해해주시지요21. 그냥
'09.10.4 12:11 PM (119.67.xxx.165)지나가려다 저도 한마디 수다를~
저도 급하고 빠릿하고 ,깍쟁이 같고, 일잘하고, 한성질 해요(겉으로 말고, 속으로요)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은 이런성격이 훨신 좋다고 생각해요.(저혼자생각)
아무리 성격에 일장일단 있다해도, 느려터지고, 눈치좀 없고, 속알수 없고,, 거기다 소심하기까지 하거나, 하면, 나쁜성격이라는게 아니라, 좀 그렇지 않나요?
하지만, 앗쌀하다 하는 성격도 좋은 것만은 분명 아ㄴ녀요. 사람들은 나의 그런 면만 을 이용(?) 해요.. 그런일 너가 알아서 잘하겠다,, 그래 너가 오죽 잘따져서, 해놨겠는냐,, 하지만
인간적으로 좀 편안하고, 느리고, 좀 이물없다고하나요? 그런사람,, 친구로서, 인간적으로 더 싫어하지는 않는듯 해요.. 그러니까, 다 똑같다는 말씀,,
전 오히려 저처럼, 나서서 일 처리 다하고, 시원하다는 말듣는것 보다,
좀 모자란듯, 게으른듯,, 그러나,, 어찌어찌,, 하고는 사는 사람이, 더 고단수가 아닐까,,,
하는생각도 해요,
원글님의 얘기에는 촛점이 엇나갔을지 모르지만,,
원글님 성격도 뭐 고치려 해도 절대 못고쳐요,, 본인 스스로 홧병나죠,,
뭐하러, 고치나요,, 그저 나랑 안맞는 부분이 있구나,,, 하고, 부딪히는 면은 조심하고,,
하다보면, 또 그사람 성격이 한없이 좋을수 있는 상황이 있어요.
제친구가 애엄마 친구 집단에서,, 너무 싫어 하던 그 성격이
어떤 단체적인 분쟁해결에 그사람이 한몫을 하는것 을 보고,,
그래 사람성격은 아롱이 다롱이,, 다 장점이 있구나, 했대요,,
그냥 틱틱 거리면서 말로 내뱉는 상처라면,, 반드시 고치시고요,,,
그래도 그사람이랑 비위가 안맞으면,, 좀 피하는 방법밖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