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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사건, 분노로만 그치지 마라"
세우실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9-10-01 11:52:2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01092...
이게 자꾸 "나영이 사건" "나영이 사건"이라고 기사가 나는데요......
아무리 가명이라 해도 피해자의 이름으로 사건 이름이 나오는게 저도 탐탁치 않아요.
(아침에 관련 기사를 좀 퍼오고 싶어도 베스트 기사엔 온통 "나영이" "나영이"........)
그래도 이 글은 제목이 저래도 꼭 함께 읽어봤으면 하는 기사라서 퍼 왔습니다.
약간의 루머들이 떠돌고 있고 정황이 약간 자극적이거나 극적으로 덧붙여진 부분이 있다는
의심도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 분께서 댓글에 적어주신 것처럼
"어린 아이가 극악무도한 범행으로 큰 상처를 입었고 범인은 여전히 뻔뻔하다"는 것은 사실이고
또한 대한민국 법체계가 가해자에게 있어 너무 무르다는 사실 또한 다들 공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치나 정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쨌거나 현재 법체계가 잘못되어 있다고 한다면
민주국가의 국민이라면 당당히 그것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하고
법을 만들고 법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맞죠.
예전에는 그냥 "에구구 세상 무섭다"하고 넘어가는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국민들이 당당해지고 소중한 여론이 모인 지금은 더이상 분노로만 넘기지는 말아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현재 제가 보기에는 이미 충분히 각각의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고,
쉽게 잊혀지지만 않는다면 결실을 볼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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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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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0.1 11:52 AM (125.131.xxx.175)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01092...
2. phua
'09.10.1 12:27 PM (218.52.xxx.109)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는 만큼
이 글도 당연히 봐야 함에도 고정닉으로 글을 올리시는 분들에 대한
편견(??) 또는 거부감으로 조횟수가 많지 않네요...
참.. 뭐라 설명이 안 된다는.3. 세우실
'09.10.1 12:42 PM (125.131.xxx.175)그건 제가 어쩔 수 없죠......
4. sjee
'09.10.1 12:58 PM (116.123.xxx.78)공감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꼭 바뀌어야 합니다. 결실을 볼때까지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두눈 부릅뜨고!! 우리 82cook 회원들은 그렇게 해주실 분들이라는걸 믿고있어요!!5. 지금 시점에선
'09.10.1 1:03 PM (116.46.xxx.31)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건지, 빨리 의견을 취합해서 행동으로 옮기는게 중요하죠.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분노만 하고, 바꾸려는건 하나도 없다면-소극적 행동에서 적극적 행동까지 스펙트럼은 다양- 그 분노는 그저 인스턴트에 불과하지요.
제가 보기엔, 지금 추석이라서 다들 정신없으신거 같고, 추석 후 중지를 모아봅시다-오해마삼. 衆智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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