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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배출되는 목사의 숫자를 아십니까?
하지만,
이것도 돈되는 장사인지라 비정규 코스가 존재한다네요.
속성으로 막 찍어내나 봅니다.
한해 보통 5000명 정도 된답니다.
제 친구가 신학대학 대학원까지 나와서 목사는 아니지만 그 정도의 비중있는 단체에서
제법 알려진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 친구가 하는 말이니 만큼 맞는 말일거에요.
조뭐시기가 목사니 아니니 왈가왈부 말이 많잖아서 하는 얘기입니다.
이미 목사라는 자리는 매관매직의 대상으로써 돈벌이 수단이 된지 오랩니다.
물론 정상적이고 존경할만한 목사님들이 더 많겠죠.
하지만 문제는 비정상적이고 돈에 눈먼 목사의 탈을 쓴 악마들이 '일당 백'이라는데 있는겁니다.
아무리 개신교가 사회적 선행을 한다해도 그 악마들이 한두껀 해버리면 개신교는 그걸로 끝입니다.
개신교는 그 내부의 자정노력을 사회에 맡겨서는 안됩니다.
내부에서 개혁이 일어나야 합니다.
제 썩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어야 비로소 제대로된 종교의 모습으로 거듭 날 것입니다.
작금의 개신교의 행태를 보면 작은 비난을 두려워한 나머지 모든 사건을 덮기에 급급합니다.
덮고싶다고 덮여지는게 세상의 이치가 아닙니다.
치부를 드러내고 용서를 빌어야 마땅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회가 얼마만큼은 썩은 구석이 있다고 위안을 삼지 않길 바랍니다.
개신교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철저하게 배타적인 종교입니다.
그런 교리를 퍼트리겠다고 맘을 먹었다면, 그에 대한 책무또한 자신이 지고갈 당연한 몫입니다.
타 종교와 비교하지 않길 바랍니다.
솔직히 추해보입니다.
부디,
이 땅의 개신교가 '개독'이란 오명에서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뼈를 깍는 아픔을 견뎌내고 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1. 곰맘
'09.10.1 11:24 AM (201.231.xxx.7)님글에 동의합니다. 무자격 신학교, 무자격 목회자들이 넘 많이 배출되고 있어요.
2. 개나소나
'09.10.1 11:26 AM (114.204.xxx.147)그냥 교회차리면 목사 되는거 아닌가요?
쬐금 과장해서 주위를 돌아보면 한집걸러 '교회'가 보이던데요...3. 목사되는 과정
'09.10.1 12:31 PM (115.41.xxx.140)너무 쉬운거 아닌가요?
정말 오랜시간이 걸리고 신학공부도 많이하고 사회봉사 경험도 많이하고
암튼 어렵고 험난한 과정을 수행해야만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딱 정해진 코스만 있었으면 싶은데
신학대학도 너무 난립하는것 같고;;;4. 그러니
'09.10.1 2:07 PM (114.204.xxx.147)한해에 허가받은 사깃꾼이 5000명에다 거기 빌붙어 사기치는 놈까지 합하면...그러니 사기공화국 맞네요
먹사는 절대로 사깃꾼 기독교장로회 아닌바에야.5. 하늘똥침
'09.10.1 2:12 PM (222.101.xxx.5)우리동네 상가 맨 꼭대기층 전부 교회ㅠㅠㅠ
하늘 가까이 가야하는 무슨 법이라도 있는지....6. 동네
'09.10.1 2:41 PM (219.255.xxx.121)가장 많은 가게가 통닭집
교회숫자 통닭집 숫자랑 비등비등 할 듯
한 도로를 걷다 보면 양 옆으로 건너 하나씩 어찌나 많이 보이는지
한동네에 종교 단체 한두개정도면 적당한거 아닌가요
무슨 경쟁하듯 그리 널려 있으니7. 앞으로
'09.10.1 2:43 PM (121.144.xxx.80)사회가 더 맑아지고 밝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네요.
이렇게 사이비 목사들이 쏟아져나와 설교를 통해 사람들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편가르기로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는 한.8. 초딩이
'09.10.10 11:17 AM (220.76.xxx.161)개신교는 이미 한국 사회에서 자정 능력을 잃었어요
다는 아니겟지만 돈 벌이로 떨어진 교권을 다시 회복 하긴 힘들죠
역사를 보면 종교는 신성한데 그 신성함이 속물적인 것으로 바뀔땐 그 말로는
최후을 맞는 길 뿐이란 걸 ...
이미 일천한 철학을 가지고 가식적인 모습으로 그동안 사람들을 너무 많이 속여오면서
속물적 부를 축척했는데 이젠 그 끝도 얼마 안남은듯 합니다
이제는 정신 차려도 아니 정신을 차릴 수도 없는 폭주 기관차 같은 존재인 듯 합니다
파멸로 향해 전력 질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