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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안맞지만 죄송) 결혼식때 친척이 넘 없을경우

알바가능??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09-09-30 21:06:43
올겨울.. 동생 결혼식이 있습니다. 아직 날을 잡진 않았지만요.
집안사정으로 인해 결혼식때 오실수있는 친척이 거의 없어요.
복잡한 일이 있어서 친가 (저와 동생)쪽 친척은 아예 안올거고,
외가쪽 친척어른들만 오시는데 외가쪽은 원래 단촐해서 몇분 안되세요.
연로하시지만 모두 오신다 해도 대략 5-6분정도랍니다. ㅠ

상대적으로 제부될 사람은 대가족이라 친척이 아주 많이 오실것같아요.
지방에서 올라오시기 때문에 버스를 대절해서 오신다죠...

예식장에서..
신랑쪽 하객은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일텐데,
신부쪽은 어른들 거의 없이.. 친구들만 그득하다면....
사돈측 어른들이 보시기에 좋아보이지 않을듯해요..

이런경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동원(?)하여 하객으로 모시기도 한단 얘길 들었는데...
그렇게 가능한가요?
어떤 방법으로 가능한지, 사례비로 어느정도로 생각하면 될지
경험있으신분 도움부탁드릴게요...
IP : 112.149.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30 9:10 PM (211.215.xxx.154)

    저희 어머니가 아시는 분이 가자고해서 따라 간적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차 대절해서 가고 이만원 받으셨다고 하네요.

  • 2. ..
    '09.9.30 9:11 PM (218.39.xxx.32)

    다음까페에 결혼식 하객 대행까페 이런거 있어요.

    인터넷 통해서 하는 거니깐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을텐데..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결혼하고 나면 대충 사정 알텐데..

    친구가 적은 것도 아니고, 굳이 그렇게까지 하셔야 할지.. 전 잘 모르겠어요

  • 3. ...
    '09.9.30 9:12 PM (125.139.xxx.93)

    상대방 하객이 많으면 여기저기 섞여져 앉기때문에 잘몰라요.
    일부러 동원했다가 사돈댁에서 알게되면 더 우세스럽지 않을까요?
    제부를 통해서 사돈댁에 살짝 흘리셔서 오해없게 하시는 것이 낫지 않나요?
    지혜를 모아보셔요

  • 4. 원글-추가
    '09.9.30 9:17 PM (112.149.xxx.132)

    식후 가족사진촬영도 고민되는 부분이더라구요...

  • 5. ~
    '09.9.30 9:17 PM (61.255.xxx.49)

    예식장 아직 안잡으셨으면 신부/신랑 하객들이 앉는 자리가 구분이 안되는 곳으로 잡으세요...테이블식이라던지...굳이 알바까지 쓰시는 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티 날꺼 같은데 그러면 더 창피할듯.

  • 6. ..
    '09.9.30 9:19 PM (125.139.xxx.93)

    저희도요 친정쪽 하객이 적었어요. 사진찍을때 시댁쪽 식구들이 넘쳐서 신부쪽까지 꽉 찼어요
    원글님, 당당하세요. 사람들 이야기는 사흘을 못넘겨요

  • 7. ./
    '09.9.30 9:20 PM (119.71.xxx.34)

    저희도 동생 결혼할때 친척분들이 별로 없어서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언니나 동생 모임,동호회 회원들 많이 와주셔서 자리 꽉 찼었어요.
    그리고 자리를 둥근 원형탁자 있는 룸으로 하면 좀 나을거에요. 일렬로 쭉 의자만 있는 룸은 사람이 더 많이 앉을수있고 해서 자리가 비면 더욱 표시가 많이 나거든요.

  • 8. ~
    '09.9.30 9:23 PM (61.255.xxx.49)

    사진은 사진사분한테 미리 얘기하셔서 신부측은 친척+ 친지 한꺼번에 찍게 하세요...제가 아는 커플이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남자가 한국에 일가친척 한 명 없고 하객이 5명도 채 안되었는데 결혼식 내내 전혀 티 안나던데요.

  • 9. ^^
    '09.9.30 10:15 PM (121.165.xxx.109)

    저도 고민을 좀 했어요,시댁이 전부 외국에 계셔서 ,,친정 부모님이 좀 서운해 하시기도 했지만 결혼식 당일은 상관 없었어요..친정 식구들이 좌석 구분없이 모두 앉으셔서 어디쪽인지 잘 모르고,,그냥 좌석이 다 찼다는 느낌이였고요, 식당에서도 구분없이 앉아서 잘 몰랐어요... 하객분들이 별로 신경안쓰세요, 당당하게 하세요~ 친구들 오고 하니 별로 외롭지 않더라구요,,
    사진도 워낙 한쪽 가족들이 많으니 다 마춰서서 사진찍거든요, 꼭 시댁은 친정쪽에 안서고 하는거 없으니 괞찮으실것 같아요,,,

  • 10. 코코
    '09.9.30 10:45 PM (120.142.xxx.199)

    님...친척부족하시면 연락하세요...82에 도움주실분들계실듯...

  • 11. 물어보시니..
    '09.9.30 11:29 PM (58.120.xxx.71)

    오늘 무한지대에 그 내용나왔었어요.
    친척대행..하는거요. (얼굴 닮으신 분으로 하는 부모님 대행도 있던데요. --;;;)
    언론에 나올정도면 그런거 하는분 왕왕 있다는거 아닐까요?
    제가봐도 식장에선 다 섞여 앉아서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지만 원글님이 신경쓰이신다면 그렇게라도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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