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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문동환 목사님께 묻고있는 당신

작성일 : 2009-09-30 19:47:07
기독교 장로회를 향하여 예수교 장로회가 던지는 도전장입니까

당신은 지금 과연 십계명이나 제대로 지키며 살고있는지 묻고싶군요

믿으면 다 용서된다고 말하고 싶나요

당신이 감히 우러러보지도 못할만큼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문목사님은 .

당신의 존경은 받고싶지도 않으실겝니다 ㅎㅎㅎ.

그리고 한겨레신문엔 이런 광고 안 실어주시면 좋겠네요   국민일보에나 실어서 지네끼리 보던말던 ㅉㅉㅉ.
IP : 114.20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9.9.30 7:53 PM (123.111.xxx.185)

    기독교 장로회는 뭐고
    예수교 장로회는 또 뭔가요.

    파벌 나눠서 싸움하나요?

  • 2. 은석형맘
    '09.9.30 7:56 PM (210.97.xxx.82)

    문동환목사님은 문익환목사님의 동생분이십니다.
    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 바치신 분들이시죠,
    이런분들만 목사님이라면 개독으로 욕먹을 일이 아니지요...ㅠ.ㅠ
    그분들을 목사로서만이 아닌 인간으로서도 존경합니다.

  • 3. 제가
    '09.9.30 8:15 PM (121.162.xxx.216)

    어려서는 예수교장로회 교회를 다녔고, 세례는 고등학생 때 기독교장로회 교회에서 받았습니다. 어릴 때 그저 엄마 따라 교회를 바꾼 거라 교리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독교장로회는 사회참여적인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압니다.
    저 다니던 교회 목사님도 운동하느라 감옥에 몇 번 왔다갔다 하셨어요.
    월급 받으면 없는 사람 나눠준다고, 쉰 넘은 양반이 1990년 당시 전주에서 집도 없이 전세로 사셨지요.
    전 해방신학에 대해서도 나름 좋은 평가를 내리는데, 그게 다 당시 성경을 가르치던 선생님 때문입니다. 제가 인식하는 예수는 젊은 혁명가의 이미지인데, 그게 다 저 때 만들어진 것이지요.
    서울로 진학하면서 또 다른 교파의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기독교장로회와는 많이 달랐어요.


    대학 신입생 때 교양철학 수업에서 큰 충격을 받은 이후 더 이상 기독교인으로 살지는 않아요. 지금은 종교와는 상관없이 모범을 보여주는 여러 종교지도자들을 존경합니다.

  • 4. ==
    '09.9.30 8:34 PM (121.144.xxx.80)

    문익환, 동환 목사님은 자유와 통일을 위해 힘쓰신 휼륭한 기독교인입니다.
    근데 요즘은 돈과 권력에 눈 먼 목회자가 더 많아 더불어 살아가는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 5. ///
    '09.9.30 8:50 PM (222.238.xxx.48)

    문익환,동환 목사님 존경합니다.
    이런 분들만 계시다면 교회 다니고 싶어질 것 같아요.

  • 6. 분당맘
    '09.9.30 9:33 PM (222.99.xxx.23)

    문익환 목사님....

    보고 싶습니다!!

    더 긴말이 필요 없는 분.....

    오늘도 한평 땅에 누워 이 땅을 걱정하고 계시겠지요..........

  • 7. 문목사님
    '09.9.30 9:45 PM (116.46.xxx.31)

    같은 분은 정말 보기 힘들죠. 모든 목사가 그 분만 같으면, 왜 이 땅에서 개신교가 욕을 얻어먹겠습니까?

  • 8. 쟈크라깡
    '09.10.1 1:44 AM (119.192.xxx.164)

    문동환 목사님은 야당에서 수없이 러브콜을 보내도
    '정치는 정치인이 해야한다' 고 거절하시고
    말년을 조국에서 보내자고 약속하신 부인 (미국인) 과의 약속에 따라
    미국에서 지내시다 가끔씩 한국을 방문하십니다.
    지금 한국에 와 계시구요.
    여사님도 젊은시절 남편 구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문동환,문익환 집안은 알면 알 수록 존경스럽고
    진정한 명문가란 이런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9. 저는
    '09.10.1 4:24 AM (91.74.xxx.193)

    미국에서 문동환 목사님을 뵈었더랬습니다.
    길게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진정한 목사님이라 저는 인정하고 생각합니다.
    몇안되는 존경이 우러나는 분이였습니다.
    저한테는요.
    늘 의문점이 있었던 인생이 진리 혹은 신앙의 문제에 대해
    간결 명쾌하게 답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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